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 목관 앙상블 ‘레 벙 프랑세’(LesVentsFrancais)가 오는 3월 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과 2일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다. 지난 2018년 첫 내한에 이어 두 번째다.
목관악기는 흔히 목재를 재료로 만들어진 악기를 가리킨다. 클라리넷, 오보에, 플루트, 피콜로, 바순 등이 포함된다. 현재 플루트나 피콜로는 몸통이 금속이지만, 과거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것은 물론 연주법상 여타 목관악기와 마찬가지로 ‘리드’라는 떨림판을 이용해 소리를 낸다. 호른의 경우 과거엔 목관 악기였다가 훗날 목관과 금관으로 세분화 됐는데, 어떤 악기와도 소리를 조화롭게 융합시킨다. 그래서 목관 5중주는 현악 4중주 못지않게 관객 친화적인 실내악으로 평가된다.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