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돌진 테러
제가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머물고 있을 때였습니다.
벨기에 국왕이 살고 있는 왕궁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각국 대사관들이 밀집해 있는 곳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그곳으로부터 채 1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대단히 위급한 상황을 가까이서 목도 한 것입니다.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일어난 폭탄테러도 하마터면 당할 뻔도 하였습니다.
이스탄불에서 앙카라로 이동해야 해서 고속 열차표를 예매하려는데 계속 에러가 일어나 결국 기차를 포기하고 항공편으로 이동했는데(기차표 예매를 위해서 계속 요금을 지불 했는데 에러가 나던 신용카드가 5분 뒤 항공편 결제 시엔 정상 작동 했습니다) 저희들이 구매하려 하던 그 기차가 예정대로 앙카라 역에 도착한 시각에 역 광장에 폭탄테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혹 저희 가족도 기차에서 내려 역 바깥으로 나갔다면 당했을 사건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대로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전쟁과 난리의 소문이 무성해질 것입니다.
온갖 범죄, 대낮에 길거리 한가운데서 자행되는 잔인하고도 위험천만한 묻지 마 폭행, 마약, 동성애의 창궐, 그리고 하나님을 배신하는 배도의 현실까지 세상을 흔들며 진동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사랑마저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니 이런 일들이 빈번해지면 주님께서 오실 날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절실히 요청되는 시대에 여러분과 제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독일의 막데부르크(Magdeburg)라는 도시에서 끔찍한 자동차 테러가 발생해서 무수한 사람이 죽고 다쳤습니다.
그리고 중상자들이 지금도 견디다 못해 숨을 거두고 있는 중입니다.
범인은 사우디아라비아인으로서 의사입니다. 더구나 난민들에게 심리상담을 해주던 정신과 전문이입니다. 그가 온통 성탄절을 맞이하는 기쁨에 들뜬 군중들이 가득한 무방비의 성탄마켓(Christmas Market)한가운데로 자신의 자동차를 몰고 전속력으로 돌진한 것입니다. 어린아이도 즉사하고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습니다.
이런 일들이 세상 도처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총기 난사 사건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계의 3대 화약고에선 언제 어느 때에 비참한 전쟁이 일어나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로 긴장이 고조된 상태에서 위기감이 팽배해있습니다.
중동과 중국과 대만,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가 바로 그곳입니다. 지금도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치열한 전쟁,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일촉즉발의 중국 공산당과 대만 간의 전쟁 위기, 그리고 지난 70여 년간 계속해서 한반도 적화통일을 위해 발악을 하고 있는 북괴와 그들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중국 공산당….
이외에도 온 세상에서 크고 작은 분쟁이나 다툼이, 비참한 테러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구체적이고도 종말적인 무서운 도전들….
특히 지난 수년간 온 세상을 뒤흔들며 평화롭게 일상을 살아가던 수많은 사람을 무참하게 살해한 계획된 코로나(중국바이러스) 사태와 같은 것 말입니다.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와서 가로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태복음 24: 3~14)
지금 이런 일이 속히 일어나고 있으니 지체 말고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어지러운 세상 중에 곳곳마다 상한 영들의 애절한 탄식 소리를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길을 잃은 많은 사람들이 길을 찾아 해매일 때에 ‘믿는 자여 이 일을 어이 할꼬’ 하시는 예수님의 눈물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주여, 제가 여기 있사오니 저를 보내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