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에서 활동하는 정상급의 프로였다. 그러나 메이저 대회를 비롯, 큰 경기의 마지막 날 긴장을
하는 순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번번히 우승에서 밀려나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할
수가 없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에게 “운이 좀 안 따랐을 뿐이야 이제까지 하던 방식으로 좀 더 하면 될 꺼
야.” 라던가 “자네는 정신적인 부분이 좀 모자라는것 같아.” 라고 할 때 닉은 “아니, 운은 누구에게
나 공평한 것이고 시합에서 이기고자 하는 내 마음은 누구보다 강하다.
뭔가 다른 원인이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닉의 접근 방법은 달랐다. 어려서부터 운동신경이
남달라 아마추어 시절부터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던 닉은 다른 사람의 조언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
타입이였지만 이때부터 남의 말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고 데이빗 레드베터라는 교습가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게 된다 .
망친 장본인으로 다루기 일쑤였다. 하지만 두 사람은 끈기를 가지고 함께하였고 결국 마스터즈 3
승, 브리티시오픈 3승이란 대업을 이루게 된다. 많은 골퍼들은 미스샷의 원인으로 그 날의 컨디션,
운등 자신의 실력이외의 것을 탓한다.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이제까지 쌓아온 기량을 과신하고 벼화를 두려워하는 마음에
서 비롯된다. 자신을 분명히 바라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때론 자신의 모습을 제 3자가 더욱 정확
하게 볼 수도 있다. 물론 너무 많은 사람의 조언을 한꺼번에 받아들이는 것은 혼돈의 소지가 있다.
전문가에게 찾아가 자신의 골프 스타일을 함께 세밀히 분석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끈기이게
연습한다면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 안에서 최고의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 이다. 변화를 두려워마라.
우리의 몸과 마음은 늘 변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골프도 늘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완벽에 가까워지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