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동시성(운기가 주기적으로 돌아 감)을 가지고 있어서
역사에는 몇십년마다 비숫한 현상 들이 이러 난다고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1950년과 2010년 월드컵을 알아 보면 정말로
신기 합니다.
2010년은 1950년부터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60년이라면 사람으로 생각할 때 환갑(한 인생)을 상징하는
기간입니다.
즉 같은 운기가 반복하는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1950년 월드컵은 브라질에서 개최되었는데 시작한 날은
6월24일로 우리나라에서는 6월 25일로
6.25 전쟁이 이러난 날입니다.
1950년 월드컵은 6.25 전쟁과 동시에 일어 난 월드컵으로
참으로 신기합니다.
올해 천안항 사태가 일어 난 것 도 역사의 동시성을
상징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1950년 월드컵은 우승후보였던 잉글랜드와 이태리어팀이
부진한 성적으로4강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당시 4강은 우루과이, 브라질, 스웨뎅, 스페인였는데
2010년에도 우루과이와 스페이니 4강에 들어 갔습니다.
역사가 반복한다면 우루과이가 우승을 해야 하는데
하나의 변수는 독일입니다.
1950년 당시는 전쟁 책임 때문에 독일이 참가하지
못했으니......
저는 점 보는 사람은 아니지만 결승은 우루과이와
독일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첫댓글 3964의 법칙에 따르면 이번대회와 대칭이 되는 월드컵은 1954년 월드컵입니다.
그때의 4강(독일, 우루과이, 헝가리, 오스트리아) 중에서도 두 팀이 올라왔죠. 이번 우승은 독일? ㅎㄷㄷ
ㅎㅎ 저는 74 월드컵과의 동시성이 떠오릅니다만...
독일이 4강에 갔고, 다른쪽에서는 네델란드가 브라질을 꺽고 올라왔습니다.
아무래도 네델란드가 우루과이한테 질것같지는 않은 예감이구요,
스페인과 독일은... 거의 비등하겠지만 승부가 독일쪽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느낌입니다.
결승에서 독일과 네델란드가 붙는다면, 74년도 재판이죠.
과연 오렌지 군단이 그들의 대 선배 그라이프의 한을 풀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만....
천안함 사태와 6.25는 동시성으로 놓긴 좀 그러네요..ㅎㅎ 저도 우루과이와 독일 결승을 예상하고 있어요..ㅎㅎ 재밌는 의견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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