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세상에 살게 하시면서 우리에게 주신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그 많은 것들 중에 어느 하나도 없어서는 안될 보배롭고 귀한 것들입니다. 그 많은 것들 중에 가장 귀한 것 두 가지만 말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가정과 교회입니다. 그 둘이 왜 가장 귀합니까? 그것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은 바로 교회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교회라고 하면 세상 나라를 사는 사람들은 오해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모이는 건물을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회에 오래 다녀서 믿음 좋다는 것을 자랑하는 분들 가운데 가끔 “내가 교회를 몇 개를 세웠다”또는 “우리 아버지께서 또는 할아버지께서 우리 논을 팔고 밭을 팔아서 교회를 지었다” 고 자랑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사람이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 누구도 교회를 세울 수 있는 자가 없습니다. 교회를 세우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갔을 때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더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때 제자들은 들은 대로 예수님께 대답하였습니다. 그 대답을 들으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때 성질 급한 베드로가 나서서 말했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대답하자 주님께서 베드로의 대답을 만족해하시면서 칭찬해 주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 말씀을 마태복음 16장 18절에 이렇게 기록합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아멘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고 하였습니다. 교회는 아무나 세우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만이 세우십니다. 예수님 외에는 그 누구도 세상나라에 교회를 세울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자기가 교회를 세웠거나 또는 누가 교회를 세웠다고 말하는 것은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께 예배하는 장소인 건물을 세운 것입니다. 그것은 교회가 아니라 교회당이고 또는 예배당입니다. 옛날에 우리가 어렸을 때만 해도 교회 건물을 예배당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고 교회 건물을 짓고 그 건물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예배당’이라고 돌에 새겨 붙여놓은 것을 본 적도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려 오신 새 언약의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만이 세우십니다. 그것은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새 언약의 중보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 붙어 그리스도와 한 몸 되어 사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1장 23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아멘 “교회는 그의 몸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님의 몸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교회는 예수님께 붙어서 하나 되어 사는 사람들을 교회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마귀가 임금인 세상 나라에서 마귀의 종살이 아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님의 몸이 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육신의 지식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 불가능한 일을 하시는 이가 계십니다. 그분이 누구입니까? 예수님은 누가복음 18장 27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르시되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아멘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 고하셨습니다. 이는 사람은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교회는 사람이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아들을 새 언약의 중보자로 보내어 그 아들을 통하여 세우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그리스도 예수님이 아니고는 아무도 교회를 세울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어떻게 교회를 세우십니까? 그것은 새 언약의 중보자로 오신 예수님께서 그리스도가 되셔서 세상 임금인 마귀의 머리를 발로 밟아 멸하시고 마귀 밑에서 종살이 하던 사람들을 구출하여 나서셔 친히 자기 몸에 붙어 사는 자가 되게 하심으로 교회 되게 하십니다. 이것을 교회를 세운다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교회 되게 하십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하심을 이루심으로 우리를 교회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무엇입니까? 그 약속이 우리를 하나님 나라 백성 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마귀의 종살이하는 자들을 하나님 백성 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이루시는 자인 에수님을 보내어 그 약속을 이루시겠다고 예레미야 33장 14절에서 15절에 약속하셨고 이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자손 가운데 공의로운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게 하시고 그 약속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이루어 주심으로 하나님은 그 약속대로 하나님과 새 언약을 맺은 자들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법을 써주셔서 그 법으로 사는 사람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 법이 바로 하나님을 안에 모시고 사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새 언약의 피를 흘리시고 죽으심으로 아버지의 약속을 이루어 주셨고 부활 승천 하셨다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님과 함께 아버지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자들 안으로 보냄을 받았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보냄을 받은 예수님과 성령님이 우리들 안에 들어오셔서 거하시면서 예수님과 함께 오셔서 거하시는 성령님이 우리에게 예수님의 모든 것을 가르쳐 알게 하십니다. 그러면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살고 싶은 마음을 주셔서 살게 하심으로 예수님께 붙은 몸이 되어 성령님이 가르쳐 주시는 예수님이 주시는 말씀을 듣고 삶으로 예수님의 몸된 교회가 되어 살게 하십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듣고 깨달아 알고 믿음으로 하나님과 새 언약 맺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성령님으로 예수님의 모든 것을 가르침 받고 성령님이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살기만 하면 그것이 교회되어 사는 것이고 하나님 나라를 사는 것입니다. 이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