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ᆢ
빡쌘 하루가 지나갔어요
집에 왔는데요ᆢ밥이고머고ᆢ그냥 누벘어요
신랑밥도 안주고 들어왔는데요~뭘 먹는건지 먹다남은걸로 때우나봐요
예수님ᆢ
고달픔을 주셔서 감사해요
이런시간들을 지나가게됨으로써 많은 생각을 하게되요
예수님께 대한 고마움이 많이 커요 예수님
제가 예수님께 하소연을 한적이 있었잖아요~
저는 그래도 끝까지 좋케 잘대해줬는데요
작정이라도 한듯이 저한테 참 못때게 했는데요
며칠전에 갑자기ᆢ전재산을 ᆢ
마음이 쫌ᆢ그래요
내마음을 어떻게 받았는지 결과로 알게 되지더라구요ᆢ
씁쓸해요 ᆢ
그래도ᆢ오늘도 잘해줬어요
저는 제 몫을 하고있어요 예수님ᆢ
대노코 제 꼬투리를 찾고있는 눈빛이 있는데요
아까는 찐짜 눈물이 나더라구요
집에오면 실신할정도로 일을 해주는데요ᆢ
너는ᆢ어떻게 나를 그런 눈으로 보니~..이런 마음요
그래도요ᆢ또 출근하면 잘해줄거예요
열심히 일할거구요
그게ᆢ제 몫이니깐요
제가 일하는 자리는 저를 엿먹이려고 앉친자리였거든요
그걸ᆢ예수님 덕분에 이겼어요
사는데 힘겨움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잖아요
어떻게 이겨가는지가ᆢ 문제인거죠ᆢ
쫌 전에는 딸아이가 잠시 전화가 왔어요
이런저런 얘기끝에 ᆢ제 얘기를 조목조목 들려줬어요
인생은 사는동안 끝없는 도전이라고ᆢ
고달프다고 생각하면ᆢ너무 고통스러울테니ᆢ
용기를 내라고ᆢ
용기는 한번내는게 아니라ᆢ
매일매일 용기를 내라고ᆢ
~예수님 용기를 내겠습니다~하라고 했더니요ᆢ알겠데요
우리신랑은요 찐짜 귀여워요
얼굴이 고통에 찌들린 얼굴인데요
너~무 고통스러워서요 자전거타고 2시간을 바닷가에가서요 예수님께 오만 얘기를 하고 왔대요
말씀틀어노코요 서툰방언도 한데요
얼굴은 세상 다산사람처럼 눈이 휑~한데요
너무 대견하고ᆢ귀여웠어요
가끔씩ᆢ제가 제 얘기를 들려주면 신기해해요
사소한것들도요
오늘은요 저한테 너~무 부당하게 일을 시켜서요
ㅋㅎ~거친언어 살짝 섞어서 목소리도 쫌 힘주고 말했거든요ᆢ글케 했다니깐 잘했대요ㅋㅎ
ㅇㅇ야ᆢ
니가 살아가는 인생은ᆢ실제를 이겨가는 삶이란다
머리속으로 아는것과ᆢ니가 살아내는것은 다르단다
내가 너에게서 역사하는 힘이 큰것은ᆢ
니가 실제를 살아내기 때문이란다
ㅇㅇ야ᆢ
너는 ~..지금처럼 너의 본분을 다하렴
나머지는 내가 다 알아서 할게
이시간들이 지나가고나면ᆢ
이시간들을 겪어야했던 이유를 알 수 있게 되느니라
너는ᆢ나에게 계산을 하지 않아서ᆢ
그게 너무 예쁘니라
나는ᆢ내앞에서 계산하는것을 기뻐하지 않는단다
너는ᆢ내가 좋아하는것만 골라서 한다
그런 너에게 내가 아까울것이 무엇이겠니ᆢ
나의 마음을 스스로 열어서 너늘 보듬게한다
나는 너에게 항상ᆢ언제나 열려있느니라 아가야ᆢ
너를 지키는 이 마음으로 니가 사랑하는 사람을 돌보아줄게
작은 꼬마아가씨도~ᆢ내가 돌보며 지키노라
너는 걱정을 아낄지라
나를 믿고ᆢ맡겨두렴
ㅇㅇ야ᆢ
내가 요즘에 많이 행복해
너와 보내는 모든 시간들이 행복하고 소중하니라
너는 나에게 큰 즐거움이고~..큰 기쁨이니라
사랑한다 내 예쁜강아지
예수님~
너무 너무 사랑해요
첫댓글 예수님 사랑해요❤️
예수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