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게시판이 오염되었네요

[왕좌의개임]

요즘 조금 텐션이 떨어져서 합격수기 보고 힘좀 내려고 쭉 보고 있는데 베리타스 들은 합격자 글만 쭉 있더라구요

좀 이상하지만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 게시판을 보고 그 합격수기들이 돈주고 산 홍보글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저는 그냥 걸러 보면 되지만 정보가 없는 진입자들 걱정도 되고 그 행태가 좀 짜증도 나고 하더라구요

베리타스 강의가 나쁘다는 말이 아니라 독수독과의 이론처럼 돈 많이 받기 위해 쓴 합격수기는 인정할 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다들 합리적으로 행동하시느라 집단행동의 딜레마에 빠져 아무도 행동하지 않는가 싶기도 해서 첨으로 글을 써봐요

저는 댓글 중에 합격수기 게시판 오염됐다는 표현에 가장 공감해서 제목을 따라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투표나 한번 해볼까요

[자연산]

베리타스가 많이 힘든가 봅니다

[자연산]

현금이 궁한가봐요 인강도 계속 할인하고 초시생 끌어모을려고 수기공모도 하고요

[Vitya]

합격 수기로서 도움이 되는 면도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학원 홍보 성격도 없지 않으니 제목이나 글에 베리타스 수기 공모전 수상작이라고 공지해 두는 정도는 했으면 합니다.
카페 운영자님 생각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Quoong]

광고라고 다 나쁜것 같진 않고, 일단 합격수기 자체가 합격한 사람들이 자기 공부법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풀어놓고 도움을 주는 측면도 크다고 보는데요 시험준비하면서 막연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진입에 고민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자료가 될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합격수기 보고 공부방향에 이리저리 도움을 많이 받아봐서요 ㅎㅎ

[D의 의지]

베리타스에서 왜 이리 공격적으로 하는지 궁금할 따름이고, 수기를 읽는 사람이 읽을지 말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꼭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더 다양한 수기가 있으면 좋긴 하겠지요.

[난나다1]

개인적으로 합격수기 좋긴한데 '베리타스 공고글입니다', '베리타스 지원 받은 글입니다.' 라는 정도는 표현을 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2.5배]

합격수기의 작성에 지원금을 받는 목적이 들어간다면 합격수기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렇게 작성된 것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할지라도 이건 돈으로 거래되어서는 안되는 분야 아닐까요.

[으어어ㅓㅇ]

행시바닥이 타시험에비해 강의료가 너무비싸요 회계사만하더라도 한과목 기본강의랑 객관식강의 이렇게들으면 1차대비끝이고 2차는 2차강의하나만 들어도됩니다 대신 강의하나 총 수업시간이 100시간넘는게 다반사인데 강의료 20만정도하거든요 근데 행시과목들은 예비순환 1,2,3,4순환까지 너무 과하게 쪼개놨구요 강의도 1개당 50만 드럽게비싸구요 이러니 수강생들이 점점 줄어들죠 강의시간당 강의료 계산하면 타시험 대비 5배이상 비싸니.. 시험대비 전과목 강의 1번씩만 들어도 강의료만 천만원넘게 깨지는데 이게 제정신인가 싶음. 아무리 시장이 적어서 가격을 높게 책정해야된다쳐도 이게 말이되는지? 거의 폭리수준인데

[ngj5134]

공감합니다 ㅜㅜ

[Cyrius]

ㅠㅠ

[AGSNSCW]

학원 가보시면 학원에 덕지덕지 붙여놓은것들 아주 가관입니다 동네 입시학원도 아니고 왜 이리 유치한지

[새로운시작을]

ㅠㅠ왜 그러는지 정말

[욕심쟁이이]

아쉽네여..

[말랑포리]

ㅎㅎㅎ베리타스 할인행사도 많이해서 저는 거기 애용하는데..

[샤피로]

베리타스에서 지원을 받았다는 정도는 밝혀줘야하지 않을까요

[호용구]

잘 걸러야겟죠..

[우사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