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1(토) 예레미야 5장
예레미야 시대 가장 큰 문제점은
‘속죄의 제사’를 ‘돈 벌이’로 삼는 타락한 제사장들과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 ‘평안하다’ 외치는 거짓 예언들과
그리고 이들에게 유혹당하고 선동 당하는 어리석은 백성들이었습니다.
5:30 이 땅에 무섭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5: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그 결과 하나님의 백성인 야곱의 후손들이 이런 범죄에 빠지게 됩니다.
①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를 외면했습니다.
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만한 하나님의 정의, 하나님의 진리를 찾아 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대신 하나님의 백성 야곱의 후손들이 행한
두 번째 악행은 7-8절이었습니다.
5:7 내가 어찌 너를 용서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간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5:8 그들은 두루 다니는 살진 수말 같이 각기 이웃의 아내를 따르며 소리지르는도다(우상 숭배와 성적 타락을 일삼는 간음하는 백성)
그러니 어찌 하나님이 참을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분노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십니다.
다시 1절입니다.
5:1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용서하고 싶어도 용서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백성 야곱의 후손들이 행한 악행이 심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7절과 9절에서 이렇게 분노하십니다.
5:7 내가 어찌 너를 용서하겠느냐 네 자녀가 나를 버리고 신이 아닌 것들로 맹세하였으며 내가 그들을 배불리 먹인즉 그들이 간음하며 창기의 집에 허다히 모이며
5:9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이 일들에 대하여 벌하지 아니하겠으며 내 마음이 이런 나라에 보복하지 않겠느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짓 예언자들의 속은 하나님의 백성 야곱의 후손들이 이렇게 행했다는 것입니다.
5:12 그들이 여호와를 인정하지 아니하며 말하기를
여호와께서는 계시지 아니하니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할 것이요 우리가 칼과 기근을 보지 아니할 것이며
(창조주 하나님이 없으니 심판 주 하나님도 없다)
그러자 하나님은 거짓 예언자들의 속아 반역하는 이스라엘의 후손들에게 이렇게 질타하십니다.
5:14 그러므로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이 말을 하였은즉 볼지어다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을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을 나무가 되게 하여 불사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