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여시들...나 글 처음 써봐.....8ㅅ8 얼마 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럽여행을 했는데, 여시들이 여행가기 전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은? 찾기 힘든 소소한 정보들을 공유하려고 글 써!
내가 갔던 도시들은 영국 - 런던 프랑스 - 파리 스페인 - 세비야,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이탈리아 - 베니스, 피렌체, 로마
순서대로 적을게!
1. 영국 - 런던
-주로 런던 인 을 할 때 많이들 이용할 히드로 공항! 히드로 공항에는 예전에 공항에서 오래 머무르는 사람들을 위한 샤워 시설이 있었는데 이제 없어졌다고 함.
-여시 내에서도 유명한 travel joy hostel 묵었는데, 여기 컴퓨터 한글 폰트 지원 안 해서 컴퓨터 쓰기에 곤란한 점이 많으므로 참고. (타자를 못 친다는 게 아니라, 아예 한글 웹사이트 읽을 수 없고, 파일명도 영어 아니면 외계어로 나옴.) 아침식사로 오믈렛 말고도 스무디나 팬케이크도 직접 해줌. 생각보다 방이 너무 좁아서, 혼성 룸에 묵을 경우 암내가 온몸에 밸 수 있음 주의....ㅎ
-마담 투소 박물관 온라인 예약 필수. 비수기에 아침일찍 갔는데도 40분 기다림...
-우리나라 티머니 같은 교통권인 오이스터 카드는 나중에 반납하면 5파운드 보증금 환급 해주니 잊지말고 꼭 받길! 나는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유로스타로 이동했는데, 이 역에 환급받는 곳 있었음.
-정말 영국 음식이 맛이 없다는 말은 전혀 농담이 아니니 먹을것에 돈 쓰지 말 것. 가급적 버거킹이나 서브웨이 같은 글로벌 체인점이나, 인도나 멕시칸 푸드 같은 걸 먹자. 굳이 나는 영국 음식을 꼭 먹어야겠어!!!!! 하는 여시는 그래도 그런 마음 고이 접어두고 스콘....정도로 만족하길.........
-사이언스 뮤지엄은 공짜라는 큰 메리트가 있지만, 정말 과학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곳이므로 가지 않아도 전혀 상관이 없음. 물 밀어서 파도 만들어보기, 계산기의 역사.... 이런 주제를 다루고 있음 막 표본이나 박제들 많고 그런 곳 아님!
-런던 타워의 오디오 가이드는 생각보다 잘 되어 있으므로 빌릴 만 하다. 그런데 매 30분마다 중세시대 복장을 한 스태프가 설명을 해 주는 요먼 워더스 투어가 있는데, 영국 억양에 익숙하고 영어 리스닝에 강한 여시가 아니라면 꼭 기다릴 필요는 없을 듯!
-캠든 마켓 같은 로컬 벼룩시장을 간다면 꼭 부르는 값에서 반으로 깎을 것! 마그넷처럼 정찰제로 팔거나 가게별로 가격대가 다 비슷해서 가격을 깎아 줄 것 같은 물건이 아니면 다 바가지 씌우려고 하므로.... 내가 7파운드에 파는 걸 봤던 비니를 15파운드에 팔려고 하길래 미련없이 나가려고 하니까 순식간에 가격이 후두둑 떨어짐 ㅋㅋㅋㅋ
2. 프랑스 - 파리 -비수기 기간에 프랑스는 관광지들 보수에 힘쓰므로, 공들여 찾아갔는데 공사중일 수 있음 주의
-특히 겨울의 베르사유와 오베르 쉬를 우아즈, 또 어디지 모네가 수련 연작을 완성한 정원은 볼 것이 정말 없으므로, 일정에서 과감히 빼도 괜찮음.
-에펠탑 열쇠고리 파는 흑형들은 강매같은 거 안 하고 성실하고 착하니 너무 겁먹지 않아도 됨.
-서명 받으러 다니는 집시단은 그냥 못들은 척 무시하는 게 최고!
-파리에 가장 맛있다는 크로와상 집이 있는데, 다른 곳 크로와상과 비슷함 굳이 안 가봐도 됨.
-루브르의 오디오 가이드는 닌텐도로 3D 입체 영상도 지원하고 현재 위치도 추적해서 알려줌. 돈 쓸만 하므로 오디오가이드 쓰는 거 추천!
-인셉션 덕후들은 파리 에펠탑 근처에 인셉션 촬영지인 비어하킴(Bir Herkim) 다리가 있으니 찾아가 보는것도 좋음. 디카프리오와 아리아드네가 꿈 속에서 앉아 있던 카페도 파리에 있는데, 레스토랑으로 영업 중이라 함
-파리로 오거나 파리에서 나갈 때 저가항공을 탈 경우, 보베공항은 피할 것. 라이언 에어가 파리의 보베 공항을 이용하는데, 파리 중심부에서 보베공항 셔틀 타는 곳까지 지하철로 40분, 거기서 공항 셔틀로 1시간 반을 달려야 공항에 도착하는 데다, 공항 셔틀 버스 요금이 17유로다..... 그냥 돈 좀 더 내고 오를리 공항이나 샤를 드 골 공항을 이용하는 게 속편함.
3. 스페인 - 세비야
-세비야 맛집 : la azotea !!! 여기 한국어 메뉴판도 있음. 식사 메뉴들도 엄청 맛있는데 샹그리아 무조건 마셔 볼 것!! 여기 샹그리아는 무슨 보드카랑 섞어서 따로 숙성시킨다고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마셔 본 샹그리아중 최고! 나는 대성당에서 제일 가까운 곳으로 갔었어~~
-세비야는 작기 때문에 관광지 돌아다닐 때에는 걸어다녀도 충분함.
-아르마스 버스 터미널에는 코인락커가 있는데, 이용할 때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3.5유로 정도를 내면 특수 코인으로 문을 열어줌. 그런데 주의할 점은 한번 열면 땡임. 나는 갑자기 비 와서 우산 꺼내려고 열쇠로 열었는데 안 잠기는거야 ㅜㅜ 데스크에 물어보니까 한번 열면 돈 다시 내야된댛ㅎㅎㅎㅎㅎ
-여기 버스 터미널은 버스 들어오는 곳마다 번호가 붙어 있기는 하지만, 타야 하는 버스가 어느 플랫폼으로 들어오는지는 티켓에 안 나와 있음! 물어 보고 탈 것.
4. 스페인 - 그라나다
-그라나다 버스 노선이 2014년을 기점으로 다 바뀌었다고 하니까, 유랑 등에서 미리 교통편 정보 알아보고 갈 여시들은 참고!
-LAC 버스 탈 때는 미리 정류장에 있는 티켓 머신에서 티켓 사서 타야 함
-알람브라(알함브라) 궁전 온라인 예약 필수! 비수기에는 줄 별로 없었음
-스페인 사람들 길 물어보면 정말 열심히 알려 주는데, 자기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확신에 차서 알려주는 경우도 있음..^^
-그라나다는 술 한잔 시키면 타파스라고 술안주 할 정도의 음식이 공짜! 그래서 사람 여러 명 모아서 타파스 투어 하는 경우도 있음. 여러 명이서 각자 술 한잔씩 시키고 다른 종류 타파스 시켜서 나눠먹기. 추천하는 술은 띤또 드 베라노(레드와인에 레몬 탄산수! 에이드 같은 맛) 또는 클라라(레몬맥주)
-play granada 라는 곳에서 하는 night adventure 투어 강추!! 밤에 헤드랜턴 쓰고 산 니콜라스 전망대를 지나 집시촌 너머 산에 직접 땅굴 파고 사는 사람들 주거지까지 쭉 돌고 내려오는 3시간? 정도의 일정인데 정말 알참. 20유로! 산 니콜라스에서 보는 것과 비교도 안 되는 야경을 볼 수 있고, 밤 이슬 차면서 하는 집시촌 구경도 너무 좋았음.
구글 맵에 play granada 라고 치면 사무실이 나오는데, 거기 직접 가서 예약을 하거나(집시촌 입구 근처) 호스텔에 문의해보면 전화 예약도 가능할 듯!
5. 스페인 -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바르셀로나 시내로 이동할 경우, 공항 버스를 타면 5.9 유로지만, public bus를 타면 2.15유로에 바르셀로나 시내로 갈 수 있음. 대신 시간이 좀 더 걸리고, 카탈루냐 광장이 아닌 그 근처 어딘가에 내려줌.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How can I go to the Barcelona city center? 하고 물어보면 저 두가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줌. +'닉첸은 주기적으로 합시다'여시가 댓글로 시내버스타면 에스파냐광장에 내려준대! 카딸루냐 광장이랑 지하철로 직행으로 갈수있다고 합니다
-숙소추천 : CASA GRACIA HOSTEL. 카탈루냐 광장에서 약간 벗어난 부촌 쪽에 있음. 많이 먼 건 아니고 지하철 한 정거장 정도? 그런데 정말정말 크고 시설도 왕 좋음. 6인실 안에 따로 화장실과 샤워실 있고, 매일 저녁마다 라이브 공연 또는 플라밍고 공연이 있음. 공짜! 바에서 파는 칵테일도 괜찮고, 10유로 정도에 호스텔 내에서 저녁을 먹을수도 있음. 캄프누의 축구 경기도 여기서 예매 도와줌. 최고최고!
-피카소 미술관은 학생이면 상설 전시, 단기 전시 모두 공짜니까 꼭 방문할 것
-바르셀로나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은 웬만하면 다 맛있지만, 빠에야를 먹고 싶은 경우 2인 이상부터 주문을 받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할 것
-가이드북으로 나는 셀프트래블-스페인 편을 샀는데, 이 책에는 바르셀로나 관한 얘기밖에 없고 다른 스페인 도시들은 3쪽? 정도밖에 없음. 내가 봤을땐 저자가 잘 아는 도시가 바르셀로나뿐인데, 바르셀로나 타이틀만 달고 나오면 사람들이 잘 안 사니까 좀 더 살 붙여서 스페인이랍시고 파는 것 같음. 참고해여시들...후....ㅋㅋㅋㅋ
6.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
-정말정말 거리에서 약 하는 사람이 많음. 조심 또조심.
-네덜란드에서 원칙적으로는 외국인의 coffee shop(합법적인 마약 판매점) 이용을 제한하고자 하지만, 관광객들의 마약 구매에는 실질적으로 아무런 제약이 없음. 실제로 외국인이 네덜란드 coffee shop에서 마약을 사더라도, 사는 것은 문제가 안 되고 굳이 법적 처벌을 받더라도 판매한 가게만 처벌받는다고 함. 그래도 속인주의 원칙에 의해 우리나라에서 마약했던 것이 발각되면 마약사범이니... 알아서 결정할 것.
-우리나라의 티머니 카드와 유사한 OV card 가 있는데, 이 카드를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은 내릴 때 꼭!!! 찍어야지 안 그러면 4유로가 훅 빠져나간다는거........ 그리고 남은 금액은 환급받을 수 있는데, 보증금 7.5유로는 돌려 받을 수 없음! ^^ 그 점을 잘 생각해서 한번 사면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day ticket과 OV 카드 중 어느 것이 더 이득인지 판단할 것. 나는 6일 정도 있었고 정말 많이 탔던거 같은데 아슬아슬하게 OV가 좀 더 쌌어.... +day ticket 이나 OV로 안하고 그때그때 표값 계산해야지! 하는 여시들 좀더알아봐 그때그때 표사면 종이표값으로 수수료가 50센트~1유로씩 더붙는다는 글을 네이버 유럽여행 카페에서 본듯..? + 마지막에 남은돈 환급받을때 스키폴공항에서 기차표 파는 곳에 대충 'alles vor OV karte...' 뭐 이런식으로 적힌창구가있어! 대충 감으로 'OV카드에관한 모든것..' 이런 느낌인 창구! 여기서 환급받았는데, 차액환급할때 2.5유로 까고 줬어... 그냥 보증금 10유로 생각하면돼 나는 네덜란드 죽을때까지 올일없다고 했는데도 끝까지 카드는 환급 안해줬어ㅜ 네덜란드오면 묘하게 관광객 뽕뽑으려는 느낌 받음ㅜ +OV카드 구매는 창구나 머신에서할수있는데 창구에서하면 수수료 50센트 더받음 쓰기전에 티켓머신에서 activation해야해! 그리고 원래는 도시간이용 기차표도 이걸로 살수있는데 나는 에러났어... 승무원이 영어를 잘 못해서 정확히 이해못했을수도있는데 '니가 이카드로 티켓사서 할인받으려면 특별한 카드 있어야돼' 이러고 즉석에서 새티켓 뽑아줘씀.
++마지막추가! OV card는 한번발급받으면 5년사용가능하므로 주변에 네덜란드갔다온사람있으면 이 카드 썼었냐고 빌려줄수있냐구 해봐욤!
-박물관 비용이 매우 비싸므로, 암스테르담 패스 같은 걸 사는 것도 괜찮을 듯... 학생 할인이 거의 없음. 암스테르담 시립 미술관인 Stedielijk museum 빼고는 학생할인해 주는 곳을 찾지 못함.
-웬만한 관광지들은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 입장도 빠르고, 약간의 할인을 해 주는 경우도 있음.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에서 마지막으로 생맥주를 마셔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오면 오른쪽으로 가면 직접 자기가 마실 생맥주를 내려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바텐더 체험 하는 곳이 나오고, 왼쪽으로 가면 그냥 생맥주 2잔을 마실 수 있는 곳이 나옴. 오른쪽은 줄이 정말 길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대신 자기 이름으로 된 바텐더 수료증도 받을 수 있지만 맥주 한 잔밖에 못 마심. (모션 시뮬레이션 한 직후에 마시는 생맥 말고! 그 뒤에 더 가다보면 나와요~)
-하이네켄 익스피리언스에서 나가기 전에 팔찌에 있는 흰색 딱지를 기념품으로 교환받을 수 있음. 기념품 받으려면 무슨 보트타고 브랜드 샵까지 가야 한다고 적혀 있지만, 여기서 받을 수도 있음. 꼭 물어볼 것! 기념품은 작은 하이네켄 유리컵~
-네덜란드에서 마에스트로 카드는 잘 됐는데, 비자나 마스터 카드는 나와 내 친구들 모두 에러가 난 적이 있음.
-네덜란드는 다른 유럽도시들과 다르게 매우 현대화된 도시로, 어느 곳을 가나 와이파이가 많이 있음. 식당, 카페.... 로밍 안 하거나 유심 없어도 별 불편 없이 다님.
-큐겐호프 튤립축제는 스키폴 공항에서 23.5유로에 교통+입장료의 컴비네이션 티켓 살 수 있음. 4월 말에 갔는데 딱 좋게 피었음. 큐겐호프 안의 식당 음식 정말 맛없으므로 샌드위치 먹을 것
7. 네덜란드 - 로테르담 -맛집 추천! Western Pavilion! 워 존맛짱맛 가성비굿굿 아무메뉴나 핵존맛
-fenix food factory 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 가 보는 것도 추천. 작은 규모의 로컬 시장? 같은 곳인데, 여기서 파는 수제 요플레랑 수제치즈, 맥주, 감자튀김 모두 엄청난 맛을 자랑함. 내기준 로테르담 최고 관광지...!
-로테르담에 미술관이 하나 있는데, museum van boijmans beuningen 이라는 곳임. 학생할인 받으면 입장료 7.5유로 인데, 대도시 미술관에 뒤지지 않는 내실있는 작품들로 차 있음. 현대미술 다양한 전시전들과 반고흐, 모네, 달리, 르네 마그리트, 피카소, 칸딘스키, 몬드리안 등등 유명한 작품들도 골고루 있는 상설전시 모두가 저 7.5유로....! 나 아무 생각 없이 갔다가 여기 2시간 있었는데 더 있고 싶었어 ㅜㅜㅜ
-참 좋은 도시지만 굳이 일정에 끼워 넣을 정도는 아니고 암스테르담에서 하루 당일치기로 다 돌수 있음.
8. 이탈리아 - 베니스 -섣불리 구글 지도로 길 찾으려고 하지 말 것. 급하다고 지름길을 찾아보려는 시도는 역효과를 낼 때가 많다. 유명한 관광지는 벽에 표지판이 붙어 있으니 그걸 보고 찾거나,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사람들은 현지인이니 그 사람들이나 가게 주인들에게 물어볼 것.
-바닥에 WC라고 쓰인 화살표 스티커가 종종 보이는데, 이걸 따라가도 화장실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니 속지말길! (가이드에게 들은 사실)
-곤돌라! 베니스에서 보이는 길쭉한 배를 곤돌라라고 하는데, 여러 곤돌라 정류장에서 곤돌라를 30분동안 도시를 한 바퀴 도는 걸 80유로에 탈 수 있다. 그런데 한 명이 타도 80유로고, 5명이 타도 80유로다. 최대 6명까지 가능하지만, 보통 4명, 많아도 5명 정도가 상도덕을 지키는 선이라고....ㅎ 한 명이 배를 젓기 때문에 그 이상이 타면 표정이 험상궂어진다고 함 ㅋㅋㅋ
-어떤 유리공예품은 무라노에서 사는 것 보다 베니스 시내에서 사는 게 더 싼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전날 베니스 시내를 잘 돌아보고, 마음에 드는 유리공예품 가격을 잘 봐둔 후에 다음 날 무라노에 가서 가격비교 해 보고 사는 것이 이득
9. 이탈리아 - 피렌체 -두오모 입장 티켓은 종탑이랑 쿠폴라 등등의 통합권으로밖에 안 판다. 그런데 통합권도 10유로밖에 안 하니까, 참고해서 일정 짤 것.
-Gilli 질리 : 티라미수로 완전 유명! 2유로밖에 안 하는데 진짜 왕 맛있음. 테이크아웃 하거나 바에서 스탠딩으로 먹으나 가격 똑같음.
-Perche No : 젤라또맛집!!!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아이스크림 집 10위 안에도 들었다고 함. 우유+참깨 젤라또가 있는데 핵존맛.................................! 간판에 저 perche no는 작게 써 있고, 큼지막하게 GELATERIA 라고 써 있음. 문 앞에 막 여기저기서 상 탔다고 붙어있음!
-가죽시장에서 꼭 깎아달라고 할 것. 내 친구는 택도없이 500유로 달래서 100유로로 깎아달라고 해서 샀음. 이건 상점마다 케바케지만, 택도없는 바가지 씌우는 곳 있음. 가죽자켓의 경우 진짜 좋은 가죽이면 직접 라이터 가져다 대서 불에도 멀쩡한거 보여주기도 함.
10. 이탈리아 - 로마 -버스 배차시간 믿지 말 것. 이것 때문에 비행기 놓칠 뻔!
-로마 3대 젤라또 맛집이라는 파씨는 맛보다는 가성비로 유명하다고 함. 나는 그냥 싼 값에 젤라또를 많이 먹고 싶으면 그때 갈 것.
-남자들도 외진 곳에서 강도 당하는 곳이 로마! 백팩 맬 때는 자물쇠 필수. 크로스백은 앞으로 꼭 잡고 다니기. (크로스백 끈을 가위로 자른 후 들고 튄다는 후기가 있음)
-콜로세움은 줄이 정말 긴데, 바로 옆의 포로 로마노는 줄이 별로 안 길다. 예약을 안 했다면 포로 로마노에서 통합권을 사는 것이 개이득
-carlo menta 라는 피자, 파스타 맛집 개추천. 여기 가면 감베리라는 로제 파스타 꼭 먹어... 나 두번 먹었어....... 핵핵핵존맛.....! 하우스와인은 먹지말것. 별로임.
-giolitti : 젤라또 맛집. 과일 맛 종류는 다 맛있음! 판테온 근처에 있음.
* 공용 팁! *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가끔 사진 찍으면 안 되는 곳인데 그런 표시 안 해둔 곳이 있으므로 찜찜하면 물어보자! Can I take a picture here? 이나 Am I allowed to take picture here?
-한인민박이 아닌 현지 호스텔에서는 보통 투어 예약이나 공연, 경기 티켓 예매도 도와준다. 괜찮은 투어 소개를 해 달라거나, 경기 티켓 예매 어떻게 하는 지, 도와줄 수 있는 지 물어보기!
-그리고 가끔 미니 쿠폰? 을 비치해 둔 호스텔들이 있다. 쿠폰을 챙겨서 해당 관광지나 식당에 가면 세일이나 무료 음료 등을 제공하므로 있는지 확인해볼 것!
-맛집을 찾고 싶다면 트립어드바이저 에서 검색하거나, 문에 트립 어드바이저 추천 마크가 있는 식당을 간다면 적어도 후회는 안 함!
-라이언 에어를 탈 때 체크인 전에 미리 라이언에어 창구에서 출력해 온 티켓에 도장 꼭 받아야 함.
-런던, 파리 말고는 카드로 계산 잘 안 해주는 경우 많으므로 현금 넉넉히 뽑아 올 것
-스페인의 경우, ATM이 카드를 먹어 버렸다는 후기가 많으므로 ATM에서 현금 출력할 시 평일 낮에 은행 안에서 할 것.
-야간열차는 여름에 베드버그 옮는 지름길이라고 하니 주의! 버스나 기차도 이 때는 비오킬 뿌리는게 좋음.
-성수기에는 하드 케이스 캐리어 추천. 이것도 이유는 베드버그.....
-저가항공 중에서 기내 수화물 한 개만 가능하다고 깐깐하게 잡는 경우가 있음. 이 때 큰 비닐이나 에코백에 다 때려넣으면 통과할 수 있음!
-EU 국가 내에서 저가항공으로 이동할 땐 immigration 안 거쳐도 되니까 으응?? 어째서 내가 수화물 찾고 쭉 가라는데로 갔는데 공항밖이지? 하고 당황할 필요 없어요ㅎㅎㅎ
-너무 숙소 걱정할 필요 없음. 호스텔월드나 부킹닷컴에서, 교통 편리하고 가격싼데 만족도 70% 넘는 곳 찾으면 대부분 만족할것임. 나는 한인민박보다 호스텔이 훨씬 편했어...가격도 싸고 오히려 한국인들 만나면 더 신경쓰이고 불편하더라구!
생각나는대로 더 추가할게! 문제있으면 말해죵.....! 문제시.......................문제시 죽음뿐...............!!!!!
[유럽팁] 고마웡 여시야!!
(유럽꿀팁) 고마워요 ㅠㅠㅠ겨울에가는데 잘참고할께요!!
유럽여행 나도 가고 싶어. 여시 고마워
유럽팁) 고마워오!
유럽팁 감사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0.23 07:2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1.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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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1.19 07:54
[유럽여행 팁] 네덜란드 갈때 잘 써먹울게 고마유ㅓ요 ㅎㅎ
오!! 너무너무 고마워!! 이번에 여행갈때 정말 큰 도움이 될것 같아
여샤 고마워!!!!!유럽여행 가는데 참고할게ㅠㅠㅠㅠㅠ
고마워!!!참고해냐지
여샤고마워 또보러와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