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가을 나들이(강구항 영주식당)
일시:2012.10.11. 12:00시
대구, 안동,포항지역 회원들이 동광 어시장 영주식당에서 12시에 만나 중식으로 해후하고
풍력발전단지를 같이 답사하기로 했다.
오랫만에 홍게로 구미를 돋우면서 포만감이 들도록 배를 채웠으나 25명 회원의 중식비가
만만찮은데, 임채기 지회장과 관계간부님들의 행사 주선과 노고를 지면을 통해서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한다.
강구항 동광어시장 건물
대구에서 동승한 25인승 뻐스. 평일 오늘 같은 여행코스는 35만원으로 운행.
매번 이용하는 뻐스지만 생명을 책임지고있는 운송체라서 기사님과 뻐스에
감사를 드린다.
임채기 KBS대경지회장 나들이 건배제의.
게가 나오기전 찐노가리가 출출함을 달랜다.
안동 이현직 분회장 22도 안동 소주 3박스 찬조를 받아 2박스는 중식용으로
사용하고 1박스는 귀구길 뻐스노상에서 완전 소모.
젊은 후배들의 주량에 아연질색...나도 그런시절이 있었는지...?
대게가 마리당 5만원임으로 경비를 절약하는 방안으로 1인당 2마리꼴로 홍게로
대체하다(3만원/2마리)
먹는 입장에선 양도 많은 홍게의 맛도 일품이다.
찐 노가리
홍게2마리정도 먹으니 충분한 량이다.
부산에서 근무하다 퇴직하고 강구 자동차검사소에 근무하는 회원(이름?)이 동참했다.
홍게를 먹고 난 후 게겁대기에 담아 주는 중식.
게밥?에 같이 나온 어선 찌게.
동광어시장 건물 2층에있는 영주식당
게를 삶는장면
광동어시장 1층
어시장 스케치
5만원/1마리
20만원/6KG(러시아 산)
강구항부두
강구항 노전시장
강구항 해변가에 건조하는 오징어
근래 많이 잡히는지? 근조시키고 있는데
.
북부 축항쪽으로 나가는길에 해변가에 간이시설로 말리는 장면들이 보기 좋았는데
차 안이라 촬영하지 못해 섭섭하다.
주중 목요일이라 한산해 식당 주인들이 바같에서 관광객을 살피고 있다.
근해에서 잡아 냉동된 오징어 하역 작업
강구항 방파제
원해에서 잡아 온 청어. 해방 후 몇년간 겨울철 생선 반찬이나 제사상에
오르던 청어구이 맛이 새삼 군침을 나게한다.
청어 하역 작업
근래엔 청어가 잘 잡히지 않아 맛보기가 뜸했다.
사진을 촬영하니 못찍게 손을 흔드는 것을 짐작컨데,
불량한 작업환경이 노출될까 하는 마음에서 일까?..
첫댓글 대게는 11월이나 되야 나온다니 홍게라도 마음놓고 잡수시도록 준비하였읍니다. 항상 오늘만 같은날이 있었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