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전북대에 나갔는데.
이게 왠일. 엄청 이쁜 인테리어의 가게를 발견하고 바로 들어갔어요.
가게이름도 귀엽고 분위기도 좋고.
-싱니잰니 술 그리고 밥.-
무슨 뜻일까 한참 고민하다가 물어보니 형제분이 하시는데 이름을 딴 별명이라고 하더라구요.ㅋㅋ
귀엽기도 하지ㅋㅋㅋ
전체적인 분위기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이쁜 가게 같이 생겨서 비쌀 줄 알았는데
크림생맥주도 팔고, 안주류도 13000원 15000원 으로 저렴하게 판매를 하더라구요.
역시 학교 앞이라서 그런가?
안주 맛은 정말 대박~
둘이 안주 2개나 시켜먹었어요ㅋㅋ
점심과 저녁에는 퓨전 태국 음식을 판매를 하고, 밤에는 술을 판매한데요ㅋ
컨셉 완전 신기함ㅋㅋ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술은 맥주도 있고, 가벼운 스파클링 와인도 있고,
옆테이블에서 완전 신기하고 이쁜 술을 먹고 있던데.
물어보니 외국클럽에서 엄청 유행하는 시험관 칵테일이래요.
사진은 못 찍었는데 다음에는 먹어봐야겠어요!!
전북대앞은 학생들 많고 시끄럽고 해서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었는데.
이제 아지트 생겼어요. 단골 등록해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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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피쉬앤그릴 건물에 있는 곳이네요 ... 여기 괜찮아ㅛ... 가끔 간단히 한잔하러 갑니다 20대 초반과 다르게 중후반 정도 되니 시끄러운데보다 조용한 곳을 더 찾게 되네요
조용하다니깐 가볼께요
치킨인가요?
칭구랑 꼭 가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