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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K QLED TV가, 국내시장에 본격 출시 된지 1달이 지나고 있지만, 판매는 신통치 않아 보인다. 물론 아직 구체적인 통계는 없지만, 일선 대리점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아직 고가여서 실제 판매는 그리 많지 않다고 한다. 헌데, 삼성이 TV광고까지 하는 상황에서, 지금과 같은 판매는 좀 심각한 수준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러한 판매 저조는 당초 알려진것과는 다르게, 해외에서도 마찬가지 인것으로 보인다. 해외 AV사이트 등도 삼성 8K QLED TV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많다. 8K TV에 대한 판매 저조는 일본 샤프도 마찬가지인거 같다. 일본은 8K 방송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샤프의 8K TV 판매가 저조한 것은, 4K TV와의 가격 격차가 너무 벌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8K TV의 특성상 85인치 이상으로 가야하는데, 70인치(1천만원)와 80인치(2천만원)의 가격차이가 두 배나 차이가 난다. 삼성의 경우는, 8K 방송을 실시하는 나라가 없어, 8K 방송 수신기 내장을 못하였기 때문에, 추후 8K 방송을 연결해 볼 수 있는(세톱박스), HDMI 2.1(48Gbps)의 채용이 필수(생명)인데, HDMI 2.1(48Gbps)을 채용하지 않아, 한계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러한 한계성은 시장조사 기관인 IHS마켓의 8K TV 시장 전망치 발표와도 무관하지 않다. IHS는, 삼성 8K TV가 출시되기 전(9월)과 출시 후(11월)의 8K TV 시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 발표하였다.
결국 삼성-샤프가 출시한 8K TV는, 8K 패널만 채용한 4K TV인데, 가격은 4K TV에 비해 30~40%~고가여서, 프리미엄TV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처럼 8K TV기능을 활용할만한 기반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8K TV을 구입할 이유는 가격밖에 없다. 즉, 프리미엄 4K TV의 가격으로, 8K TV를 판매 했어야 하는데, 삼성이 성능부족 8K TV를 너무 고기로 판매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까? 삼성의 8K QLED TV가격은 이미 상당수가 인하가 되어 있다. 거기에다 최근엔 사내 판매까지 실시하고 있다. 사내 판매 가격은 소비자 가격에 비해 30~40%저렴한 수준이다.
하지만 삼성이 사내 판매가격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8K TV를 판매한다 해도, 현 시점에서, 8K TV를 구입할 소비자는 많지 않아 보인다. 우선 HDMI 2.1(48Gbps) 지원에 대한 부분을 어떤 형태로든 해소를 해주어야 하는데, 그에 대한 공지가 확실히 없다. 그래서 2019년 신제품에는, HDMI 2.1(48Gbps)을 기본 채용해서, 좀 더 저렴한 모델로 해서 8K TV를 내 놓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2019년 삼성 8K TV는 또다시 외면 받을 것이다. 지금 현 시점에서 8K TV가 줄 수 있는 매력은, HDMI 2.1(48Gbps)지원에 가격밖에 없다. |
첫댓글 사내 판매가가 해외랑 비슷한 수준의 판매가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사내 판매가라는 것이 삼성 직원들 판매가 인가요? 그런거라면, 지인을 통해 알바봐야 겠네요.
예 밎습니다. 삼성 직원 판매가 입니다.
먼저 시장 선점이 좋아 보이네요 안타깝네요. 중국에서 싼 제품이 나오면 그때에나 가격 인하를 하려나요?
2019년 중하반기에는, 제대로 된 성능을 갖춘 다양한 8K TV가 등장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이 원하지 않아도 8K TV의 가격은 떨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신제품을 사내 판매를 한다는 것은 판매가 아에안된다는 뜻이 아닌가요??
TV광고에 컬러볼륨 100%로 나오던데 BT2020기준인가요?
사내 판매는있을 수 있으니, 그렇다 치부할 수 있지만, 가격차이가 엄청 난다는 점이 씁쓸합니다. / 컬러봂륨은 4K QLED TV도 그랬습니다. 컬러볼륨 100%는 DCI-P3 기준입니다. BT.2020은 70%수준으로 보입니다.
네...
답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