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 해당하면서 상대를 존대하는 2인칭 대명사가 현대 한국어에는 마땅히 없음
당신, 댁, 그대, 귀하 등이 있으나 일상생활에서는 구어적으로는 거의 쓰지 않고
특히 당신이나 댁은 구어적으로는 상대를 깔보는 식으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잘못 불렀다가는 크게 시비가 붙을 수가 있음
때문에 직책이나 직급을 확인하고 김모 교수님, 이모 박사님 등으로 부르거나
첫만남부터 나이를 확인하고 서열을 정리해서 형누나오빠언니라고 불러야 함
빠른 논쟁도 결국 이 호칭문제때문에 생긴 것이고 한국식 나이도 호칭문제때문에 쉽게 없어지기 어려움
인터넷에서는 이때문에 님 이라는 용어가 생겼지만 일상생활에 적용하기는 어렵고
일상생활에서는 식당 등에서 이모, 저기요 등으로 부르기도 함
첫댓글 맞음
"당신"이라고 하기엔 버릇없어 보이고(시비 발생 가능)
"님" 이러기엔 게임용이고
자네,
어색하더라도 님을 정착시키는게 쬐끔 나아뵈는데
어이 얌마
모르는 사람이면 걍 선생님
저는 '선생님'이라고 많이 하는 것 같음
아예 나이있으면 선생님, 어르신 하면 되는데 또래로 보이면 참 어려움
저기요
싸가지없어보임ㅋ
저도ㅋㅋ 저기쇼
당신이라는 말을 사람들이 너무 고깝게 들어서 문제임...
사실 듣는사람을 조금 높이는 표현인데
실제로 초면에 당신이라 부르면 바로 싸움남
언어란게 사회의 약속인지라 고깝게 들을수있는 단어라면 뭐 자제해야것죠ㅠㅠ
@리버풀우승할때까지 그죠 ㅋㅋㅋ 당장 저도 누가 당신이라고 하면 기분 나쁠것 같아요
사회적으로 다들 그렇게 학습이 되어버려서
그쪽
오이오이
아니~!! 그쪽이 먼저...
님
여어
선생님 사장님 사모님 언니 오빠
헤이
그대 좋네요
얌마 도완득
생님
어이
공감
당신 선생님
여어
자기야~
대감~
자기야
저~
뫄!
그동안 써왔던 2인칭 존칭들이 이제는 멸칭이 돼버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