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뱅크의 자료나 설문참여는 기본적으로 비회원들에게도 모두 개방되어 있습니다
즉, 굳이 가입을 하지 않더라도 자료열람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글쓰기 외에는 어느 누구에게나 하다못해 Daum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도 열람이 가능합니다
캐스팅뱅크는 회원수나 문어발식의 덩치 부풀리기에 연연하지 않음을 확실히 밝힙니다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일부 성우 마니아가 아닌 각 성우팬클럽을 비롯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성우에 대해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손쉽고도 빠르게 정보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그래서 일부만이 향유하는 문화가 아닌 보다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입장을 견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회원을 [특별한 만남]과 [새로운 만남]으로 구분한 이유는
단지 이상한 광고를 막고 효율적으로 게시판과 카페를 운영하기 위함입니다
정보공개도 원칙상 1단계까지만 공개를 하시고 추가가입정보나 닉에 이상이 없다면
따로 가입인사 하지 않으셔도 24시간 안에 자동으로 등업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요즘에는 모두공개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그리고 회원명칭에 있어서도 가급적 상,하 구분을 없애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느 경우나 [새로운 만남]이 오래되고 지속되면 [특별한 만남]이 되는 건 당연하잖아요 ^^;
[지킴이]란 명칭 역시 캐스팅뱅크 자료가 카페주인 한 사람만의 것이 아닌
단지 카페를 개설한 사람이고 관리인 뿐이라는 걸 알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지킴이와 특별한 만남이신 회원들간에 차이라면 지킴이는 회원분들이 주신
성우진을 각 방송사별 성우진 게시판에 올리는 숙명적인 의무이자 권리만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성우진을 정리하는 것은 특권이 아니라는 건 아시죠? 오히려 부담이 많이 가는 작업일 뿐입니다
그리고 앞서도 언급했지만 수시로 회원분들을 등업시키는 지킴이로서 의무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조치 역시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카페관리를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알려드립니다
정보/의견/질답 게시판 하나만 운영하고 그 게시판만 글쓰기를 허용한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단, FAQ 와 지킴이 자료실를 제외하면 자료실은 누구나 올리고 열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팅문제는 캐스팅뱅크 성격상 친목중심의 자연발생적인 다른 카페와는 달리
시작부터 계획적으로 출발한 프로젝트 카페이자 자료정보 중심 카페이기에
사적인 일부회원의 친목보다는 다수를 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진행하지 않습니다
정팅이나 정모를 하게 된다면 반드시 일부의 끈끈함이나 특권층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물론, 제 개인적인 사정상 여러모로 진행하기 힘들다는 점이 있기도 합니다
인간적인 면이 없이 일상적인 재미가 없더라도 이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캐스팅뱅크 외에 친목중심의 이러한 역할을 하는 다른 좋은 성우팬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각 카페마다 표방하는 것이 다르고 나름대로 색깔과 지향하는 점이 있습니다
캐스팅뱅크의 사명은 역시 다른 성우팬카페에 도움을 주기위한 보조적인 역할입니다
최근엔 KBS 성우극회에서 간혹 성우분들과 정팅을 시도한다고도 하니
이 쪽에 큰 기대를 걸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KBS 성우극회 공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캐스팅뱅크는 아고라 광장 같은 누구나 자유롭게 얘기하고 토론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공적인 장소이고 싶습니다
성우나 관련 매체에 대해 편하게 얘기하시면서도 기존 카페에서 다루기 어려웠던
원론적이고 난감한 문제에 대한 토론 그리고 설문을 통한 의견의 결집으로
흩어져 있던 의견들을 하나로 종합해서 성우에 관심있는 분들의 힘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야지 정당한 우리의 들을 권리, 볼 권리, 우리의 목소리를 외부에 알릴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무척 거창하게 쓴 듯 하지만 단순합니다...
한마디로 진짜 성우팬들이 뭘 원하고 해낼 수 있는지 외부에 제대로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캐스팅뱅크는 다함께 가꾸고 만드는 카페이며 성우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주인입니다
열정과 정성이 하나 가득 베어 있는 성우진이 정교한 수공예품을 보는 듯 합니다
그만큼 우리손으로 이룩한 소중한 우리 모두의 자산이라는 겁니다
어렵게 모으고 정리된 성우진에 대한 권리는 당연히 여러분의 것이며 누려야할 혜택입니다
첫댓글 잘하고 있으세요. 제가 감히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 지킴이님과 다른 여러분의 노력이 늘 카페 캐스팅뱅크를 빛나게 합니다.
저도 묵묵히 지켜보고만 있습니다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카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