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는 660 평방미터(200평) 건평이 49.65평입니다.
주택의 소재지는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2리입니다.
관리지역입니다.
남원을 관통하는 일주도로는 900미터 떨어져 있고, 그곳에서 1킬로미터 정도를 더 내려가면 바다입니다.
그 바닷가에 위치한 마을이 남원 1리인데 남원읍 소재지이기도 하지요.
집의 특징을 말씀드리자면,
보통의 주택에 비해 약 1미터정도가 높아 공간이 시원합니다.
전 주인이 건축을 하시는 분이었는데, 자신이 살려고(1년 살았음)지은 집이라서 무식하다 할 정도로 튼튼하게 지었습니다.
가장 가까운 이웃이 약 50미터 정도 떨어져 있고, 그 외에 이웃은 100여미터 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주변은 모두 감귤밭이어서 절간같이 조용합니다.
방은 모두 사진에 올린바와 같이 5개 이고, 난방은 장작보일러입니다.
온수는 장작보일러에서 열 교환방식으로 직수를 쓰고 있는데 거의 24시간 온수 사용이 가능합니다.
넓은 거실에는 고급 장작난로가 설치되어 있어 운치와 난방은 넘칠 정도이구요.
대지가 200평인데, 마당이 아쉽게도 집 측면에 있습니다. 먼저는 감귤밭이었던 것을 마당으로 만들었어요. 장작난로와 장작보일러를 제작하는 사람이라서 마당이 필요했고,
집 옆으로는 먼저 주인이 살던 17평짜리 구옥이 있는데 작업장으로 쓰고 있습니다. 나중 창고로 활용하셔도 좋지요.
집 입구쪽으로는 20평짜리 하우스창고도 있습니다. 제가 어설프게 비닐과 차광막을 씌워봤는데, 비가 오니 늘어져서 한두 군데 비가 줄줄 샙니다. 그곳에 장작을 쌓아두는 창고로 활용하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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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사업장과 너무 거리가(제주시에서 40킬로미터) 멀어 부득이하게 이 집을 팔아야 합니다.
4년을 살았고, 그동안 살았던 집 중에 정이 가장 많이 들어 애착이 가는 집이어서 아쉽습니다.
전기는 가정용이 아니고 일반저압용이어서 쓴 양에 비해 대단히 저렴합니다.
여름에는 에어콘 4대를 마음껏 가동해도 7만원 대이니까요.
겨울은 장작보일러 가동하면 온 잡안이 후끈후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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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6천만 원에 내놓습니다. (가격 조정 가능합니다)
그리고 설치되어 있는 4대의 에어콘 등은 그대로 드리고 갈 것이구요. (거실용, 방 3개에 설치 되어 있어요)
010-7497-8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