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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투자위원회가 지역제 폐지 등 정책 재검토
태국 정부는 2013년 중에 태국 투자 위원회(BOI)에 의한 기업에 우대조치를 큰 폭으로 재검토한다.
현재는 전국 77개도를 경제발전의 정도 등에 의해 3개의 존으로 나누어 진출하는 기업의 업종, 입지 등에 응해 세제, 고용 등의 우대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제조업의 지방 진출에 의한 지방 개발이 주된 목적이었지만, 이번 재검토에서는 지역제를 폐지하고 노동 집약형 산업을 태국에서 인접국으로 이전을 지지하는 것과 동시에 환경, 하이테크, 에너지 절약 등 ‘국가에 유용한 투자(BOI)’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키를 잡는다고 한다.
BOI는 2월 중순까지 방콕, 동부 촌부리, 북부 치앙마이,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남부 쑤라타니에서 세미나를 열고 기업들의 의견을 들어, 3월 BOI 회의에서 법안을 정리해 내각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며, 또한 이 새로운 법은 국회 심의 등을 거쳐, 2013년 제 3/4분기에 시행될 전망이다.
한편, 법 개정 이전에 혜택을 취득한 기업에는 현행의 혜택이 적용되게 된다.
최저 임금 인상을 둘러싸고 산업계와 정부에서 논쟁
태국 전국에서 1월부터 시작된 대폭적인 최저 임금 인상을 둘러싸고, 국내에서 찬반양론이 일어나고 있다.
저임금 노동력에 의존하는 산업계에서는 기업의 경영 악화를 염려하는 소리가 나오는 한편, 정부는 “빈부의 격차 시정은 장기적으로는 태국 경제의 활성화로 연결된다”고 반론하고 있다.
올해 1월 인상으로 태국의 최저 임금은 전국 일률 1일 300 바트가 되었다. 방콕 등 7개도에서는 이미 지난해 4월부터 300 바트로 변경되었으며, 나머지 70개도는 올해 전국 일률로 변경되었다.
이것으로 가장 임금이 낮았던 지역에서는 2배 가깝게 임금이 인상되게 되었다.
태국은 2013년 실질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4.5~5.5%라고 전망되어 경제는 견조한 편이다. 단, 기업 상당수는 저임금의 메리트를 살린 노동 집약형이며, 격렬한 빈부의 격차가 산업구조를 하한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태국 공업 연맹의 부회장은 “임금 인상은 중소기업에 데미지를 주어 물가의 상승도 일으킨다”고 말하며, 최저 임금 상승이 경제의 실속으로 연결되는 것을 염려하며, 국내에서는 연초 이후 이미 약 2500명의 노동자가 해고되어, 현지 미디어에서는 최저 임금 인상에 의한 기업경영 악화라고 관련 지어 보도하고 있다.
또한 태국에 거점을 두고 있는 많은 외국들에서는 불안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것에 대해, 정부는 “노동자의 생활 보장을 위해서 임금 상승은 필요하며, 사람들의 구매력이 올라 국내 수요가 성장하면 경제도 활성화된다”(잉락 수상)이라고 주장했다.
태국 중앙은행의 통계 정보 시스템 부장은 “급격한 최저 임금 상승은 물가나 고용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역 실정에 맞춘 단계적인 인상을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태국에서, 첫 이슬람교도를 위한 특별 텔레비전 방송국 개국
태국에서 이나라 최초로 이슬람교을 위한 전용 특별 텔레비전국이 개국했다.
방송 보도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남부에 거주하고 있는 이슬람교를 위해 말레이어에 의한 첫 채널을 개국했다고 한다.
태국 정부 당국자 말에 따르면, 이 특별 채널이 개국된 것은 태국인이면서 말레이어를 사용하는 이슬람교도와 불교도 등의 상호 이해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생각을 나타냈다.
태국 남부에 사는 주민 대다수는 이슬람교이다.
외국인에게 적용하는 고가 요금, 태국 입장료 더블 기준에 불협화음
국립공원이나 사원, 숙박시설, 테마파크 등 현지 주민들과 외국인과의 입장료 더블 스텐다드(이중 기준)이 문제시되어 온 태국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얼마 전에 보고된 짜오프라야 강가의 종합 쇼핑시설 ‘Asiatique River Front’에 있는 거대 관람차 ‘Asiatique Sky’에 대해서 영업 담당자는 당초 태국인과 외국인의 입장료를 따로 따로 설정했었다.
태국인 어른 200 바트인 것에 비해 외국인은 250 바트로 불과 50 바트의 차이이지만, 반대로 “왜 외국인만 50 바트 높게 설정하는 거야?”라는 의문이 외국인 체재자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인해, 당황한 담당자가 급하게 재검토를 결정해 일률 200 바트에 정리한 경위가 있었다.
또한 이러한 ‘외국인 요금’을 둘러싼 논의는 외국인이 대부분 사는 방콕에만 한정되지 않고 캄보디아 국경 근처에 있는 해변 거리 뜨랏 앞바다에 있는 창섬에서 더 남쪽으로 배로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무인도 ‘란섬’에서 징수가 시작된 ‘입도세’를 둘러싸고 관광객 등과의 사이에서도 약간의 트러블이 발생했다.
이쪽은 태국인 어른이 40 바트(아이 20 바트)인 것에 비해 외국인은 어른 200 바트(아이 100 바트)로 5배의 가격으로 설정되어 있어, 섬을 방문한 관광객이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었다.
‘란섬’이라고 하는 명칭의 섬은 태국 동부의 피서지 파타야 앞바다에도 있지만, 이번 화제에 오른 것은 완전히 다른 곳이다.
“외국인은 부자”라고 하는 발상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되는 외국인 요금 문제는 외국인 관광객으로 관광 수입을 올리고 있는 태국에서 빨리 시정되어야 할 문제로 보인다.
태국 북부 미인 콘테스트, 국립대 여대생이 우승을 차지해
태국 북부의 미인 콘테스트 ‘미스 치앙마이 2013’ 최종 전형이 8일 치앙마이 시내에서 열려, 북부 람푼도 출신 파타야폰(พัทยาภรณ์ เทพวีระพงศ์, 22세)양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파타야폰양은 태국 국립 라차팟 대학 치앙마이 캠퍼스 4학년으로 신장은 170센티, 체중은 54킬로이다.
여고생에게 캐디를 강요하는 사건으로 보호자들이 교장의 해임을 요구
10일 태국 동북부 까라씬 도내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여학생 수십명과 보호자들이 집회를 열고, 이 학교의 남자 교장의 해임을 요구하는 농성을 벌였다.
이들의 호소에 따르면, 교장이 교외 골프장에서 골프를 칠 때에 여학생에게 캐디를 하도록 강요했으며, 이것을 거부한 학생에게는 낙제를 준다고 위협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 교장은 “까라씬도의 행정체에서 자선 골프 이벤트 행사에 캐디 자원봉사자를 보내달라는 부탁을 받아 학생에게 부탁했다. 집에 갈 때 차로 안내했으며, 수당도 지불했다. 모두 오해다” 등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비행기 교습소 오너가 소형기 추락으로 사망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2일 태국 동부 촌부리 도내에 있는 한 밭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해, 이 비행기를 조종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 나와폰씨(55세)가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했다.
나와폰씨는 동부 파타야 교외의 소형기 교습소 공항 ‘파타야 에어 파크’의 오너였으며, 영국에서 수입한지 얼마 안 된 소형기를 조종하기 위해 파타야 에어 파크를 이륙한지 약 15 분후에 추락했다.
어린이날의 비극, 이벤트에서 모자 3명이 부상
어린이날인 1월12일에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던 정부 청사 앞 광장에 있던 대형 간판이 강풍으로 넘어지면서 식사 중이던 모친(36세)과 아들 2명(7세, 10세)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친은 의식을 잃었고, 형제 2명은 각각 머리 부분과 뒤쪽에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어린이 날(매년 1월 두번째주 토요일)에 연관된 이 이벤트는 정부가 민간 기업에 개최를 위탁한 것으로 광장은 많은 자녀를 데리고 온 부모의 모습으로 떠들썩했다.
이 회사는 이 사건으로 부상자가 발생한 것에 배상에 응한다고 하고 있으며, 관계당국에서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도록 명령했다.
반탁씬파 신문이 태국 육군 사령관을 비판
방콕에서의 2006년 가두데모와 2008년 태국 수상부와 2개 공항 점거라고 하는 과격한 데모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반탁씬 전 수상파 단체 ‘민주주의 시민연합(PAD)’ 계열의 신문 ASTV 푸짣깐이 쁘라윧 육군 사령관을 비판하는 기사를 게재해, 이것에 항의하는 군복 차림의 군인 수십명이 11일과 12일 방콕 도내 ASTV 푸짣깐 사무소 앞에 모여 사죄를 요구했다.
한편, 태국 저널리스트 협회는 12일에 군에 대해 보도의 자유를 존중하고, 보도 기관에 대한 협박을 멈추도록 요구했으며, 쁘라윧 사령관은 자신이나 군의 일하는 태도에 대한 보도 기관의 평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ASTV 푸짣깐은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분쟁과 태국 최 남부의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에 의한 테러에 대해서 쁘라윧 사령관이 영토와 국익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경 분쟁은 캄보디아의 세계 유산 산상 유적 쁘레아비히야 주변 영토를 둘러싸는 것으로 국제사법재판소에서 4월에 심문을 해서 연내에 판결이 나올 전망이며, 이번달에 들어 태국의 쑤라폰 외무부 장관이 재판의 장래에 비관적인 전망을 나타내는 것으로 국내 보수파가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등 파문이 퍼지고 있다.
PAD와 ASTV 부짣깐은 모두 사업가인 쏜티 림텅꾼씨가 창설했다. PAD는 2006년 이후 군에 의한 탁씬 전 수상파의 추방을 호소해 군은 2006년의 군사 쿠데타로 탁씬 정권을 붕괴시킨 후 2008년에는 군 기지 내에서 주여 정치가들을 모아 반탁씬파 정권 발족의 준비를 했다.
이러한 이유로 군 주류파와 PAD는 지금까지 동맹 관계에 있다고 보여져 왔으나, 반탁씬파의 세력 감퇴에 따라 군이 탁씬파와의 협조 노선으로 변해 양자간에 도랑이 생긴 모양이다.
육군 사령관이 병사들에게 항의 활동 중지를 명령
캄보디아와의 영토 분쟁에 국제사법재판소(ICJ)의 개입을 둘러싸고 쁘라윧 육군 사령관과 태국 현지 ‘ASTV 매니저’가 서로를 비판을 하는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약 30명의 군인들이 전날에 이어 1월 12일에도 이 회사의 본사 전에 재결집했지만, 프라윧 사령관이 항의를 그만두도록 명령했다.
싼썬 육군 보도관의 말에 따르면, “감정적인 행동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국민이 군부를 오해할 우려가 있다” 등으로 군인들의 항의를 중지하도록 명령했다.
방콕 교외의 IT몰 씨아랑씯에서 화재
13일 미명에 방콕 북부에 있는 한 빌딩과 인접하는 창고에서 불이 발생해 이 창고가 전소한 것 외에 방수와 연기로 1층의 IT(정보 통신) 기기판매점 등이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불은 약 2시간 후에 진화되었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이 빌딩은 1~6층에 IT기기 판매점이 중심인 쇼핑센터이며, “씨아랑씯‘ 7~9층에 오피스, 10~18층에 호텔 ’아시아 에어포트 호텔‘이 입주해 있으며 ’아시아 에어포트 호텔‘은 이 화제로 인해 숙박객을 한때 피난시키지도 했다.
추진기에 접촉 사망? 푸켓 바다에 네덜란드인 남성의 시체가 발견돼
13일 아침 태국 남부 푸켓섬의 빠통비치 앞 500미터 해상에서 네덜란드인 남성(26세)의 시체가 떠있는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남성은 수영 팬츠차림이었으며, 여권, 현금 720 유로와 3000 바트가 들어있는 방수봉투가 목에 걸려 있었다.
경찰은 남성이 수영 중에 배의 추진기에 접촉되어 사망하거나 혹은 다른 장소에서 살해되어 바다에 투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인이 변사로 발견, 살인의 가능성도
남부 쁘라쭈업키리칸도의 후아힌에서 1월13일 오스트레일리인 남성(68세)이 코드가 목에 감긴 상태로 사망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코드는 계단 난간에 묶여있던 것으로 보아 경찰은 자살이라고 보고 있으나, 머리 부분에 상처가 있어 경찰은 살인의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고 하고 있다.
남성은 자주 골프를 즐겼었지만, 최근에는 깊히 뭔가를 생각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고 한다.
몇 일간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캐디가 자택을 방문해 남성이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3월 방콕 도지사 선거, 프어타이당이 경찰청 부장관을 내세워
정권당 프어타이당은 집행위원회에서 “퐁싸팟(พงศพัศ พงษ์เจริญ) 경찰청 부장관(마약 단속 위원회 사무국장)을 당의 공인후보로서 방콕 도지사 선거에 내세우는 것을 결정했다.
이 경찰 부장관은 14일에 아둔 경찰청 장관에게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며, 다음날에 프어타이당에 입당 수속을 마치고 출마가 정식 발표될 전망이다.
정계 관측 관계자에 따르면, 재선을 목표로 하는 쑤쿰판 방콕 도지사(최대 야당 민주당 소속)는 방콕이 민주당의 지지 기반 중에 하나인 것으로 인해, 유리하게 선거전을 진행시키는 것이 예상된다.
하지만, 쑤쿰판 도지사는 풋살 스타디움 문제나 고가 전철 운영권의 연장에 관한 월권행위 혐의가 마이너스 이미지가 되고 있어, 퐁싸팟씨가 신선함을 도민에게 어필할 수 있다면 당선의 찬스가 있다라는 견해가 있다.
과격한 소년 강도 그룹을 일제 체포, ‘쑤쿰빗 쏘이 1’ 에서
13일 방콕 도내 왓타나 지구 쑤쿰빗 쏘이 1‘에서 소년 강도 그룹을 일제 체포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소년 그룹(13-1T세)은 7인조였으며, 하룻밤 동안에 룸피니, 딘뎅, 막까싼 지역에서 약 10건의 강도 사건을 일으켰던 것이 확인되고 있다.
범행은 야구봉으로 구타를 하고 나서, 현금 등을 빼앗는 악질적인 수법을 이용해왔다고 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외국인과 자국민의 차이점은 ?
항상 b싸 :)
저 이슬람 방송이 태국 남부 4개 도의 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더 이상 무모한 죽음이 생기지 않길... '외국인은 부자'라는 저 생각이 빨리 '우리는 같은 지구인'이라는 생각으로 바뀌길...
잘 봤습니다 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