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5만건 이상 열람되는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국민 의견 따라 ‘이용자 맞춤형’으로 바꿔
하루 평균 6만 8,000명이 방문하고 매일 35만건 이상의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홈페이지가 모니터단과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보다 편리하게 개편된다.
국토교통부는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도서비스를 확대하고 모바일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를 개선해 10일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는 지난 2008년부터 토지에 대한 규제 내용을 쉽게 알 수 있게 필지별 지역·지구 지정 현황, 행위제한 및 규제안내서 등을 인터넷과 모바일 앱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토지이용규제 관련 전문 용어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 용어사전’ 핸드북을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 지도서비스 확대 등 홈페이지 대민서비스 개선
사용자들이 필지별 토지이용규제정보를 확인하고 해당 토지의 위치, 이용 상황 등을 다양한 지도에서 볼 수 있도록 거리보기(로드뷰) 등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지도 위에서 지번 및 도로명주소로 필지를 바로 검색하고 다음 및 네이버 지도를 연계한 일반·항공·거리보기 등이 가능하다.
▲ 지도서비스 확대 등 홈페이지 대민서비스 개선. (자료=국토교통부)
이외에도 연도별 개별공시지가 정보 제공, 작은 필지의 지번 확대 보기, 기관 및 고시번호로 고시정보 검색, 법제처 법령정보센터를 연계한 법령 확인 등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된다.
◇모바일 앱 기능개선
모바일 앱은 현장에서 규제내용을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해 지도 위에서 규제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번 및 도로명주소 통합검색 기능과 규제내용을 읽기 편하도록 가독성이 뛰어난 UI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