오늘의 말씀해설
인간의 제한된 시선을 거두면 하나님의 일하심이 보입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가 옥에 갇힌 사건은 ‘변장한 축복’(a blessing in disguise)이었습니다.
그의 투옥으로 복음 전파가 중단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시위대 안팎의 사람들에게 복음이 더 왕성하게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바울의 사역을 계승하려는 선한 마음으로, 또 어떤 이들은 바울보다 유명해지려는 시기심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의도와 상관없이, 하나님은 그분의 일을 그분 뜻대로 이루십니다.
이는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방식입니다.
비록 우리 몸은 여러 상황에 갇히고 매일지라도 복음의 능력과 생명력은 모든 제약을 뛰어넘습니다.
바울이 투옥된 것은 복음 전파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내가 겪었거나 현재 겪고 있는 고난이 주님을 전하는 데 어떻게 사용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