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쳤엉
생전 처음 겪는 골절
대학원 수업 토욜마다 있는데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듣는데 점심시간이 없어 셔누야 너무 놀라운일 아니니 ............. 아무리 대학원생이라도 그렇지!!! 지금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된다
암튼 그래서 아침에 밥을 든든하게 먹고 가려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식탁으로 직행하다가 발가락을 식탁다리에 부딫혔엉....
진짜 쎄게 부딫혔고 그 순간엔 너무 아팠는데도 얼른 밥먹고 학교갔는데
강의 다 끝날때쯤 되니까 아침보다 더 아픈거 같고 그래서 아무래도 사진은 찍어봐야될거 같더라구
또 절뚝이면서 겨우 근처병원에 접수마감직전에 갔더니 부러졌대 글쎄ㅠㅠ 거기 의사선생님이 엑스레이 보여주셨는데 네번째 발가락 끝부분이 부러져있긴 하더라 깁스하면 된다고 깁스했다 휴...
현우야 현우도 항상 조심해 다치지말고 아프지말고
항시 몸조심하고 근강이 최고
곧 대학원에서 발표과제가 있어서 바쁘거든
나 갓생사는 사람 처럼 병원에서 과제함 ㅋㅋㅋㅋㅋㅋㅋ다친 발 신발 한짝 벗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도 안먹고 골절되서 깁스하고 집에서 또 과제하고 ㅋㅋㅋㅋㅋ
백팩메고 깁스하고 운동화한짝 손에 들고 절뚝거리면서 집에 오는중에 뭔가 현타가 왔지만 바쁜 벌꿀은 현타맞을 시간도 없다
되게 갓생러가 된 느낌이야 이런느낌 생전 처음
어제는 학생+환자
내일은 출근이야
그리고 몬베베 활동도 해야지
요즘 나의 몬베베 활동은
내가 체리필터 노래에 빠져가지고 ㅋㅋㅋ
체리필터노래를 기현이 목소리로 듣는 상상한다
나 원래 무슨 영화나 드라마가 마음에 들면 그 주인공을 몬엑멤버로 다시 바꿔서 다시 상상하는거 많이 하거든 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을 셔누로 해봤다가 아님 민혁이로 바꿔봤다가 ㅋㅋㅋㅋㅋㅋ
노래도 그렇게해 노래는 맨날 들으니까 자주 상상해 이거 불러주면 좋겠다 하고 ㅋㅋㅋㅋㅋㅋ
기현이가 체리필터 happy day 불러줬음 좋겠어
그럴러면 일단 기현이한테 글을 써야겠지만 셔누가 이글을 본다면 그냥 셔누가 전해줄수있을까? ㅋㅋㅋㅋ
다른노래 하나 더 있는데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 라는 만화 주제가인데 제목은 출사표야 그거도 기현이가 불러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는데 하나 더 늘어났어 체리필터 happy day
사진은 며칠전에 집근처 식당에서 먹은 황태구이+순찌
황태구이 매운데 맛있었어
요새 뜻밖의 갓생사는데
몬엑 노래 들으면서 어떻게 그래도 살아지는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용 몬엑😁
나의 발가락뼈도 얼른 잘 붙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