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김용석기자] 무안도서관(관장 김현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돼 4월부터 운영한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지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재능 있는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전국 185개 기관이 신청해 50개 기관이 선정됐다.
무안도서관은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민화 강좌와 연계해 동아리 '채색 향기'를 운영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를 멘토로 위촉해 민화 관련 이론과 실습 수업을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11월에는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지역민들과 성과물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고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