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소파,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게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1. 주 1회 정도 마른 수건을 이용해 가죽소파를 닦아 줍니다.
2. 열이나 불을 가까이 하지 마시고 되도록이면 햇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머릿기름은 원단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낮잠을 잘 때에는 수건 및 베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애완동물의 날카로운 발톱은 가죽에 상처를 주고 마모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5. 물파스, 모기약, 염색약, 왁스, 휘발유, 신나, 아세톤 등 화학물질이 표면에 닿지 않게 해주세요.
이 외에도 수평을 유지해 삐그덕거림을 없게 하거나 소파 위에서 뛰지 않거나 등의 방법을 통해 오랜 기간 한결 같은 가죽소파로 유지할 수 있겠습니다.
좋지 않은 가죽으로 만들어 저렴하게 파는 소파의 경우,
오랜 기간 가죽소파를 사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좋은 가죽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좋지 않은 가죽의 경우 벌레물린자국이나 상처가 전혀 보이지 않으며, 질감과 느낌이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표면이 일정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가공을 오랫동안 하거나 그 위에 필름을 덧붙이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경우 사용하다 보면 갈라짐이 생기며 가죽표면이 벗겨져 몇 년 사용하다가 보기에 좋지 않아 버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좋은 천연가죽을 사용하게 되면 가공을 최소화 한 가죽을 이용해 제작을 하기 때문에 곳곳에 작은 상처들이 보일 수 있으며, 소 부위별로 질감과 느낌은 다르지만 원피 자체의 자연스러움이 살아있기 때문에 가죽이 살아 숨쉬며, 부드럽고 내구성이 좋아 잘만 관리해준다면 10년 이상은 꾸준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