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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 갇힌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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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눈으로 세상보기 세계의 상식이 한국에서는 비상식.? ... 꼭. 읽어보셔요!!
달처럼 추천 0 조회 399 08.06.16 01:56 댓글 6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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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6.18 09:47

    또 흥분하셨네요. 현정부를 옹호하는 사람도 있겠고, 또 옹호하진 않지만 잘못된 부분 고쳐가며 질책하며 같이 갈 수 있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우명님의 논조는 현정부는 온갖 비리와 부정과 부패의 전형이라는 쪽으로 끌고 가시는 거지요. 쇠고기 협상이 잘못된 것에 대한 질책과 비난은 그만큼 하면 됐다고 봅니다. 맨아래 말씀하신 실책들은 이미 알려진 것이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습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도덕적으로 벅실벅실했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명박이 대통령이 됐을까요? 지엽단말적인 쇠고기 수입문제라 하셨나요? 쇠고기 중요하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정권퇴진이 목적이신가요?

  • 08.06.18 09:26

    잘못된 정책들을 바로잡는 방법이 반드시 탄핵이어야 한다는 주장은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우명님의 한결같은 말씀은 도저히 회생할 수 없는 정부라는 것이지요? 그럼 지켜 보지요. 과연 대통령 탄핵이 국민투표로까지 갈지...

  • 08.06.18 12:02

    지현 님..지현 님이야 말로 좀 성급한 결론을 내시는군요..제가 대통령 탄핵부터 염두에 두고 있다는 색안경을 쓰고 있으시니요..앞의 제 글을 다시 찬찬히 읽어 보세요..당연히 국민의 뜻을 끈질기게 요구하고, 그래도 안 되면 갈아 치워야만 될 것이라고 했으니, 절차를 두고 있는 게지요..네..현정부를 옹호하는 사람도 있지요...단 10%도 안 되는 지지자들요..기가 막히는 정도라고 보이지 않으신가요?...도덕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있음에도 왜 현재의 대통령이 당선되었냐고요?...그럼, 왜 전두환씨가 90%를 훨씬 넘는 지지율로 당선된 줄은 아시나요?..ㅎ..다 얼숙한 사람들이 속았던 게지요..진면목을 살필 수 없는 개인적 환경에서요..

  • 08.06.18 12:28

    아니라시면 제가 잘못 안 것으로 하지요. 우린 지금도 끈질기게 요구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겠지요. 10%도 안되는 국민은 도외시해도 되고 다 얼숙한 사람들이라고 매도하시는군요. 90%넘는 지지를 받아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시절은 이미 지났습니다. 적절한 비유는 아닌 것같군요. 그런데 지엽단말적인 쇠고기 문제에 대해선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이 토론이 쇠고기 문제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었나요? 쇠고기 얘기 하다가 정권퇴진 얘기를 하셔서 한 말씀 드렸습니다.

  • 08.06.18 14:28

    네...쇠고기 문제가 촛불의 촉발제가 되었으니, 우선적으로 시급하게 해결되야 하겠고요...그 외의 제반 문제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현재의 전대미문의 지지율 추락은, 현 정부가 추진하려는 서민과 대중들을 도외시하는 여러 정책들에 대한 불신의 반증인 것입니다...이 명확한 근거를 두고 무슨 궤변들이 통하겠나요...정부는 일부가 아닌, 많은 사람들을 위하는 정책으로 턴 해야겠지요...그들의 희생을 요구해서도 안 되겠고요....쇠고기 파동에서 국민들이 정부의 실책을 뜯어 고쳐 놓고 있는 것 처럼, 또 다른 실책으로 혼란과 국가적 낭비를 불러 오지 않도록, 국민으로서 늘 정부를 지켜 보며 고삐를 조아야 한다는 겁니다...

  • 08.06.18 14:32

    얼숙한 것은 10%가 아니고, 선거에서 지지해 놓고 지금 와 잘못을 깨닫게 된 사람들이라 봐야지요...그들이 얼숙한 것은 선거 당시를 말하는 것이고, 늦게나마 자신의 선택이 잘못 되었음을 인식하게 되었으니 아직도 얼숙한 것은 아니라 보겠지요...ㅎ..10%는 얼숙한 도를 넘어 오히려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보는 극렬 지지자라고도 보이네요...고소영 내각 등에 의기투합하며 잘 어울리는....ㅎㅎ

  • 08.06.18 15:36

    명확하다... 글쎄요. 모든 것이 명확하다면 지금 나라가 이리 시끄럽진 않겠지요. 저부터도 미국 쇠고기가 안전한가 아닌가에 아무런 단정을 내릴 수 없는데요. 아마 지금은 육골분 사료를 쓰지 않겠지 생각도 들고, srm을 제외하고 먹으면 되지 않을까 싶고, 누구 말마따나 담배 수십 년 피우다 폐암 걸리는 것보다 덜 위험한 건 아닐까, 영국에서 죽었다는 그 소녀는 쇠고기를 과다섭취해서 광우병에 걸린 건 아닐까, 우리나라처럼 간혹 먹으면 그다지 위험하지 않을지도 몰라, 우리나라 소도 육골분 사료 먹었는데 별일 없지 않은가.. 솔직히 그런 생각들도 드네요. 저만 이런 생각을 하는 걸까요?

  • 08.06.18 15:41

    말씀처럼 쇠고기 뿐 아니라,GMO옥수수도 이미 들어와 있습니다. 그 유전자변형 곡물의 위험도 광우병 만큼이나 심각할 수 있는데 쇠고기에 묻혔네요. 소가 그 옥수수를 먹을테고, 그 소를 또 우리들이 먹을테고... 순환하는 자연의 섭리를 생각해 본다면 정말 내 손으로 가꾸거나 키우지 않는 한 안전한 식품이 어디 있겠나 싶기도 하고요.... 전 고기를 먹지 않습니다만 아들이 곧 군대를 가게 되니 늘 걱정이네요. 군대 가 있는 조카녀석 말이 맨날 닭고기만 준다더군요. 이만 했으면 차고 넘칠만큼 경각심을 심어 준 것 같습니다만..

  • 08.06.18 18:46

    지현 님...이쪽 저쪽 의도적으로 다 챙기고 주선하시느라, 분주하시고 노고가 크신 점은 알겠는데요...논의의 본질을 잊지 마세요...오히려 본질이 호도되면 그런 주선은 필요악으로 변질될 수도 있습니다..말씀하신, 담배 피워 위험한 거나 과다섭취 따위로 비교하여 현 사태의 본질이 호도 되어선 안 됩니다...

  • 08.06.18 18:46

    현 사태의 문제는, 첫째는 정부가 국민들에게 위험할 수 있는 쇠고기를 사 들이기로 한 행위입니다...그 다음은, 국민들의 저항에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시정하기를 머뭇거리며, 국민들이 바락바락 소리쳐야만 한 발씩 양보하는 못난 행태를 해 온 점입니다...지현 님이 말씀하신대로 SRM을 안 먹게끔 정리 되어 가는 것 역시, 촛불의 힘의 결과인 거고요...

  • 08.06.18 18:47

    이런 정황을 모른 채, 촛불집회를 폄하하거나, 이제 촛불시위가 필요없다는 안이한 인식은, 사실 아직까지는 정부로 부터 아직 결정적으로 얻어 낸 결과가 없는 마당에, 정부의 변화 각오를 오히려 무디게할 여지가 큰, 정부 감싸기 일변도의 주장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촛불들고 나오는 사람들도 다 먹고살기 바쁘지만, 생존권 찾기로 어쩔 수 없이 나오는 사람들인데, 일정 목표를 얻게 되는 때가 되면, 으례 그만두겠습니까?...ㅎ..

  • 08.06.18 22:37

    '으례 그만두지 않겠습니까?' 로 읽어야겠지요? 말씀은 늘 같으시니 요지는 알고 있습니다. 이 쪽 저 쪽 챙기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대로 느껴지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필요악이라는 말씀이 적절한지 다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촛불을 폄훼한 적 없구요. 쇠고기 문제는 이정도로 됐다는 것이지요. 다른 문제가 아닌 쇠고기 문제입니다. 정황을 모르는 것도 아니겠고요. 광우병에 대한 위험성이 100%였다면 머뭇거리거나 눈치 볼 것 없이 바로 재협상이 이루어졌을 건데, 지나친 우려라는 의견도 만만찮아서 지금까지 온 건 아닌가 하는 겁니다. 촛불이 중독성이 강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 08.06.18 14:37

    지나가다 들렸습니다. 유레카님과 리베라님. 초면에 "한 대 치고 싶다"와 감정섞인 반말은 쫌 아닌듯 한데요.이 공간은 "나눔"이 우선순위인데. 글을 읽다가 옳지 못한 부분을 충고해드립니다. 제가 봤을때는 달처럼님이 수준이 낮은 얘기만 했을뿐 심판,단죄할 수는 없거든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 08.06.18 15:25

    100인 100색. 한 가족이어도 다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세상, 나와 다른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주는 아량은 없는가!! 모두가 난 잘났고 남은 무능하고 모자라고 틀렸다는 오만함, 상대나 남을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들 정말 못나 보임다. 달처럼님이 바라보는 눈처럼 또 다른 시선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 주면 안되는지? 나만 나만 나만..

  • 08.06.18 17:45

    당연히 인정해 주어야만 하죠...다만, 인정해 주는 거와 달리, 그 자신도 수혜자가 될 처지임에도, 정부의 잘못에 대한 시정요구인 불꽃집회를 폄하하는 시각이 가증스럽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는 것이죠...

  • 작성자 08.06.18 22:58

    순수함으로 시위에 참가한 분들도 많이 있지만 그들을 이용해서 엉큼한 생각을 하고 문제를 확대하고 선량한 국민을 부추겨 정권퇴진이라는 다른 목적을 이루려고 그곳에 몰려간 분들도 많다는 것이 문제죠. 그만 시끄럽게 하고 지켜봐도 되련만.... 그들은 끝까지 사사건건 촛불시위를 하겠다고 하네요, 이건 반대를 위한 반대 아닌까요??? 그들만의 나라가 아니라 내 나라이기도 하기에 난 가만히 있지 못하고 이렇게 제 뜻을 비친겁니다. 자기만이 옳다고 독선을 부리지 마세요. 제발...

  • 08.06.19 00:17

    달처럼님,,,많은 사람들의 수고로움으로 결국 광우소 안 먹게 되었는데도,, 그 은혜를 모르고 참으로 허튼 소리나 하고 계시네요,,,도대체 왜 그렇게 사세요?

  • 작성자 08.06.20 00:28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말아요!. 그런 새푸름님의 은혜라면 난 필요없어요.!!!! 그대나 먹고 영원무궁토록 사세요. 예의도 없이 처음부터 어찌 돌아가는지 분별도 못하면서 의견이 다르다고 불쑥 나타나 "왜 사냐고???" . 그댄 그 생각이지만 난 이 생각인걸 어떠케.......단지 소고기를 빌미삼아 다른 목적을 숨기고 선량한 시민들 사이에 끼어있는 표적들이 눈에 들어오는걸...만약 순수한 뜻이라면 진실한 국민의 외침은 반드시 진실이 전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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