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문교 북단에서 단체사진
Palace of Fine Arts 에서의 단체사진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금번 샌프란시스코마라톤에 총 44명이 참석을 하였고 그중에 23명이 대회에 참가하였으며(1명은 대회만 참석)
2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를 하였습니다.이지러너스 9명,카트1명을 포함하여 총 54명이 한차량에 1박2일간
탑승을 하게 되었고 저희 클럽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단체마라닉이었습니다.
토요일 새벽 5시30분에 모여서 인원점검을 하고 정각6시3분에 출발을 하였으며 1명이(이지러너스) 6시7분에
도착을 하였는데 서로간에 연락이 되지않아서 한명의 회원을 태우지 못하고 출발하여
30분이 지난후에 다른 회원을통해서 연락을 받게되어 결국 그 회원은 그레이하운드를 타고서 샌호세에 도착하였고
그 이튿날 우리차에 동승하여 무사히 오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새벽에 출발한 버스차량이 약 1시간정도 운행을 하고나서 고장이 나는 바람에 길위에서 약 2시간이
넘게 기다리다가 다른 차량으로 대체되었고 돌아올때까지는 다른 말썽없이 무사히 잘 돌아왔습니다.
대행이도 히스패닉 운전사(Juan)가 아주 나이스하게 잘해주어서 아주 즐거운 여행이 되었지요.....
토요일 오후 4시에 엑스포장에 도착하여 이지런너스 이강렬회장님의 안내를 잘 받아서 무사히 빕넘버와 유니폼을
수령하고 정각5시에 버스에 탑승을 하여 시내관광을 하였고 일요일 아침에 대회가 출발하는 장소를 미리 가보았고
일부코스도 돌아보았으며 샌프라시스코의 명물인 Palace of Fine Arts 에 들러서 단체사진도 찍고 금문교북단으로
이동하여 멀리서 금문교의 멋진 모습에 포즈를 취하면서 즐겁게 관광을 하였습니다.
저녁에는 쉐라톤호텔근처의 홍복루라는 중국요리식당에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 호텔에 9시쯤 도착하여 간단하게 씻고
새벽3시45분에 기상을 하여 비몽사몽간에 샤워를 간단히 마치고 4시25분에 호텔을 출발하여 대회출발장소 근처에
차량을 정차하고 대회가 5시30분부터 그룹별로 출발을 하였는데 저는 다행이도 맨뒤에 7조에 속해있어서 준비를
차근차근하게 하고나서 출발을 하였고 5마일을 지나 금문교에 진입하면서 부터는 엄청난 인파에 묻혀서 앞으로 나가기가
힘들었고 많은 사람들과 오고가면서 어깨를 부딪힐뻔 했습니다.
금문교를 한바퀴돌아서 다시 금문교공원을 여러바퀴 돌면서 공원안을 샅샅히 구경하였고 1차 하프코스는 이곳에서 피니쉬하고
2차 하프가 다시 출발하는 곳이기도 하였습니다.10마일 지점에서 응원나오신 박희만,김지미,최근호,제임수강회원들의
징소리를 듣고서 힘을 얻었고 다시 20마일 지점에서는 배가고파 응원석에 주저 않아서 파워젤과 쥬스와 과일을 얻어먹고
힘을 내서 마지막 6마일을 힘들지 않게 즐거운 마음으로 기쁘게 달릴수가 있었습니다.
비록 대회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자원봉사를 해주신 많은 회원여러분들에게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큰 불상사없이 대과를 잘 마쳤으며 특히 다른구룹회원들과 처음으로 함께 동승을 하게 되었는데 서로간에
우정이 싹트고 재미나고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겁게 잘 진행되어서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이지런너스의 제임스강 팀장님께서 샌프란시스코마라톤대회 메니저를 만나서 응원오신 회원들에게 기념으로
티셔츠를 한장씩 선물로 주셔서 이자리를 빌어 감사한 말씀을 전합니다.
모두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에는 더 멋진 마라닉이 되기를 염원드립니다.
함께 뛰는 마라톤 즐거운 인생!
런클 런클 힘!
지난 주말 일요일에 25000명이 참석 한 제34회 샌프란시스코 국제 마라톤 대회에 남가주에서는 22명이 참석한 이지러너스 팀을(이강열 회장) 비롯하여 LARC(44명), South Bay(11명), KART(3명), 동달모(2명), 인랜드 엠파이어(2명)등 84여명이 선수와 도우미들이 참석하여 전원 완주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LARC 클럽 (김치홍 회장) 에서 준비한 대형 버스에 5개팀이 함께 갔었는데 안개가 자욱히 끼던 예년과 달리 마라톤을 뛰기 최적인 선선한 날씨 속에 열린 이 대회에 한인 마라톤 선수들은 마라톤너들이라면 누구나 한번 뛰고 싶어 하는 1937년에 세워진 왕복 5마일 거리의 세계 최장거리 현수교의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명물 금문교와 아름다운 골든게이트 팍을 통과하며 10만여명의 거리 시민으로부터 응원과 박수를 받으며 완주하는 기쁨을 만끽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이지러너스에서는 오건익 선수가 3:42:25초로, LARC에서는 김성국 선수가 3:33:35초로 보스톤 마라톤에 합격 하는 경사를 맞이하여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으며, 또 현재 한인 마라톤너들 중에서 가장 빠른 선수 중에 하나인 LARC의 이철승씨가 3:03:07초로 한인 전체 1등을 하였다.
특히 이번 참가자 중 가장 어린 13세 최연소 여학생 장연숙양이 첫번 하프 마라톤 도전에 2:11분으로 좋은 성적으로 완주 하였으며, 가장 연장자인 73세의 홍사일씨도 젊은이 못지 않는 4:13:34으로 기록으로 풀 마라톤을 완주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특히 LARC의 윤석용씨는 풀 마라톤 전 구간을 우리의 얼이 담긴 한복을 입고 뛰어 많은 구경꾼으로부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샌프란시스코마라톤결과:풀코스]
1.이철승.풀.3:03:07.보스톤마라톤 퀄리파이 획득.10월롱비치에서 서브-3 꼭 달성하세요!
2.김성국.풀. 3:33:33.보슨톤퀄리파이 최초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10월 롱비치에서 서상호코치의 최고기록을(3:26)
돌파하는 목표가 꼭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3.서상호.풀 3:44:18.
4.이상균.풀.3:48.마라톤풀코스 첫완주.서브-4 달성을 축하합니다.
5.정크리스토퍼.풀.3:58:35. 진전회원 매제인데 우리팀에 처음합류하였으나 다음부터 함께 뛰기로 하였습니다.
6.홍사일.풀.4:13:34.보스톤퀄리파이 달성. 연령대 3위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7.최한익.풀 4:35:45
8.진전.풀.4:41:69
9.한관수 풀.4:57.
10.김강숙.풀.5:21.
11.윤석용.풀.5:46:14.한복입고 마라톤대회출전함.
[하프코스 결과]
11.곽동봉.하프.2:03.첫하프마라톤 완주를 축하합니다.
12.장연숙.하프.2;11:43.첫하프마라톤완주를 축하합니다.
13.박하워드.하프.2:19:57
14.김옥순.하프.2:21:59
15.김재창.하프.2:23:40.가족여행중이라서 숙박은 못하고 대회만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16.전찰스.하프 2:32.
17.김치홍.하프.2:41
18.김케빈.하프.2:41
19.이선자.하프.2:45
20.이군재.하프.2:50:01
21.김선희.하프.2:52.
22.진찰리.하프 2:53
첫댓글 내 기록은 4시간 35분 45초 로 전반 하프 와 후반 하프 주행시간 이 2시간 18분 으로 똑같습니다.
열심히 달린 회원은 물론이고, 응원하신 회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기획과 진행을 담당하신 임원분들 애쓰셨습니다.
금문교에서 많은 추억 담아 오셨죠?
그렇지만 아직 땀을 좀더 흘려야겠네요. 이 기운을 한데 모아 롱비치로---
함께 하지 못해서 못내 아쉬웠습니다. 서운한 마음을 이번 롱비치에서 말끔히 씻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