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유혹과 육신의 욕망을 버리고 진리에 순종해야 믿음입니다
성경말씀: 레위기 18~20장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에게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살리라(18:3-5)” 하셨듯, 세상의 유혹이나 육신의 욕망을 따르지 말고 그리스도 복음의 진리를 올바로 찾아 알고 따라 지키며 순종하는 믿음이 돼야 하나님께 인정을 받고 그리스도의 대속과 구원을 얻는데, “각 사람은 자기의 살붙이를 가까이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18:6)” 하셨듯, 하나님께서 싫어하시고 공의로 징계하고 심판하시는 죄에 빠뜨리는 것이 세상 지식과 육신의 욕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육신이 욕망에 이끌려 저지를 수 있는 온갖 죄악을 나열하며 저지르지 말라 가르치셨고(18:17-27), “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가 있기 전 주민을 토함 같이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 가증한 일을 행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18:28-30)” 경고하셨는데, 세상 지식으로 치우치는 육신의 생각을 따르면, 유일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버리고, 인륜도 저버리며 거짓된 것을 신으로 만들고 섬기는 우상숭배에 빠지기 때문에,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부모를 경외하고 안식일을 지키라. 헛된 것들에게로 향하지 말며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19:2-4)” 하셨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경배할지라도 순종하며 지키지 아니하면 죄가 되기 때문에,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릴 때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제물은 드리는 날과 이튿날에 먹고 셋째 날까지 남았거든 불사르라.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가증한 것이 되어, 그것을 먹는 자는 여호와의 성물을 더럽힘으로 죄를 담당하리니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19:5-8)”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므로, “곡식을 거둘 때에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도둑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거짓말하지 말며, 거짓 맹세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이웃을 억압하지 말며 착취하지 말며 품삯을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며, 귀먹은 자를 저주하지 말며 맹인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라.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둔하지 말고 공의로 재판하며, 비방하지 말며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말라.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이웃을 반드시 견책하면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19:9-18)” 하셨듯, 모든 일을 거짓없고 진실한 마음으로 배려하며 헌신하는 사랑으로 나타나야 믿음을 인정하고 모든 죄를 용서하며 구원하시는 임마누엘 은혜의 법칙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축을 다른 종류와 교미시키지 말며 밭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며 두 재료로 직조한 옷을 입지 말지며(19:19)” 하셨는데, 세상 지식이나 육신의 생각을 복음의 진리와 혼합하거나 왜곡시키지 말라는 뜻이고, “과목을 심거든 삼 년 동안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겨 먹지 말 것이요. 넷째 해에는 모든 과실이 거룩하니 여호와께 드려 찬송할 것이며, 다섯째 해에는 그 열매를 먹으면 소산이 풍성하리라(19:23-25))” 하셨듯,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순종해야 믿음이란 뜻이며, “무엇이든지 피째 먹지 말며 점을 치지 말며 술법을 행하지 말며, 머리를 둥글게 깎지 말며 수염 끝을 손상하지 말며, 죽은 자 때문에 문신을 하지 말며 무늬를 놓지 말라. 네 딸을 더럽혀 창녀가 되게 하지 말라 음행이 전국에 퍼져 죄악이 가득할까 하노라. 내 안식일을 지키고 성소를 귀히 여기라(19:26-30)” 하셨듯,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죽음을 겁내거나 슬퍼하지 말고 음란한 죄에 빠지지 말고 맡기고 의지하며 순종하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을 공경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라. 거류민을 학대하지 말고,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거류민이 되었었느니라. 재판할 때나 길이나 무게나 양을 잴 때 불의를 행하지 말고, 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추와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 내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19:32-37)” 하셨듯, 선하고 의롭고 공평한 사랑의 삶이 돼야 믿음이라는 뜻이고,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 체하고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의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하게 섬기는 모든 사람을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20:4-5)” 하셨듯, 세상에 대한 욕망에 따라 살면 자식을 우상에게 바치는 죄가 되어 멸망의 심판을 받고,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음란하게 따르는 자에게는 내가 진노하여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너희는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거룩할지어다 내 규례를 지켜 행하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20:6-8)” 하셨듯, 특별한 능력을 사모하면, 성령을 가장하는 사탄에게 속아 종 노릇하다 심판을 받으므로, 말씀을 따라 지키며 순종해야 임마누엘 하나님의 은혜로 거룩한 믿음으로 거듭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 그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20:9)” 하셨듯, 부모를 공경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공경할 수 없고, “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여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거주하게 하는 땅이 너희를 토하지 아니하리라(20:22)” 하셨듯, 순종하지 않으면 버리고 심판하시기 때문에, “나는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너희는 짐승이 정하고 부정함과 새가 정하고 부정함을 구별하고 내가 너희를 위하여 부정한 것으로 구별한 짐승이나 새나 땅에 기는 것들로 너희의 몸을 더럽히지 말라.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20:24-26)” 가르치므로, 세상이나 육신의 유혹에 속지 않게 모두 버리고, 성령이 가르치는 복음의 진리를 따라 믿고 의지하며 맡기고 순종하여 이루어 주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의 형통한 은혜와 사랑을 받으며 그리스도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생명의 열매를 맺고 구원 얻어야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