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의 義와 호연지기로 신至념과 무량한 心을 설명함.
맹자가 말씀하신 義와 浩然之氣가... 니까야의 까야가타사띠와 무량한 찌따...를 보조하여 이해할 수도 있는 설명들이 많아서... 올려 봅니다.
세상에서 성인이라고 불리는 분들의 말씀을 보면...
계 정 혜... 중에 혜는 사성제를 모르면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일단은 제외하더라도.....
삼매의 체험을 바탕으로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므로... 이런 글을 보기만 해도... 그 삼매가 그려지면서... 몸으로 구현이 되기도 하는데... 그 깊은 의미가 잘 다가옵니다.
여기에서... 지극히 크고 강직한 氣는... 무량한 삼매에 해당하고... 먼저 안에서 義가 모여서 생겨난다는 것은... 신至념에 해당하는 것같습니다.
(공손추가) 감히 선생님께 묻겠습니다. 선생님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맹자께서 말씀하시길 : [나는 말에 관해서 알고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
[감히 선생님께 묻겠습니다. 호연지기가 무엇입니까?].
맹자께서 말씀하시길: [말로 표현하기는 힘든다.
그 氣가 되는 것이 지극히 크고 강직하니, 그 기를 바르게 잘 기르고 해가 없으면 그 기가 천지간에 가득 차게 된다.
그 氣가 되는 것은 義와 짝이 되고 道와 함께 하는데, 도와 의가 없으면 기가 몸에 차지 않는다.
기는 안에서 義가 모여서 생겨나는 것이지 의가 밖에서 모아 취하는 것이 아니다.
行해서 마음에 만족하는 것이 없으면 즉 몸에 차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예전에 고자가 義를 알지 못한다고 하였으니
그 이유는 고자가 의가 밖에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호연지기를 기르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은 해야 하나 완벽하게 하려고 예측하지 말며
마음에서 잊어서도 안되며 조장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하여 송나라 사람이 한 것같이 하지 말아야 한다.
「敢問何謂浩然之氣?」.
曰:「難言也。其為氣也,至大至剛,以直養而無害,則塞于天地之閒。
其為氣也,配義與道;無是,餒也。是集義所生者,非義襲而取之也。
行有不慊於心,則餒矣。我故曰,告子未嘗知義,以其外之也。
必有事焉而勿正,心勿忘,勿助長也。無若宋人然
餒 주릴 뇌
1. 주리다2. 굶기다3. 굶주림4. 썩다
集義 (집의)
마음속에 쌓아 둔 정의(正義)
襲 엄습할 습
1. 엄습하다2. 겹치다3. 겹쳐지다4. 벌5. 입다
慊 찐덥지 않을 겸, 족할 협, 의심할 혐, 혐의 혐, 만족스러울 협
1. 찐덥지 않다2. 족하다3. 의심하다4. 마음에 차지 아니함5. 만족함
*비고- 嫌惡 혐오- 싫어하고 미워함
正 바를 정, 정월 정
1. 바르다2. 정월3. 바르게 하다4. 예기(豫期)하다5. 듣다
번역자가 4번을 부각시켜...완벽하게 하려고 예측하다...라고 해석했네요.
豫期 예기- 앞으로 닥쳐올 일에 대하여 미리 기대하거나 예상함
義를 모은다 함과 몸에 가득 찬다고 함은...
계를 지키고 감각단속을 하고 3행을 제어하면서... 안으로 사띠가 가득 차도록...
즉 신至념 경의 비유처럼... 물독에 물이 가득 차도록... 한다는 것과 통합니다.....
내부에 사띠가 가득 차서 생기는 삼매는... 삼매가 깊어질수록 밖으로 무량하게 찌따가 확장되어 감.
지극히 크다는 말은 ... 무량한 찌따의 성질을 말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지극히 강직하다는 것은... 신至념에 의한 삼매... 몸에 대한 지극한 사띠의 성질을 말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신지념 경의 비유에 6개나 나오는 것처럼... 마라에 흔들림 없는 상태가 ... 이런 성질과 연관이 됨.
행해서 마음에 만족하는 것이 없으면 즉 몸에 차지 않는다는 말은......
찌따니미따가 만족하게 사띠를 수행하는 것과 통하고......
3행을 제어하여... 비난받지 않는 행복과 안으로 더럽혀지지 않는 행복을 경험하는 것과 통하고......
결과적으로 행복한 찌따는 안으로 ... 삼매에 든다는 것과도 통함.
나는 예전에 고자가 의를 알지 못한다고 하였으니 그 이유는 고자가 의가 밖에 있다고 했기 때문이다... 는 말은...
니까야 경문에서 강조되는... 먼저 안으로 사띠를 시작하고 그 결과 안으로 삼매에 들어야지... 밖으로 흩어지는 사띠를 경계하는 것과 잘 어울리는 말씀입니다.
마음에서 잊어서도 안되며 조장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에서는... 기억하는 사띠와 앞의 조건들이 만족되면... 자연히 이루어지는 법성과 연관이 됨.
然이... 자연히 그러하다는... 그러할 연이니까...
삼매는 조장하지 않는 수동적인 상태라는 것이 잘 나타남...
다만... 세상에서 인정하는 성인이라도......항상 부연하여 왔듯이... 웃다까 라마뿟따처럼... 감각접촉의 장소가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꿰뚫지 못하였으니까... 즉 이 찌따까지 소멸하는... 니까야의 법과 연기에서는 거리가 많지요.
그래도... 계율 감각단속 3행의 제어 등 나름의 여리작의로 ... 또 안으로라는 나름의 여리작의로... 사띠가 생겨나서 가득 차고... 삼매에 들어 찌따가 무량하게 확장하는... 찌따의 개발까지는......
여러 다른... 세상의 성인들이 말씀하시는 것과 ... 잘 통하여..... 삼매까지는 참고가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몸으로 체험 한 자가... 아마도... 이런 삼매의 체험들이 강하던 각 종교들의 수행 고수분들께서... 부처님 법을 만나서 수행하면서... 나타나지 싶습니다.
----------참고----------
송인이 자신의 밭의 싹이 잘 자라지 않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싹을 들어 올린 자가 있었는데,
아무것도 모른채 집으로 돌아와서 그의 가족들에게 일러 말하기를, "오늘 몸이 좀 좋지 않구나,
내가 싹이 자라는 것을 도와주고 왔다고" 하니, 그 자식이 급히 달려가 보았더니 그 싹이 말라 죽어 있었다.
천하에 싹이 잘 자라도록 돕지 않는 자가 드문데, 이 경우에 유익함이 없다고 버려두는 자는 김매지 아니하는 자요,
잘 자라도록 싹을 들어 올리는 자는 유익하지 아니할 뿐만 아니라 해치는 것이다.]
宋人有閔其苗之不長而揠之者,芒芒然歸。謂其人曰:『今日病矣,予助苗長矣。』
其子趨而往視之,苗則槁矣。天下之不助苗長者寡矣。以為無益而舍之者,
不耘苗者也;助之長者,揠苗者也。非徒無益,而又害之。」
첫댓글 기는 안에서 義가 모여서 생겨나는 것이지 의가 밖에서 모아 취하는 것이 아니다.//
간혹 氣功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밖에서 유익한 氣를 취한다고 수행하기도 하는데.......
밖의 조건을 의지하는 것은...... 니까야경문 뿐만아니라... 거의 모든 정통적인 수행에서도... 경계하는 것입니다......
아따를 섬으로 의지처로 삼는다는 의미도...... 밖의 대표적인 조건인 오욕락을 떠나서...... 사념처라는 고짜라인 ...자신 안의 영역에 머문다는 뜻이지요.
義 라는 글자가 주는 이미지도..........
바른 정진으로.....선법을 증장시키고 불선법을 제거하는 정진의... 의미와 잘 통하고.....
바른 사띠로........오욕락을 떠나서 머무는 사념처의 고짜라라는... 의미와 잘 통하네요......
行해서 마음에 만족하는 것이 없으면 즉 몸에 차지 않는다.
行有不慊於心,則餒矣。//
사띠수행을 하지만... 찌따니미따를 만족시켜서 도달하는 心 삼매가 없이... 마른 위빠사나만을 하는 분들이.......... 연상되네요....
아위자님께서... 어디엔가 나온다고 인용하시는...... 바짝 마른 강가에 서있는 해오라기..... 가 연상됩니다.
餒 굶주린다... 의 반대 의미가....... 연결되는 것이......
색계 존재들은... 희열을 먹고 산다는 경문이 있고......
세존께서 탁발하실 때... 마라가 방해하여 그냥 돌아오시는 경우가 경문에 있는데...... 마라에게 희열을 먹는 만족에 대해서 설하시지요.
중국 불교사를 정독한 적이 있는데요.......
거사불교가 전반적으로... 나타나더군요......
삼매가 능한... 유학자와 도교수행자들도... 삼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들을 알고 있으므로......대승불교의 삼매와 관련된 문장들을 많이 해설하지 않았나 합니다.
예전에 듣고 배운 것은 거의 잊어버렸습니다.
[니까야님]의 글에 동감하면서, 다시 단어들의 의미를 찾아봅니다.
<한자사전 浩然之氣 [호연지기] 출전·유래
도의(道義)에 근거(根據)를 두고 굽히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바르고 큰 마음>
위 정의를 최근에 배운 불교에 대입해보면....
[도의(道義)에 근거(根據)를 두고]:
法(性)에 따르는 - 善法
혹은 (法)界에 어긋나지 않는....
[義]는 <戒>가 생각나네요.
[氣]는 <戒蘊>? 등?
[心勿忘]은 <內로 念이 확립>
[勿助長]는 <無爲?> ^^
뜬금없는 글이라고 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면이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봄봄님께서 ...한문에 능숙하시니까..... 그전에 연관이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저는... 교양과목으로 중용을 조금 수강한 정도로... 유교의 가르침은 잘 모르는데... ....
요즘 우연히 ... 예전 동료들 사이트에서 소개된... 이 문장만 본 것뿐입니다.
그러고 보니... 니까야 경문을 공부하면서..... 나름 공부가 늘은 것같네요.......^^;;
예전 중용도 ...다시 보면... 더 알겠다 싶네요......... 그것을 볼 시간에 니까야를 좀 더 보겠지만요.......
고맙습니다
저는 오늘 “니까야”님의 호연지기 설명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맹자를 사이버서원에서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맹자가 좀 어려웠습니다. 특히 호연지기 부분(맹자, 공손추장구상, 2장)은 좀처럼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설명을 듣고 보니 이제야 조금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서 오욕락과 까마에 대해 조금 사유해 보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저도 보람을 느낍니다.
불이과님께서는...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가며... 정리를 잘 하시므로.......별로 필요하지 않은 말이기는 한데요......
니까야의 경문들을 어느정도 알고 난 후로는... 세상의 모든 지식과 경험들이... 여기에서 모두 해석이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그래서 ..... 다른 책에서 보는 내용이나... 스스로 체험하는 수행의 현상을.......니까야를 기준으로 삼아... 어느 경문과 연관이 되는가? 하고... 자주 대입하며 정돈하니까........
방대하고 심오한 니까야의 경문들이... 더 잘 기억이 나고... 더 체계가 생기고... 이해도 더욱 살아나서 다가오고... 수행도 잘 되는 것같습니다........
@니까야 예, “니까야”님. 말씀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읽은 앙굿따라 니까야의 선서의 율 경(A4:160)이 생각납니다.
여기 훌륭하신 많은 분들께서 // 단어와 문장들이 바르게 구성되어 잘 파악한 경을 // 들려주시니, // 뜻이 바르게 전달 // 되어 저는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또 // 경을 남에게 열심히 설해 // 주시니, 저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말자, 잘 배워놓자.’ 하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 오욕락은 무엇을 말합니까? 재가자 불교신자는 법답게 열심히 노력하여 재물을 얻습니다. 그리고 그 재물로 자신도 행복하게 하고 가족도 행복하게 하고 부모도 행복하게 하고, 저축도 하고, 보시도 합니다. 그리고 여러 재가자들은 오욕락을 법답게 즐깁니다. 집에서 편안히 살고, 좋은 옷을 입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도 하고, 잘 생긴 사람들을 보며 좋아하기도 하고, 축제가 열리면 잔치를 하고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춥니다. 이렇게 재가자가 법답게 누리는 이 삶의 즐거움이 오욕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형색, 소리, 냄새, 맛, 감촉’에서 생기는 즐거움을 마음에 들어하고 좋아하고 즐기는 것을 오욕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의 유학자들은 어떻습니까? 아마 공자님을 스승으로 삼아 仁, 義, 禮, 孝, 忠, ... 같은 덕목을 공부할 것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이런 내용도 있었습니다. 君子無終食之間違仁이니 造次에 必於是하며 顚沛에 必於是니라 (논어, 이인, 5장) (군자는 밥을 먹는 동안이라도 仁을 떠남이 없으니, 경황 중에도 이 仁에 반드시 하며, 위급한 상황에도 이 仁에 반드시 하는 것이다.)
유학자들은 걸을 때 여인을 보거나 그네들이 사용하는 향수 냄새를 맡으면 자기 마음을 점검할 것이고, 궁중에서 연회를 베풀 때 음식을 먹을 때 조심하고 악사들이 부르는 노래나 무희들이 추는 춤에도 마음 빼앗기지 않으려고 마음을 단속할 것이고, 일상에서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홀로 있을 때도 신독(愼獨)하려고 힘썼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훌륭한 유학자들은 공자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겨놓았을 테니, 그분들의 마음은 평상시에 오욕락을 떠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안으로 돌이켜 들어가면(오욕락에서 떠난 마음속으로 들어가면), 그 자리를 기반으로 계발되는 느낌들이 있을 것이고, 그 느낌들에 만족하거나 확장하면서 공자님의 가르침을 게속 사유해 나갈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런 유학자분들은 점점 군자의 한 사람으로 향상될 것 같습니다.
* 그럼, 까마란 무엇입니까? 재가자가 일상을 열심히 삽니다. 그러다가 일을 마치고 편안히 쉬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때 그에게 하고 싶은 것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주로 즐거움을 구하는 것과 관련된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편안함을 편안함으로 여기지 못하고, 편안함을 오히려 무료함으로 여겨 어떤 일을 생기게 합니다. 즉, 즐거움을 누리려고 합니다. 그 편안한 시간에 편안히 쉬면 되는데, 그러지를 못하고 편안히 있을 때 ‘드라마를 보고 싶다, 친구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다, 음악을 듣고 싶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 ...’ 등등 이런 생각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형색, 소리, 냄새, 맛, 감촉 중에서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즐길 만한 것들을 내가 가져서(취(取)하여, 거머쥐어) 즐긴다고 생각되는 것들입니다. 이처럼 내가 가져서(거머쥐어) 즐길 만한 것이라고 보는 형색, 소리, 냄새, 맛, 감촉에 대한 생각이 있는 것을 까마라고 한번 이해하겠습니다.
그래서 까마를 버린다는 말은 : 저기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 같은 형색, 소리, 냄새, 맛, 감촉을 내가 소유해서 즐겨야지 하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라고 한번 추측해보겠습니다.
(이렇게 하여 니까야님 덕분에 저는 오욕락과 까마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不貳過 잘 보고... 여러가지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까마와 관련한 경문들을 가지고..... 법담을... 심도있게 해보도록 하게ㅆ습니다.......
경전에... 많은 비유들이... 인상적이지요.......
현명하고 지혜로운 자가 재물을 얻으면
즐기기도 하고, 해야 할 바를 다하기도 하나니
비난받지 않으며 일가친척 부양한 뒤
그 영웅은 천상의 보금자리로 가도다.”
Dhīro ca viññū adhigamma bhoge,
So bhuñjati kiccakaro ca hoti;
So ñātisaṅghaṃ nisabho bharitvā,
Anindito saggamupeti ṭhāna’’nti.
9. 현명하고 슬기로운 님이 부를 얻으면,
스스로도 쓰고 해야 할 일을 하며,
훌륭한 님은 친지와 참모임을 돌보아
비난받지 않고 하늘나라에 이릅니다."
마지막에 몸을 버릴 때 그의 재산도 버리나니
이런 사실 잘 알아서 즐기면서 보시하오.
현자여, 능력껏 베풀고 즐긴 뒤에는
비난받지 않고 천상의 경지로 올라갈 것입니다.”
‘‘Atha antena jahati, sarīraṃ sapariggahaṃ;
Etadaññāya medhāvī, bhuñjetha ca dadetha ca;
Datvā ca bhutvā ca yathānubhāvaṃ;
Anindito saggamupeti ṭhāna’’nti.
6. 모든 재산과 함께 이 몸은 끝내는 버려야 하니,
슬기로운 님이여, 잘 알아 즐기며 또한 보시하세.
능력에 따라 보시하고 또한 즐기면
비난받지 않고 하늘나라를 성취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