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古事成語 俗談 (3)
• 남가일몽(南柯一夢); 꿈과 같이 헛된 한때의 부귀영화를 이르는 말. 중국 당나라의
순우분(淳于棼)이 술에 취하여 홰나무의 남쪽으로 뻗은 가지 밑에서
잠이 들었는데 괴안국(槐安國)의 부마가 되어 남가군(南柯郡)을
다스리며 20년 동안 영화를 누리는 꿈을 꾸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 난형난제(難兄難弟); 누구를 형이라 하고 누구를 아우라 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두 사물이
비슷하여 낫고 못함을 정하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 남부여대(男負女戴);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인다는 뜻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님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내우외환(內憂外患); 나라 안팎의 여러 가지 어려움.
• 단도직입(單刀直入); ① 혼자서 칼 한 자루를 들고 적진으로 곧장 쳐들어간다는 뜻으로,
여러 말을 늘어놓지 아니하고 바로 요점이나 본문제를 중심적으로
말함을 이르는 말.
② (佛敎) 생각과 분별과 말에 거리끼지 아니하고 진실의 경계로 바로 들어감.
• 대기만성(大器晩成); 큰 그릇을 만드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뜻으로,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
• 동문서답(東問西答); 물음과는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대답.
• 동병상련(同病相憐);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뜻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김을 이르는 말. ≪오월춘추≫의
<합려내전(闔閭內傳)>에 나온다.
• 동상이몽(同牀異夢); 같은 자리에 자면서 다른 꿈을 꾼다는 뜻으로,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도 속으로는 각각 딴생각을 하고 있음을 이르는 말.
• 두문불출(杜門不出); ① 집에만 있고 바깥출입을 아니함.
② 집에서 은거하면서 관직에 나가지 아니하거나 사회의 일을 하지
아니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등화가친(燈火可親); 등불을 가까이할 만하다는 뜻으로, 서늘한 가을밤은 등불을
가까이 하여 글 읽기에 좋음을 이르는 말.
• 마이동풍(馬耳東風); 동풍이 말의 귀를 스쳐 간다는 뜻으로, 남의 말을 귀담아듣지
아니하고 지나쳐 흘려버림을 이르는 말.
• 막역지우(莫逆之友); 서로 거스름이 없는 친구라는 뜻으로, 허물이 없이 아주 친한
친구를 이르는 말.
• 명경지수(明鏡止水); ① 맑은 거울과 고요한 물.
② (佛敎) 잡념과 가식과 헛된 욕심 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
• 명실상부(名實相符); 이름과 실상이 서로 꼭 맞음.
• 명약관화(明若觀火); 불을 보듯 분명하고 뻔함.
• 무릉도원( 武陵桃源); 도연명(陶淵明)의 <桃花源記(도화원기)>에 나오는 말로, ‘
이상향’, ‘별천지’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중국 진(晉)나라 때
호남(湖南) 무릉의 한 어부가 배를 저어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핀
수원지로 올라가 굴속에서 진(秦)나라의 난리를 피하여 온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하도 살기 좋아 그동안 바깥세상의 변천과 많은
지난 줄도 몰랐다고 한다.]
• 무소부지 ① (無所不知); 모르는 것이 없음.
② (無所不至); 이르지 아니한 데가 없음.
• 물아일체(物我一體); (哲學) 외물(外物)과 자아(自我), 객관(客觀)과 주관(主觀), 또는
물질계와 정신계가 어울려 하나가 됨
• 미관말직(微官末職); 지위가 아주 낮은 벼슬. 또는 그런 위치에 있는 사람.
-* 古事成語 俗談 (4)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