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라우렌시오 성인은 에스파냐 우에스카에서 태어났다. 로마 교회의 일곱 부제 가운데 수석 부제였던 그의 임무는 교회의 재산을 관리하고 빈민을 구제하는 일이었다. 258년 무렵 로마 발레리아누스 황제의 박해 때 박해자들이 교회의 보물을 바치라고 하자, 그는 교회의 재산을 아무도 모르게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뒤 그들을 박해자들 앞에 데려가 “이들이 교회의 재산이다.” 하고 말하였다. 이에 분노한 박해자들이 그를 불태워 죽였다. 라우렌시오 성인은 가난한 이들이 바로 교회의 보물임을 일깨워 주었다."(매일미사에서)
독서 : 코린토 2서(9,7.9) - “하느님께서는 기쁘게 주는 이를 사랑하십니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그가 가난한 이들에게 아낌없이 내주니 그의 의로움이 영원히 존속하리라.’”
복음 : 요한(12,24.26) -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 이 밀알의 죽음은, 그냥 죽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섬기고 따르는 행위(요한 12,26)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것이고, 많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당신의 삶을 본받아 우리가 가진 것을 기꺼이 봉헌하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을 섬기려고 하는 사람은 자기 뜻대로가 아니라 그분께서 사신 것처럼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나 자신이 이웃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찾아보기로 합시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실천합시다.
※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에 영명축일은 맞으신 분들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첫댓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요한12.24)
아멘.
보이기 위한 믿음이 아니라 진실함이 배어있는 참된 신앙이 머물러 있도록 늘 저희와 함께하여 주소서.
사랑합니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 요한 12 , 24 )
아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멘.
"매일 만나는 이들안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사랑을 드리게 하소서."
작은 희생과 봉사가
예수님과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임을 늘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가 가난한 이들에게 아낌없이 내주니 그의 의로움이 영원히 존속하리라.”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