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못 드러 봤지요?
10월 2일- 3일
양재동에서는 정말로 님들이
잘 모르는 거국(전국)적인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전국비즈쿨(장사) 페스티벌....
대한민국에 고등핵교가 약 2,200개교 이다
그 중에서 87고등학교(전국대표)가 모태서
장사 경연 대회가 열린 것이다.
그런데 우리 부스옆에는
전남, 광주에서 온 학교들이다.
말소리조차 해남과 비슷한 진도실고
해남의 상징 황산실고....
울 어머니의 친정 고흥실고...
굴비의 고장 법성고등학교
내고장 특산물을 꺼내놓고
판매에 열올리는 우리 학생들
여기저기 선물도 하고 나도 묵을라고
골고루 미역, 고구마, 양파즙, 굴비, 유자청을 사니
우리학교 학생들
선생님 우리 쌀은 (김포 햅쌀- 고시히카리) 언제 팔아요?
기달려라. 곧 신호가 있을 것이다.
학생 인솔해온 후배님
선배님 쌀 2개주세요
순식간에 쌀 15개가 팔려버린다.
계산해보니 이것 내가 남는 장사아닌가?
덤으로 꽃사지 리본 항개와
핸펀 고리를 선물했더니
선생님
"저는 핸펀이 없어요" 라며
수줍게 웃던 시경아 힘내렴.
첫댓글 그런일이 있었네요,, 집에서 아주 가까운곳이랍니다.
요즘은 악세사리가 되어 버린 핸펀..시경이란 아이가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굴도 너무 예쁘구여 마음까지도요 참 그리고 울 카페 학생들께 소개하고 지기님 고향이 황산이시라구 황산고 학생들께 말했는데 나 잘못했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잘못했으니 손들고 서있으라고 하십시요 지기님 ㅎㅎㅎㅎㅎ
음..그러게요..그란디 우리 카페가 민증 있는 사람만 입장 가능한디..이왕 하신김에 선생님 종치면 핵교 갔다더라...란 말씀도 해주시제나...여하튼 참 잘했어요ㅎㅎ ^ㅇ^
고마우셔라 애시미님 나 잘했다고 하잖여/ 잘좀 하시제마는?
훌륭하십니다 멋지게 보이시고라
아이들이 어메 아부지들이 생산한 고장의 산물을 직접 팔아 보는 행사라니 무척 뜻 깊어 보입니다.
외국에 나가바야 애국자이고 고향을 떠나봐야 애향심 많은 향우라고 울 고향 학생들 어느넘 하나 버릴것 없이 이쁘디다. 그넘들 향 후 10년 뒷 분명 울 나라 아니 세계적으로 10위안에 들어갈 CEO가 될것라고 믿고 또한 축원했습니다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셨네요. 그런 형님의 소식이 좋답니다.
내꺼도 사주시제마는 ㅋㅋㅋ[선생님 우리 쌀은 (김포 햅쌀- 고시히카리) 언제 팔아요? ] 이학생의 심정을 이해합니다..푸하하
그런것도 하러 다니십니까?
요즈음은 별 걸 다 하네요/ㅎㅎㅎㅎ
음 ∼ 칭구는 덩치가 커서 역쉬 쌀 포는데 쓰여지는것이 가장 좋겠어ㅎㅎ ... 각 특산물도 보고 참으로 뜻깊은 행사였네 그려 ...
칭구야 쌀 2KG 짜리였다네 ㅋㅋㅋ
ㅎㅎ^~~정말겁나게 훌륭하시네요~~본받을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