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예화 모음
▣ 참기름과 물이 싸운 이유는? 답) 참기름이 고소(를) 해서
▣ 사과를 숟가락으로 파먹으면 무엇이 됩니까? 답) 파인 애플
▣ 아이스크림이 사고가 났다. 왜? 답) 차가 와서 사고
▣ 할아버지와 손자가 산에 갔는데 산불이 났다. 이를 본 손자는 할아버지에게 무어라고 불렀을까요 답) 산타 할아버지
▣ 당근 엄마와 오이 딸의 대화 "엄마, 나 오이 맞어요" 라고 묻자, 엄마가 하는 말이 "당근이지" 했더니 딸이 기절했단다.
▣ 천당 입구가 만원인 이유는? 답) 사람들이 성형 수술을 많이 해서 사진 대조하라고 * 지옥에도 만원인 이유는? 답) 사람들이 싸우나를 많이 해서 더 뜨겁게 하는라고
▣ 한국어 중에서 상하(上下)를 바꾸어도 똑같은 글자 7가지를 맞추어 보세요? 답) 응, 근, 표, 믐, 늑, 를, 후
▣ 63 빌딩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뛰어 내렸는데 안 죽은 이유는? 답) 아버지는 제비족, 아들은 비행소년이므로
▣ 개나리를 거꾸로 하면? 리나개 쓰레기통을 꺼꾸로 하면? 답) 쓰레기가 쏟아진다.
▣ 배꼽 찾기
많은 배꼽 잡는 유머를 듣다가 청중들의 배꼽이 수없이 땅에 떨어졌다. 그런데 내 배꼽을 찾는 방법은 무엇일까? 답) 젓가락으로 찔러 보아서 내가 이픈 것이 내 배꼽입니다.
▣ 나는 중삼
옛날의 중 고생들은 머리를 중처럼 깎았었다. 그 때 있었던 일이다. 어떤 중이 목욕탕에를 갔다. 그 목욕탕안은 수증기로 가득차 잘 보이지 않었는데, 학생 한 명만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중은 학생을 부르며 등의 때를 밀어 달라고 부탁을 하자 이 학생은 왠 학생이 자기를 반말로 부르자 화가 나서 '너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때 중은 "나는 중이다."고 했다. 그러자 학생은 "까불지 마라 나는 중 3이다"라고 했단다.
▣ 제2외국어
엄마 쥐와 새끼 쥐가 함께 즐겁게 산책을 하며 길을 가는데 앞에 커다란 고양이가 나타났다. 무서운 새끼 쥐가 엄마 쥐 뒤로 숨어서 벌벌 떨었다. 이때 엄마 쥐가 앞으로 한발 더 나서더니 "멍멍" 하였다. 그러자 고양이가 살짝 꼬리를 내리며 그냥 도망가 버리는 것이었다. 이때 새끼 쥐가 엄마에게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묻자 엄마 쥐 하는 말 "얘야, 요즈음 제 2외국어는 필수란다.
▣ 재치있는 교장
어느 고등학교 교장이 새로 부임한 교사를 소개 하려고 하는데 학생들이 떠들어대는 바람에 제대로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이 분은 왼쪽 팔이 하나 밖에 없습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일순간 학생들은 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져서 모두가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는 호흡을 가다듬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오른쪽 팔도 하나 밖에 없습니다."
▣ 딸과 아빠
딸과 아빠가 레스토랑엘 갔다. 분위기도 좋았고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이 너무 좋았다. ‘돈까스’를 주문하여 맛있게 먹고 있던 중, 잔잔히 흐르는 음악에 취한 딸이 아빠에게 물었다.
딸 : 아빠! 이게 무슨 곡(曲)이 (고기) 에요? 아빠: 응! 돼지고기란다 딸: “…”
▣ 여비서들의 실수담
상황1: 초보 때의 일입니다. 외부에서 전화가 와 어른을 찾으셨습니다. 옆에 계신 분에게 물었더니 “댁으로 가셨어”라고 하기에, “대구로 가셨다는데요!”라고 했답니다. 사무실 뒤집어졌습니다.
상황2: 저는 사장님께서 “성양 어디 있어?” 라고 말씀하셔서, “왜 찾지도 않던 성OO 언니를 찾으시나”하고 ○○팀에 전화해서 사장님께서 찾으신다고 전달했죠. 성OO 언니, 사장님 방에서 얼굴이 빨개져서 나오더니 말했습니다. “야! 성냥 달래”
상황3: 예전 회사에 비서로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원장님이 부원장님 오면 전화 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부원장님께 “원장님께서 전화 달라십니다”하니까, 부원장님 갑자기 전화기 코드까지 뽑으셔서 전화기를 통째로 주시면서 “전화기를 왜 달라시지?”라고 하시잖아요. 저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상황4: 초보시절, 손님 세 분 오셨는데, “여기 커피 한 잔 줘요”라고 하기에… 정말 한잔 달랑 갖다 드렸습니다.
▣ 이율배반
이웃에 사는 아주머니 두 분이 자식들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아줌마1: 댁의 따님은 시집을 잘 갔다면서요?
아줌마2: 그럼요, 아주 좋은 신랑감을 만났어요. 늦게까지 잠을 자게하고, 부엌일은 아예 하지도 못하게 하면서 글쎄 매일 외식을 한대요. 호호호!
아줌마1: 그것 참 복이네요. 그런데 아드님은 장가를 잘 못 갔다면서요?
아줌마2: 속상해 죽겠어요. 며느리가 게을러빠져 가지고 매일 늦잠을 자질 않나, 저녁때만 되면 남편을 졸라 외식을 하려 들지 뭐예요!
▣ 결혼, 이혼 그리고 재혼
결혼은 언제 하나? ☞ 판단력이 흐려질 때
이혼은 언제 하나? ☞ 인내력이 부족할 때
재혼은 언제 하나? ☞ 기억력이 희미해질 때
▣ 지하철
▲ 친구따라 가는 역=강남역 ▲ 가장 싸게 지은 역=일원역 ▲ 불장난 하다 사고 친 역=방화역 ▲ 서울에서 가장 긴 전철역=길음역 ▲ 앞에 구정물이 흐르는 역=압구정역 ▲ 스포츠경기 방송 때마다 바빠지는 역=중계역 ▲ ‘양치기 소년’의 주인공이 사는 역=목동역 ▲ 길 잃어버린 아이들이 모여있는 역=미아역 ▲ 새벽부터 빈 물통 든 사람들이 몰려드는 역=약수역 ▲ 역내 화장실에 항상 뜨거운 물이 나오는 역=온수역 ▲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애들이 가장 좋아하는 역=방학역 ▲ 표검사뿐 아니라 짐까지 속속들이 검사하는 역=수색역 ▲ 구겨졌던 옷이 내릴 때 보니 말끔히 펴져 있는 역=대림역 ▲ 물이 깨끗한 역= 청량역
▣ 공주병의 6가지 증상
1. 세상여자들한테 항상 미안하다 =내가 너무 예쁘니까! 2. 숲속에 들어가면 자고 싶어진다 =숲속의 잠자는 공주니까! 3. 경복궁에 가면 안방같이 편안하다 =내 집이니까! 4. 사과는 절대 먹지 않는다 =독이 들었을지 모르니까! 5. 키작은 남자를 보면 나머지 6명은 어디있냐고 물어본다 =백설공주니까! 6. 아버지가 보고싶을땐 만원짜리 지폐를 꺼내서 본다 =세종대왕의 딸이니까!
▣ 온천 광고의 겉과 속!
온천 광고 - 피부병에 특효가 있습니다 온천 입구 - 피부병 환자 출입금지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수박밭을 가꾸는 농부가 있었다. 그는 별다른 문제없이 농사를 지었지만 한 가지 신경에 거슬리는 일이 있었다. 동네 아이들이 밤마다 수박서리를 해가는 것이었다. 농부는 생각 끝에 꾀를 내어 수박밭에 팻말을 세웠다. “이 중 한 개의 수박에는 청산가리를 주사했음” 다음날 농부가 수박을 세보니 그대로였다. 농부는 기쁜 마음에 돌아가려다가 팻말 밑에 적혀 있는 글을 보았다. 그곳에는 작은 글씨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이제 두개가 됐음”
▣ 치과의사
어떤 사람이 치과에 가서 이 하나를 빼는데 치료비가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의사가 2만원이라고 대답하자 그 사람은 깜짝 놀라며 말했습니다. "아니, 뽑는 데는 1분도 걸리지 않는데 왜 그렇게 비싸죠?" 그러자 의사가 심각한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물론 환자분이 원하시면 아주 천천히 뽑아드릴 수도 있습니다."
▣ 3형제
유비가 관우에게 극장표를 사오라고 일렀더니 장비가 만류할 새도 없이 극장으로 달려갔다. 소식이 없어 관우가 극장에 당도해보니 장비가 극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놓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관우가 어찌된 일이냐고 묻자 장비가 말했다. “형님, 이놈들이 글쎄 조조는 할인을 해주고(조조할인) 유비는 안해 준다지 뭡니까. 나쁜 놈들이에요.”
▣ 예수 그리스도를 아십니까?
어느 선교사가 태국 항공기를 타고 여행을 하게 되었다. 그는 스튜어디스에게 전도를 할 생각으로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십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스튜어디스는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하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선교사가 한참동안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 스튜어디스가 돌아와 하는 말이 "아무리 승객 명단을 뒤져봐도 그런 분은 이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았습니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 컴퓨터에 사는 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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