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만물을 지으시되 크게 두 가지로 지으셨습니다. 하나는 생명을 가진 생명체이고 다른 하나는 생명 없는 무생물입니다. 생명체는 스스로 살 수 없고 양식을 먹어야 살 수 있게 지으셨습니다. 그래서 생명이 있는 것들은 무엇인가를 양식으로 먹어야 합니다. 생명체는 먹지 않으면 살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생명체 중에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안에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닮은 영을 불어 넣으심으로 살아있는 사람이 되게 하셔서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먹을거리가 있는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동산 안에 있는 각종 아름다운 나무의 열매를 마음대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마음대로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먹을거리를 주셨지만 내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있고 내 마음대로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의 먹을거리 중에 먹으면 생명이 되어 우리를 살게 하는 양식도 있지만 어떤 것들은 먹으면 독이 되어 죽게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먹으면 독이 되어 죽게 되는 것을 만드셨을까요? 그것도 잘만 먹으면 사람을 살리는 약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병원 가서 의사에게 진찰을 받으면 약을 처방을 해줍니다. 그러면 그 처방서를 가지고 약국에 가면 약사가 처방서를 보고 약을 줍니다. 그러면 의사가 약을 주면서 이것은 언제 어떻게 먹으라고 말해 줍니다. 그러면 약사가 말하는대로 먹어야 합니다.
의사가 먹으라고 하는 것은 마음대로 먹어도 되지만 먹지 말라고 하는 것은 하는 것들은 마음대로 먹으면 안 됩니다. 마음대로 먹었다가는 병을 악화시켜 생명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약은 반드시 의사나 약사의 처방을 따라 먹어야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창세기 2장 17절에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아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를 쉬운 성경에서는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만은 먹지 말아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여기”그러나“라는 말은 앞 절에서 ”네가 임의로 먹되“라는 말과 연결하는 접속사입니다. 즉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는 마음대로 먹도록 하시면서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마음대로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는 마음대로 먹으면 죽으니까 하나님께 허락을 받고 먹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왜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만들어서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짓게 만들었느냐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이야 할 것은 우리가 살면서 선악을 알아야 하므로 선악과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어야 할 때가 있기 때문에 동산 중앙에 두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허락 없이 내 마음대로 먹으면 독이 되어 죽기 때문에 마음대로 먹지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대적자 마귀가 아담을 유혹하여 하나님의 허락 없이 먹게 하였습니다. 그러면 사람은 하나님께 물어보고 먹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고 먹어버렸습니다. 그 선악과를 먹는 순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가 되고 마귀 말에 순종하게 된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6장 16절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아멘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순종하면 그의 종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고 마귀 말에 순종함으로 마귀의 종이 된 것입니다. 마귀의 종이 되어 마귀가 주는 것만 먹고 사니 마귀는 욕심쟁이여서 욕심을 심어주니 욕심은 사망의 씨앗입니다.
로마서 6장 23절에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담 이후의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마귀의 말에 순종하였으므로 마귀의 종이 되어 마귀가 주는 것을 먹고 삶으로 결국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죽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생명체는 육신의 양식만 먹고 살지만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은 두가 양식을 먹고 삽니다. 하나는 육신의 양식이고 다른 하나는 영의 양식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신명기 8장 3절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아멘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줄“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영을 가졌기 때문에 육신의 양식만 먹어서는 안되고 영의 양식도 먹어야 합니다. 육신의 양식도 내 마음대로 먹으면 안되지만 영의 양식도 내 마음대로 먹으면 안됩니다. 어떻게 먹어야 합니까?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특별히 선악과는 마음대로 먹으면 죽으니 네 맘대로 먹지 말라고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선악과를 내 마음대로 먹지 않아야 합니다. 꼭 하나님께 물어보고 먹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선악과를 마음대로 먹음으로 판단하고 정죄함으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허락받고 먹으면 분별하는 자가 되어 선한 것은 행하고 악한 것은 버릴 수 있는 자가 됩니다. 그렇게 살면 하나님 나라를 사는 행복한 자가 됩니다. 우리 모두 다 의복을 받아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