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너무합니다.~~

[홍합]

날씨가 따뜻하여 종일 꽃밭 손질했어요. 잡초 뽑고 정리하다 화분을 이동하기 위해 화분을 들고보니 아뿔싸!

작년 가을에 화분을 새로 놓으면서 글라디올러스  위에 두었네요. 글라디올러스 새순이 화분에 눌려 광합성도 못하고 있는 모습 보니 너무 미안했어요. 얼마나 저를 원망했을까요? 미안하다 거듭 사과하고 양지쪽으로 이식해 줬어요.^^

[뭐든지]

에고~~~ 쭈구리가 되어 있었네요.
이제라도 봄 볕 쬐면서 쑥쑥 자라겠죠~

[홍합]

네, 다행히 구근은 튼튼하더라구요, 잘 살아나기를 기대합니다.^^

[크림쮸]

오모낫!
새싹들이 아직 어두운밤인줄 알았겠어요 ㅋㅋ
이제 따듯한 날들만 계속될테니 무럭무럭 잘 자라겠죵!

[식물아빠]

ㅎㅎ 위에 올려두어서 오히려 여지껏 보온 되었을수도요..
이제 치워주셨으니 따뜻한 봄기운 맞아 쑥쑥 자라길 바랍니다~

[꼬미야]

글라디올라스가 월동도 하는군요
따뜻해어 그런가여?
저는 올해 심을까말까.. 고민하고있는중이랍니당..

[홍합]

글라디올러스도 여러해살이 식물이라 한 번 심으면 해마다 올라옵니다, 참고로 우리집 글라디올러스도 약 30년째 살아 있어요.^^

[이원지]

저희집에도 구근심은줄 모르고 길을 만들어두었는데 그 길을 뚫고 구근싹이 올라와 뒤늦게 길(조립마루)을 걷어주었답니다. 글라디올라스 이쁘게 피어나길 바래요~~~.🩷

[rona54]

글라디오라스.구근.가을에캐내지않고그냥두는군요저도올해는그렇게해보아야겟군요.

[수피아]

글라디올러스 클날뻔요~ㅠ
양지쪽에서 봄을 맞게 됐네요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