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무쌍한 세월속 찾아온 정유년은 그간의 아픔과 상처를 뒤로한채 희망찬 아침을 맞이하고 있었다. 지난해인 병신년은 개국이래 민주주의 사명을 망각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가슴에 못을 박는 부정부패 고리인 최순실 관련 박근혜 대통령 탄핵관련 소추에 촛불집회 광화문 거리는 인산인해로 목이 터지도록 외치는 국민들의 솔선수범은 역대 보지 못하는 기이현상은 틀림없다. 정치와 경제의 유착은 어제오늘이 아니고 이조500년 세월 매관매직과 부정의 손길은 예나 지금이나 있지만 싱가포르란 나라도 무려 30년세월 공무원 유착과 청념결백의 고리를 자르는 아픔을 딛고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가장 청념한 나라로 1등은 하고자 하는 공무원과 국민들이 솔선수범 동참의 댓가로 본다. 하루빨리 정치와 경제인 모두가 불완전 요소를 버리고 안정된 풍토에서 각자 업무추진강도를 높이고 대중소 불문 기업인들의 침체된 정신함양으로 내수경제 활성화와 수출시장 혁신화로 그늘진 경제속도를 탄탄대로 비상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바이다.
오늘은 모처럼 32년전 장모님과 동행한 단양팔경중 그때 그시절 그리움에 이웃사촌인 30년지기 와 흘러간 세월을 상기하며 도담삼봉과 석문 그리고 사인암을 찾아 보기로 하였다. 우선 서울 수락산 출발(07 :00 ~) 단양도담삼봉 도착 (09:00) 대략2시간소요 개인 자영업관계로 평일선택과 기상관련 눈비가 올경우는 가능한 자가용 절제와 혹시라도 사고가 날 우려성 관계로 취소하는것이 좋을듯 하다. 마침 전국적으로 함박눈이 오기전날을 선택하여 오고가는데 편안하게 출사와 귀경하기에 좋은 기상도에 잊지못하는 하루였고 후일 다른 발자취 방문시 오늘 같은날이 다가오기를 기원해본다.
◆ 도담 삼봉
남한강의 맑고 푸른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위치한 도담삼봉 ? 늠름한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왼족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딸봉)과 오른쪽은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아들봉)등 세봉우리가 물위에 솟아 있다. 이곳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만큼 젊은시절을 이곳에서 청유하였다고 한다.
단양관광관리공단글 옮김
전하는바 의하면 아들을 얻기위해 첩을둔 남편을 미워하여 돌아앉은 본처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살펴 볼수록 그 생김새와 이름이 잘 어울려 선조들의 지혜와 상상력이 감탄 스럽다. 그리고 장군봉에는 삼도정 이라는 육각정자가 있는데 일찍이 퇴계 이황 선생은 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석양의 도담석양에는 저녘노을 드리웠네 신선의 땟목을 취벽에 기대고 잘적에 별빛달빛 아래 금빛파도 너울지더라 라는 주옥같은 시를 남겼다고 한다. 단양관리공단글 옮김
▣ 석 문
도담삼봉에서 상류로 200m 정도 거슬러 올라가면 왼쪽 강변으로 수십척에 달하는 무지개 모양의 석주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석문이다 석문은 2개의 커다란 바위기둥을 또하나의 바위가 가로질러 천연의 문을 이룬 기암가경이다. 이러한 장관으로 인해 석문은 단양팔경중 제2경에 속한다. 단양관광관리공단글 옮김
♣ 음악 분수대
1998년 음악분수대가 설치되어 도담삼봉과 석문을 찾는 관광객이 피로를 풀수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야간에 분수대에서 춤을 추는듯 물줄기는 한층더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한파영향으로 도담삼봉 강물은 꽁꽁 얼음으로 행인의 발걸음 을 멈추게 만들고 있었다
단양관광관리공단글 옮김
♤ 사인암
사인암 높이는 약 50m이며 기암 아래는 남조천이 흐르며 소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더해주는곳이다. 사인암 유래는 고려시대대 유학자인 우탁선생의 행적 때문에 지어졌고 고려시대대 우탁이 임금을 보필하는 직책인 정4품 사인이라는 벼슬에 있을당시 이곳에 머물렀다는 사연이 있어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가 우탁선생을 기리기위해 이 바위를 사인암이라 지었다고 전해 진다. 두산백과 doopedio 글 옮김
우선 사인암을 찾아 출경후 점심시간상 출출하기에 단양맛집중 매운탕맛집 검색하여보니 물론 많은곳이 나와 있지만 이왕 멀리서 찾아왔기에 가격을 떠나 제대로할까 고민중 전국5대매운탕으로 소문글귀에 30분 정도 달려 도착하니 이미 가게는 몇몇 손님으로 거의 자연산 쏘가리에 즐겁게 식사중인듯 하였고 정갈하게 나오는 밑반찬과 평일이라서인지 몰라도 불과 몇분사이에 메인안주인 자연산 2인분 쏘가리 (소)매운탕에 게눈감치듯 흡입하니 동행한분도 아주잘먹었다고 하기에 나름대로 행복한 하루는 틀림없다. 혹시 기회다으면 출사시 다시 방문 계획이고 떠나기전 주인장에게 물어보았다. 이정도면 먹방에 나오면 대박잔치인데 왜 방송사절하는지 물어보니 답은 간단하다. 자리가 없어서 못팔고 단골손님에게 폐가 두려워 용기가 않나온다고 하고 특히 부자가 운영중이지만 자부심과 예술의 혼을 영업하는듯 멋진 쉐프인상에 오늘도 작은충격속 귀경하는 나자신은 모처럼 동행자인 이웃사촌과 야련한 추억 단양팔경 2경에 가슴속 잊지못할 쟈연 아름다움에 박수를 보낼 뿐이다
★ 자연산 쏘가리 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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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들 참홍어 원문보기 글쓴이: 홍어돌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