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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 본점을 둔 유명한 음식점이 여러 곳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그 중 하나인 '청기와해장국' 본점입니다.
전국 체인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감자탕 집인데요.
(감자탕의 어원은 확실하지는 않으나 돼지 등뼈를 '감자뼈'라고 부르기 때문에 감자탕이라고 불린다는 얘기가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재밌는 사실은 감자탕의 양대 산맥인 '조마루 뼈다귀' 본점은 '청기와해장국'의 길 건너에 있다는 사실이죠.
두 곳의 차이점은 국물맛과 고기의 양으로 나눌 수 있겠네요.
일단 청기와는 국물이 얼큰, 칼칼 합니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맛? 이라고 할까요.
이에 반해 조마루는 국물이 깔끔하고 보다 부드러운 맛입니다. 입 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죠. (개인적으로 조마루 국물을 더 좋아함)
또 하나의 차이점은 고기의 양이 조마루가 더 많습니다만 이건 이유가 있습니다.
청기와는 국내산 돼지를 사용하지만, 조마루는 미국산 돼지를 사용하기 때문이죠.
뭐 고기맛은 비슷비슷합니다.
청기와 본점 (2층까지 모두)
바로 맞은 편의 조마루 본점
같이 간 일행이 얼큰한 게 더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청기와해장국으로 들어갔습니다.
뼈전골 小로 주문했습니다.
짜잔~ 국물 색깔만 봐도 얼큰+칼칼 콤보가 느껴집니다.
고기와 우거지도 듬뿍 들어가 있구요.
이제 들고 뜯어야겠죠? ㅎㅎ
아우 폰카라 화질이 만족스럽지는 않네요.
절대 빠질 수 없는 깍두기
여기까지만 찍고 소주와 함께 미친듯이 먹었습니다.
마무리가 빠질 수 없죠.
밥 하나 볶았습니다.
어우 후기 쓰면서 침 흘리네요 ㅜㅜ
배고파.
뜨끈한 감자탕이 생각나시면 찾아가 보세요. 저도 자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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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로단테`s blog 원문보기 글쓴이: 로단테
첫댓글 유명하지는 않지만 해밀도서관+보건소앞 풋살,농구장 옆에 있는 참맛뼈다귀 잘 아시는분이 하시는데 손님도 많고 청결하고 맛있습니다. 농구도 할겸 한번 가보세요ㅎ 뼈다귀보다는 해물찜이나 김치찌개가 잘 나간다고 합니다
죄송하지만 어디쯤인지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네이버 검색하면 나오려나 ㅠㅠㅠ
http://map.naver.com/index.nhn?enc=b64&mapMode=0&lat=37.4942571&lng=126.7809012&dlevel=11&pinTitle=67aA7LKc7Iuc67O06rG07IaM&pinType=site&pinId=12269507 여기 확대해서 보시면 해밀도서관과 보건소가 같이 있고 바로아래의 빈곳이 풋살,농구장이고 농구장 바로 오른쪽에 식당이 붙어 있습니다. 농구장은 한두달 전에 바닥보수공사를 해서 상태도 좋고 제가 민원넣어서 울타리도 설치해놔서 공도 밖으로 안흐른답니다ㅎ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부천 명물은 인하순대
인하순대 원래하시던 사장님은 시흥에 크게 분점 차리셔서 그쪽으로 옮기셨습니다. 그 뒤로 맛이 영...
고등학교(부천고) 다닐때 항상 애들이 인하순대 먹으러 가길래 가봤더니 조미료 범벅이라 그뒤론 안먹네요
오 저희집 바로위가 인하순대ㅋㅋ 요샌별로에요 맛없어졌음 ㅇㅇ
어쩐지.... 국물맛이 예전만 못한 이유가 있었군요..
네 그래서 전 순대국 먹을 때 시흥으로 갑니다. 시흥시청 근처에 있는데 바로 앞에 친구가 살아서 자주 가죠.
밤새 술마신 상태라...완전 땡기네요..ㅡ.ㅜ
여기 가끔 가는데....최고죠
청기와가 맛있기로 유명하더군요. 언젠가 한번 가보고싶네요
부천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시네요..
저도 부천입니다.... 조마루는 몇번 가봤는데 청기와가 더 낳다고들 하더군요.... 그근처 돼지 김치찌개도 줄서서 먹을정도로 유명하더군요..
네 그쪽에 맛집많습니다
맛있겠다...... 저 여기 전에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도통 갈 기회가 없네요 ㅠㅠ
오기전에쪽지주세요 제가 모시죠^^
청기와가 국내산을 쓰는군요. 조마루에 비해 국물맛이 좀 심심해서 자주 안 가봤는데 조마루 본점에는 가봤으니 청기와 본점에도 가봐야겠습니다.
ㅋㅋ 추천해주신 태원가면서 몇번 봤는데 여기도 가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아 진짜 오랫만에 로단테님 글을 보니 반갑네여 .
잘 지내시져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구여
네 형님 오랫만입니다 한달 활동정지 먹었었거든요 스타 한 판 해야 할텐데
활동정지 먹으셨던건가요? 안보인다 싶긴 했는데.. 복귀 축하합니다 ^^
감사합니다 ^^
아 청기와 해장국 체인점 본점이 부천에 있는 거였군요,. 몰랐네요;;
청기와 조마루 둘다 본점이 부천에.. 부천에 맛집 진짜 엄청 많은듯.
저희 동네에 조마루랑 청기와 나란히 있어요 ㅋㅋ 군포입니다 둘 다 사람 많더라구요
본디 구 시청사(지금은 구청)에 예전부터 맛집이 진짜 많죠...저도 정말 사랑합니다! 부천 만세 ㅋㅋ
네 진화장, 태원, 청기와, 조마루, 시골밥상 또 상호는 기억이 안나는데 청국장과 콩비지 맛집도... 정말 맛집 많아요.
저는 조마루는 한번도 안가보고 청기와만 가는데, 단 한번도 여유롭게 밥을 먹었던 기억이 없을 정도로 항상 북적이는 집이지요. ㅋㅋ 신발 치우는 알바가 따로 있을 정도로... 제가 고등학생이었던 5,6년전까지만 하더라도 감자탕에 들어가는 수제비와 야채가 셀프 리필 방식이어서 미친듯이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언제부터인지 리필은 안되서 좀 아쉽더군요. 물론 그래도 너무 맛있는 집이라서 즐겨찾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