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마지막 날입니다. 날이 맑습니다. 서귀포 앞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한라산체가 오롯이 올려다 보입니다.
아침식사는 갈치국 부드러운 갈치맛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을 겁니다.
삼매봉을 거쳐 외돌개로 법환포구까지 갑니다. 그곳에서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가 제주공항가는 셔틀버스를 탑니다.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택시기사분이 제안하십니다. 공항까지 만 원만 내슈! 버스비도 4,000원인데! 제주에서 손님을 모시고 서귀포로 왔는데, 빈차로 돌아가느니 기름값이라도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친구와 흔쾌히 올라탑니다. 편안하게 제주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선물을 드립니다. 간단한 비스켓 한 봉지.
천지연폭포 너머로 한라산체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
외돌개
제주월드컵경기장 |
출처: Mark와 함께 노니는 방입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