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글] 세계 린디합의 날

[꼬미]

스윙댄서라면 다들 알고계시는 대국민라인댄스 "심샘"

이 라인댄스를 만드신 분이 프랭키매닝

프랭키 매닝 할부지는 스윙댄서의 시조이자, 정신적 지주이자, 전설같은 분이시죠 ㅎㅎ

얼마 않있으면 프랭키 매닝 할부지의 생일이네요 (5월26일)

아래 글은 타계하신 프랭키매닝 할부지의 생신날을 세계 린디합의 날로 만들자는 글의 예전 내용을 퍼 온 글입니다.

막 스윙댄스에 입문하셔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퍼 왔습니다 *^^*

(펌글)------------------------

World Lindy Hop Day (5월 26일 – 세계린디합의 날)

Posted by NALLAKIM on MAY 20, 2014

아래글은 Frankie Foundation의 요청으로 World Lindy Hop Day 공식 홈페이지의 원문을 제가 번역한 글입니다. 현재 세계린디합의 날은 유네스코에 공식 등록을 준비중에 있으며, 정말 많은 댄서들이 그의 업적을 기리기위한 파티를 뉴욕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진행중에 있습니다.

원문: http://worldlindyhopday.com/why-may-26/

번역: 날라킴 (Nalla Kim)

린디합의 창시자중의 한명이자, 스윙댄스 역사에 가장 큰영향을 끼친 “프랭키 매닝”은 1914년 5월 26일 플로리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렸을때 뉴욕의 할렘으로 이사했고, 이웃집의 자선파티와 볼룸에서 처음 춤추는것을 보았습니다.

1930년대초, 프랭키매닝은 전설적인 사보이볼룸에서 활동했습니다. 사보이볼룸의 우수한 댄서들 중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에어스텝과 싱크로나이즈 앙상블 루틴을 포함한 린디합의 수많은 혁신적인 무브를 전파했습니다. 그의 아이디어는 오늘날까지 린디합의 혁명을 이끌며 린디합이 볼룸을 넘어서 무대와 영화에까지 오르게 했습니다. 프랭키 매닝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화이티스 린디하퍼스의 리더이자 안무가로서 그의 걸작중 하나인 “헬자파핀(1941)”을 포함하여 수많은 영화에서 안무를 만들고, 춤을 췄습니다. 또한, 그는 듀크엘링턴, 캡캘러웨이, 에텔 워터스, 빌리할리데이 등 스윙시대의 위대한 재즈 아티스트들과 함께 세계를 누비며 극장과 클럽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미국육군으로 세계 2차대전 참전후, 프랭키매닝은 그 자신의 팀을 창단하였습니다. 그의 팀 “캉가루댄서즈”는 냇킹콜, 사라본, 토니 베넷과 같은 올스타 재즈 아티스트와 함께 출연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음악의 유행이 바뀌자 프랭키 매닝의 공연은 점차 인기를 잃었고, 결국 그는 직업으로서 쇼비지니스를 포기했습니다. 그후 30년간 그는 집배원으로 일하였고, 1980년대 스윙에 빠진 새로운 세대에 의해 다시 발견되었습니다. 그렇게 갑작스럽게 시작된 스윙댄스의 인기는 그를 이후 25년간 끊임없이 여행하고, 스윙댄스를 전파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멈추지않고 스윙댄스를 가르치고, 공연하고, 안무를 만들고, 그리고 스윙댄스의 대가와 함께 하고 싶어하는 열정적인 댄서들을 위해 강연을 했습니다.

프랭키매닝은 영화 “말콤X”(스파이크리 작)와 “스톰핑앳더사보이”(데비알렌 작)의 안무자문을 맡아 출연했습니다. 많은 업적중, 그는 브로드웨이의 유명한 뮤지컬인 “블랙앤블루”의 안무로 토니어워드를 수상했으며, 그는 지큐, 피플지, 20/20, 캔번즈의 다큐멘터리 “재즈”를 포함해 수백편의 기사와 수십여편의 다큐멘터리에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2007년에는 그의 자서전인 “프랭키매닝: 린디합의 대사”이 템플유니버시티프레스를 통해 출간되었습니다.
비록 2009년에 프랭키매닝은 고인이되었지만, 전세계의 수많은 열정적인 스윙댄서들이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그의 춤을 따라하고있습니다. 1980년대 이후 그의 생일은 그의 생일축하와, 음악, 그리고 춤이 함께하는 세계적인 축제가 되었으며, 5월 26일 세계곳곳의 린디하퍼들이 모여서 빅밴드의 재즈에 춤을추고, 즐거운 춤을 통해 교감하며, 그것을 함께할 수 있는것이 행운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때문에 우리는 프랭키매닝을 기리고자 5월 26일을 “세계 린디합의 날”로 제안하는 바입니다.

[루시]

스윙댄서라면 모르면 안될 분이죠~!

[비티]

스윙계 단군할아버지!

[비티]

카페에다가 이 사진 올릴라 했는데 정신 없이 지나가 부렀네

[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