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인간의 친목 모임이 아닙니다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존귀하고 거룩합니까. 그리고 교회의 머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이니 교회에 속한 우리가 얼마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존귀히 여기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교회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그분에게 연합된 성도들의 모임이고 그 성도들은 주님의 몸을 이루는 신체의 각 부분인 지체가 됩니다.
그러한 교회는 참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는 지상의 유일한 복음 증거의 사명을 지닌 하나님의 백성들의 무리요 하나님의 도구이며 성령의 병기(兵器)입니다.
그러하니 교회 안에서 성도들이 서로 위로하고 도우며 사랑으로 교제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와 동시에 마귀를 대적하고 사탄의 계략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쳐서 부수는 영적 전쟁을 치르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교회가 어떠한 것이며 어떻게 서로 사랑해야 하며 어떻게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며 이루어야 하는 것을 잘 알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잘 헤아리고 살피며 협력하여 그 뜻을 이루어드릴 때 그곳에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며 하나님께 무한한 영광을 돌려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일은 참으로 대단히 중요한 일이어서 하나님의 교회에 속한 우리 모두가 전심으로 이루어야 하는 지상 최대의 축복 된 일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