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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엊그제
시작 같더니 벌써
2월의 마지막날이네요.
그동안 추위에
웅크렸던 마음을
훌훌 털어내시고~
새봄의 따뜻한
봄기운을 가슴에
가득 담으시기
바랍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힘든일상이
3월에는 종식되길~~
3월에는 하시는일
술술 잘 되시고,
댁내 평안과 행운이
함께하시며
건행하세요^♡^
감사합니다.
윤광호 드림
윤태화 "논산딸기축제"개막 공연
https://youtu.be/ejEGi9S-1G8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
1.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제재 조치로 러시아 은행들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퇴출시키기로 결정함.
스위프트는 국제금융 결제 핵심 인프라로 200여개 국가 1만1000개 은행이 연결돼 있음.
스위프트에서 배제되면 해외자본의 러시아 유입은 사실상 차단된다.
러시아는 수출 대금을 받을 수도 없게 됨.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26일(현지시간) 수도 키예프에서 러시아군과 교전 후 불발탄을 수거하고 있다.
이날 우크라이나군은 키예프 방어를 위해 러시아군에 격렬하게 저항했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 각국은 무기를 추가 공급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AFP연합뉴스】
2. 지난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제안으로 시동을 걸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의 '야권단일화'가 투표용지 인쇄를 앞두고 파국을 맞았음.
단일화 결렬 이후에는 양측의 책임 떠넘기기 '핑퐁게임''진실게임' 양상으로 흐르고 있음.
♢윤석열 “안 후보 쪽에서 결렬 통보”
♢그간 협상 공개…책임 떠넘기기
♢안철수 “고려할 가치 없는 제안”
3. 북한이 27일 탄도미사일 발사를 재개.
이는 올들어 8번째 도발로, 대선을 열흘 앞두고 이뤄진 것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와 서방 국가들간에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수위가 향후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북한은 지난 27일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과 국방과학원이 정찰위성에 장착할 촬영기들로 지상 특정지역에 대한 수직 및 경사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해당 촬영기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한반도 모습. 2022.2.28ⓒ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정찰위성에 장착할 촬영기로 지상특정지역 촬영…정확성 확증"
♢준중거리 로켓에 정찰카메라 달아 시험한듯… '모라토리엄 철회' 수순
4.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정보기술(IT) 부대를 만들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러시아 정부 기관과 관영언론의 홈페이지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후로 양국의 주요 기관이 사이버 공격에 노출되는 등 양국간 전면전이 인터넷공간으로 확대되는 모양새.
국제 해커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는 2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현재 러시아에 대한 작전에 참여하고 있다”고 썼다./사진=어나니머스 트위터 계정 캡처
♢우크라 부총리 "IT군 창설"
♢로이터 "사이버 스파이 임무 수행 해커 지하조직 소집"
♢러 크렘린궁·통신·여당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한때 다운
♢국제 해커집단 "러 정부 목표 작전 중...민간도 영향
5. 온라인 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금융사와 금융기관을 사칭해 투자금을 갈취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음.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으로 금융 거래를 하거나 공공 서비스를 신청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를 악용하는 사기 범죄가 함께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작년 11월부터 되레 급증
♢금융기관·한국거래소 등...가짜사이트로 투자금 모아
♢질병관리청 사칭 정보요구도
6. 한국의 '닥터 둠(doom·파멸)'으로 불리며 대표적인 비관론자로 유명한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가 "지금은 한국 주식 살 때"라며 주장하고 나섬.
김 교수는 매일경제 재테크 유튜브 채널 '매부리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 시점에서 볼 때 코스피 바닥은 2500선으로 내다본다"며 "지수가 이 밑으로 밀릴 경우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들여야 한다"고 조언.
♢우크라 사태 이미 주가에 반영
♢불확실성 높아 한동안 변동 커
♢매부리TV 인터뷰 '최다 클릭'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불타는 우크라... 우방 지원은 없었다
→ 러시아의 현상 변경 의지에 비해 이것을 막겠다는 미국, 나토의 의지가 훨씬 약했다.
푸틴은 이러한 서방측의 의지 결여를 간파하고 허점을 파고들었다.(중앙선데이, 전문가 칼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한 아파트가 26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크게 파손됐다./사진=AFP
2. 우크라, 한가닥 희망?
→ 군사력 세계 2위와 22위 간의 일방적 전쟁이지만 우크라 항전에 러 진입 지연, 장기전 전망까지 나와.
우크라 방어군에 13만명 자원 입대.
독일은 금기 깨고 무기 지원.
러시아 내 50개 도시에서 반전 시위.(세계 외)
3. 싱가포르의 ‘독새우 독트린’(poisoned shrimp)
→ ‘큰 고기는 작은 고기를 잡아먹고, 작은 고기는 새우를 잡아먹는 세상이다. 싱가포르는 독을 품은 새우가 되어야 한다’.
1966년 리콴유 싱가포르 총리.(중앙선데이, 같은 칼럼)
*이기지는 못하지만, 같이 죽을 수는 있으니 건드리지 말라는 전략.
싱가포르는 의외의 군사강국.
대만 이등휘 총통의 1999년 발언 ‘만약 대륙이 대만을 침공할 경우 상하이, 난징도 영향을 받을 것’도 같은 취지
사진출처=싱가포르 해군 페이스북 페이지(Republic of Singapore Navy)
4. 확진자 가족, 3월부터 격리 안해도 된다
→ 백신 접종 미완료 동거인에게 부과되던 7일간 자가격리, PCR 검사 의무 폐지.
기존 확진자 관리도 어려울 정도로 ‘보건소 업무 과중’이 이유라고.(중앙선데이)
새 학기 개학을 닷새 앞둔 25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한일초등학교의 한 교사가 자가검사키트 등 방역 물품을 준비하고 있다. 일선 학교에서는 새 방역지침을 내달 14일부터 적용한다. [연합뉴스]
♢정부, 3월 1일부터 확진자 중심 새 방역지침 적용
♢학생은 내달 13일까지 가족 중 확진자 나오면 등교 중지
♢의사ㆍ간호사 확진 시 3일만 격리 뒤 근무 가능
5. 스웨덴식의 ‘고부담-고복지’ 모델은 환상?
→ 스웨덴은 국민소득의 절반 가까이를 세금으로 거두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 이식하긴 힘들다.
‘믿음을 주는 정부만이 저항 없이 세금을 거둘 수 있다‘. (중앙선데이, 신간 소개 기사 중)
6. 원전, 태양광
→ 2030년까지 설계수명이 만료되는 국내 원전은 총10기에 8450㎿에 달한다.
이 원전들을 태양광으로 채울 경우 83.7㎢에 달하는 국토가 태양광 패널 에 덮힌다.
서울 종로구 면적의 3.5배에 달한다.(매경)
▼세계적으로 설계수명 다한 원전의 87%는 안전진단 후 수명 연장 사용. 우리는 수명연장 법으로 막고 있다고
7. 우크라이나 사태가 불붙인 기름값
→ 서울의 경우 L당 1816.31원까지 치솟아.
지난해 11월 시작된 유류세 인하효과 사라져.
현재 휘발유에 붙는 세금(L당 세금은 820원)의 20%인 164원을 깎아주고 있다.(중앙)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국내 기름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27일 오전 서울의 한 주유소 유가 정보. 뉴시스
8. 車리스, 렌트 신종사기 주의
→ 리스 담보금 내면 리스료 깍아 주겠다 하고 회사 잠적하거나 렌터카를 지입 해주면 월 납입금 대납은 물론 수익금을 제공하겠다는 신종 사기도 늘어.(한경)
9. 러 우크라 침공에 스텝 꼬이는 북한, 중국
→ 러의 침공 행위는 北이 평소 비난하던 주권 침해 제국주의 행태...
공식 담화나 논평 아직 없어.
중국도 ‘침공’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부득이한 조치'로 표현.(경향)
10. MBC ‘우크라 비하’ 영상 논란
→ ‘우크라 대통령, 정치 경험 전무한 코미디언 출신, 아마추어 같은 그의 정치 행보’...
한국에서 활동하는 우크라 출신 모델, ‘젤렌스키가 우크라이나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알고 있나. 그를 지지한 우크라 국민 72%가 바보냐’ 비판.
MBC 노조도 ‘미국의 망명 제안을 거절하고 수도에 남아 싸우고 대통령, 우크라 국민들에 비수 꽂는 짓’ 비판.
MBC는 해당 동영상 내려.(동아)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13만5천여 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되어 오늘 발표될 최종 수치는 14만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적 확진자는 지난 21일 2백만 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 만에 3백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다당제 구현을 위한 선거제 개편과 결선투표제 도입 등 정치개혁안을 정식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이재명 대선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정치보복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친문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 야권 단일화가 사실상 결렬된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구·경북,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강원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투표용지가 오늘부터 인쇄에 들어가 오늘 이후 후보직을 사퇴해도 투표용지에는 '사퇴'가 표기되지 않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과의 단일화 협상 과정을 공개하며, 안 후보로부터 협상 결렬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안철수 후보 측은 "입맛에 맞춰 일방적으로 까발렸다"고 비난했습니다.
● 유럽연합 등 서방국가들도 러시아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박에 들어갔습니다. 미국과 함께 국제금융결제망 퇴출이라는 초강력 제재를 꺼내든 데 이어 사상 처음으로 전쟁 무기 지원과 함께 러시아 항공기, 국영매체에 대한 제재에도 착수했습니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벨라루스 국경 지역에서 조건 없이 만나 회담하기로 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쟁을 끝낼 기회가 있다면 회담에 참여해야 하지만, 회담 결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으로 전망했습니다.
● 서방의 강력한 경제 제재가 잇따르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 운용부대에 경계 태세를 강화하라며 핵 위협에 나섰습니다. 미국은 용납할 수 없다며 아직 취해지지 않고 있는 대러시아 에너지 분야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해 준비한 전투 병력 가운데 3분의 2가량을 투입했다고 미국 국방부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또 지금까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320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대부분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말했습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논의하기 위한 유엔 긴급특별총회가 소집됩니다. 긴급 특별총회는 상임이사국의 거부권 행사에 따른 안보리 기능 마비를 대응하기 위한 방식으로, 이번 긴급 특별총회에선 최근 안보리에서 러시아의 비토에 막혀 채택이 무산된 러시아 규탄 결의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 중국이 오는 5월부터 모든 초·중등학교에 판사·검사·경찰 출신의 인력을 비상임 교감으로 배치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이들 인력을 교감직에 임명하는 것은 2003년부터 관행적으로 일부 시행돼 왔지만 학교 폭력이 줄어들지 않자 이를 전국의 23만 5천 개 학교로 확대·의무화한 것입니다.
● 정부가 일반 주유소보다 기름값이 저렴한 알뜰 주유소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별시나 광역시에서는 알뜰주유소 간 거리가 1k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데, 이를 없애겠다는 것입니다. 최근 기름값 오름세 속에 소비자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 유기동물 입양을 독려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대전시의 경우, 동물보호센터에서 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 예방접종비와 미용비, 중성화 수술비 등으로 최대 25만 원을 지원하고, 사료와 간식 등으로 구성된 5만 원 상당의 선물까지 증정한다고 합니다.
●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지난 12일과 13일, 배달의 민족과 배민1,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별 배달비를 조사했는데요. 같은 조건에서 앱에 따라 배달비 차이가 최대 5,500원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 오는 6월부터 카페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서 일회용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 300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버거킹, 파리바게뜨 등 커피와 음료, 제과·제빵, 패스트푸드 업종의 79개 사업자, 105개 브랜드인데요. 매장 수가 1백 개 이상인 사업자가 운영하는 대형 업체 위주인데,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는 대부분 해당한다고 보면 됩니다.
● 오늘부터 연 10%대 금리 효과를 내는 '청년희망적금'을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다음달 4일까지 자격 요건이 되면 임의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정부가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내놓은 정책금융 상품으로 직전 연도 총급여 3,6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가 가입 대상입니다.
● 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더 배트맨'이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사전 예매율을 보이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2012년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끝으로 막을 내린 배트맨 시리즈 이후, 새로운 배트맨이 10년 만에 돌아옵니다. 오는 화요일 개봉하는 '더 배트맨'에선 CG작업 없이 배우들이 직접 연기한 카체이싱(자동차 추격씬) 액션이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 오늘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게 오르고 포근해 봄기운이 물씬 풍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겨울 가뭄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어 산림당국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