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시아 국가이면서,명색이 월드컵 4강 운운하며
방송사에서는 한국축구발전을 위해서 힘쓴다고 하지 않았던가....
-방송사에 한마디 하고 싶다...
그러나 아시아의 유로대회라 할수 있는 아시안컵이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리도 무관심할수가 있는가.그렇다고 축구팬이
적은것도 아니고 댁들은 우리나라 축구팬들이 유로대회만 재밌다고
전경기 즐겨보고 아시안컵은 쓰레기라고 치부해버리는 사대주의자들
이라고 보는건가?
중국을 보라.전경기 다 해 준다.일본?전경기 생중계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녹화방송은 해 주거나,케이블을 통해 들어온다.물론 전경기...
하다못해 중요한 경기 몇몇개는 보여주는 성의라도 보여주던가
아니면 스포츠방송을 통해서라도 보내주어야 하는게 도리 아닐까?
공중파로 전경기는 무리라고 해도 스포츠방송을 통해서라면 가능하다고
본다.하다못해 녹화방송이라도 보내야 한다.언론에서는 아시안컵 홍보조차 하지
않고 오늘에서야 개막이라는것을 깨달은 사람들도 몇몇 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가..유럽의 유럽선수권대회(유로대회)가 그러던가?
남미가 그렇게 코파를 홀대하던가?심지어 골드컵도 이러지는
않는다.어째서 우리는 월드컵 이후로 한국 축구팬들이 가장 기다렸을법한
대회,불타오를 대회인 아시안컵을 무시하는건가.올림픽은 계속 홍보하며
TV에서 연일 방송,관련 프로그램도 만들면서 아시안컵에 대해서는 일절
한마디도 없는건가..축구팬이 아니라면 아시안컵 개막이 오늘이라는게,
그리고 그 경기가 바레인-중국 전이라는것을 전혀 모를것이다.
축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도 이지경이면 오늘에서야 알아챈 사람들도
몇 있다.
유로대회.좋다.멋지고 재밌고,세계적인 스타들을 만날수 있다.
유럽 강호들의 멋진 격돌,우승을 낚아채기 위한 강호들의 쟁탈전.
전 경기를 중계해준거,고맙게 생각한다.여기저기서 유로대회
광고,홍보에 힘쓰고 관련 프로그램도 만들면서 TV에서도 연일 유로대회의
분석같은것도 해준것도 참 다행스럽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것에 너무 홀대하는게 아닌가?명색이 아시아 최대의
축구대회이다.근 50년만에 우승이라는 숙원을 이루어야 하는,축구에
있어서는 아주 중요한 대회이고 또 우리가 참가하는 대회이다.이런것에
신경도 안쓰고 아무런 말도 없이 꼴랑 한국대표팀 경기 조별예선 3경기만
해주면 그건 무슨의미가 있을까...한국은 아시아 국가이다.
야구를 예를 들자면,야구는 무슨일이 있어도 매일 경기를 해 주는데다가
재탕,삼탕 까지 해 준다.하지만 당장에 K리그만 봐도 눈물이 날 지경인데
아시안컵에서도 아주 냉정하다.
일본야구,모 방송국에서 이승엽이 나오지 않아도 틀어주고 메이저리그도 꼬박꼬박
틀어주는데 축구에 대해서는 왜 이리도 매정한가?야구를 무시하는 발언은 아니지만
K리그 경기 관중수에서도 야구관중을 훨씬 웃돌고 평균시청률도 야구보다 높다.
국대경기는 말할 필요도 없으며 아시안컵 이란-일본전은 입장표 판매 4만장이라는
경의로운 기록을 새우며 흥행을 논하고 있는 중이다.
안그래도 평소에 축구경기를 많이 보지 못해 눈물나는 축구팬의 눈시울을 또 한번
적실것인가...
진정으로 한국축구의 수준이 발전하려면 방송사들의 노력이 절실하다.
단순히 입으로만 떠드는 수준과는 분명 차별화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축구에 대한 방송사들의 노력이 너무나 허술하다는걸 알고
많이 실망했다.다시는 이런일이 있지 않기를....
첫댓글 맞습니다...저도 하고픈 말입니다..
방송사에도 올려주시길..
동감입니다!!!! 절대동감!
옳소~~!!!!
한국방송사 즐!
에구..방송사에 항의해봐야 뻔합니다.-_-;맨날 K리그 중계좀 해라-이영표 박지성 아인트호벤 경기좀 중계해라-메이저리그는 보여주면서 왜 해외리그경기는 안보여주냐 한두경기라도 좀 보여줘라... 아무리 외쳐봤자 돌아오는건 메아리죠.-_-^
축구협회와 방송사들.. 둘다 썩었구나
동감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