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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모-미국이민 갈 사람 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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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실직고의 oN aIR USA 스크랩 MINI 딜러 @ 플레이노, 런칭 이벤트 행사 -- 1편
이실직고 추천 1 조회 828 11.06.01 23:4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평일 저녁 심심하던차에 모처럼 재미난 행사에 초대를 받아 다녀왔습니다.

바로 MINI DEALER, PLANO 런칭 쇼. 미니를 타고 있는 예원엄마 덕에 초대를 받아 다녀오게 되었네요.

원래 미니 딜러는 한 도시에 하나 밖에 주지 않는 걸로 유명하죠. 그래서 유치 경쟁이 치열합니다.

달라스에 이미 하나가 있어 다른 게 더 들어선다는 거 어려워 보였는데, 달라스 최대/최고의 딜러로 유명한 'SEWELL' 이 딜러쉽을 따냈더군요.

그리고 플레이노 지역에 런칭을 했습니다. 지금부터 그 흥미진진한 행사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벌써 차들이 빽빽합니다. 근처 코스트코 주차장까지 죄다 메워버린...


이날 입장하는 모든 차들을 발렛해주더군요...  시작부터 대단한...


텍사스를 상징하는 롱혼(뿔이 긴 소를 일컫는 별칭)으로 치장한 미니쿠퍼가 입장객들을 반기고...


그 옆에선 진짜 롱혼이 사람들을 반겨 줍니다.


벌써 실내를 꽉 메운 사람들...


독일병정 모자를 쓴 DJ가 신나는 풍악을 울려답니다. 에헤라 디여~~~~


정비창 안에선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중이더군요.


그 옆으로 미니의 라인업이 줄지어 들려 있습니다.


엄마랑 시작된 예원이의 예술혼....  그리는 거 진짜 좋아하는 예원임돠.


아이들도 어른들도 복닥복닥 신이 났네요.


다시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팝콘 테이블이 들어서 있습니다. 각양각색 맛도 천차만별 골라먹는 재미가 있더군여.


이날 모든 음료와 특히 주류가 공짜였습니다. 근데 수준이 장난아니...  나중에 확인해 보죠.


귀청을 ?는 굉음이 울리길래 가 봤더니......ㄷㄷㄷㄷ  아닌 저들은....  그 유명한 헤비메탈 그룹 '키스' ????


세상에 정말 '키스'입니다. 아닌 저런 거물급을 어떻게 불렀는지.....  엄청난게 돈을 쓴듯 싶군요.


저런 스타를 바로 코 앞에서 보믄 기분이 어떠냐구요????   완존 짱이져. 글고 일케 외치게 됩니다. "따봉!!"

이 때부터 이 행사가 심상치 않구나 느꼈습니다. 그냥 동네행사인줄 알았더니 규모가 장난이 아닌....  아~~  두근거리~~~


한쪽에선 거나한 만찬이 준비되고 있는 듯... 그릴에서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계속 되는 키스의 공연. 사람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계속 술은 동이납니다.


맥주와 음료도 채우기 무섭게 빨려 나가는....


그러다 우연히 파인더가 멈춘곳에.....헙!!!!!  누구세여....???  왠 천사들이.......


세상에 몸매며...  미모며.... 드레스까정....  진짜 모델들이 오셨더군요. 딜러측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부른 것 같았습니다.

계속 옷 갈아 입으며 행사장의 활기를 불어 넣었던...  덕분에 아찌들이 이날 안구정화를 좀 했찌유~~~  ㅋㅋ


잔치에 음식이 빠질 수 있나여. 진짜 먹는 거 천지였습니다. 미니 위에 잔뜩 진열되는 컵케익부터....


호텔 수준을 능가하는 뱅큇 디쉬들까지.....


대개 이런 행사에서 음식이래봤자 별 맛없는 간식정도가 다죠.


그런데 이날은 틀렸습니다. 맛이 진짜 .....  치킨 콘 샐러드. 어째 일케 맛있는거얌!!!


요건 바베큐 립입니다. 왠만한 호텔요리 저리가라네요.


실내에서도 계속되는 DJ 쇼.


천정에 메달린 미니.


미니 딜러만의 독특한 실내 디자인도 특색있었지만, 그에 어울리는 행사를 준비한 성의가 대단하더군요.


이날 제공된 음료들이 대단하다고 했었죠. 함 확인해 봅니다. 전 약하게 샴페인 하나 시켰습니다.


그런데 일케 줍니다. 작은 병에 스파우트를 꼿아서 주는...  근데 상푤르 보니 그 유명한 모에샹동입니다.

흔하디 흔한 몇 불짜리 그런 샘페인이 아닌 진짜 샹파뉴.....  따봉!!


이날 제공되던 것들....  저 비싼 하이네켄 원 없이들 마시더군여.


예원이도 한 잔 했습니다.


다른 차에 올려진 컵케익들....  멀리서 살찌는 소리가 들리죠.. 디디룩 디룩디룩 디디룩.....


트렁크에도...


자세히보면 자태가 장난 아니져....


먹기도 아까븐 것들이 막 정렬해서 입 안에 넣어 달라고 애걸하는...  애고...내 보질 말아야쥐....


요런 것도 준비해 놨더이다....  젤리빈.


이런 행사를 기회 삼아 화장품 회사도 홍보에 나섰더군요. 크리스챤 디올... 

저 까만 드레스 입은 분이 라일라라고 스타일 리스트인데, 나중에 사진 찍어 주믄서 친구 먹었습니다.

샘플이라도 얻어서 예원엄마 갔다줄 요량으로다.....ㅋㅋㅋ


롱혼을 직접 타보려는 사람들이 아직도 줄을 서 있습니다. 그 때 뒤돌아보는 이쁜 처자....  아~~  어떠케 눈 마주쳤자너.....


찍은 사진은 바로 뽑아서 나누어 줍니다. 물론 공짜.


소도 힘들어할테니 계속 바꾸더군요. 소 모습 좋고...  아줌마도 좋고...??


아까 그 처자들....  자매라는데 닮았더군여. 플레이노 물(?)이 좋다더니 역쉬 좀 다른 듯....


그 물에 같이 사는 요정도 함 타봅니다.


요정이 엄마도 함께 포즈 취하고....소 뿔이 진짜 멋있네요.


무슨 영화제처럼 레드카?도 깔아 놨는데 분위기 괜찮더군여...


오늘날 미니쿠퍼의 원형이 되는 미니로보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건 전시용 차량이었지만 현재도 굴러가는 실제 차량. 관리가 대단히 잘되어 있더군여.


미니로보가 한마디 던집니다. 난 작지만 강하다.... 미니의 모토이기도 하지요.



미니로보에 대한 일화가 있습니다. 원래는 영국의 국민차였던 미니로보가 90년대 말 불황을 이기지 못하고 200년 BMW로 넘어가죠.

그리고 당시, 2차 대전 상대국인 독일에 국민차 브랜드를 빼았긴다는 아쉬움에, 영국 국민들은 BMW에 지속적인 투서를 합니다.

그 때 BMW가 약속을 하나 하죠. '미니는 영원할 것이다'. 그리고 BMW는 그 약속을 훌륭히 지켜 냅니다.

2003년 BMW의 미니가 출시되었을 때. 사람들은 환호합니다. 이전 미니와 꼭 같은 훼이스에 BMW의 기술력을 더한 새로운 신화가 창조되었으니까요.


새로 출시된 미니 SUV도 타봤습니다. 뒷 좌석이 생각보다 넓더군여.


앞 좌석은 전형적인 미니의 인테리어가 그대로 적용된....  예원엄마의 다음 차는 이날 이미 예약이 된 듯 하군여.


SEWELL 이라는 딜러는 달라스에서 가장 돈이 많은 딜러로 유명합니다.

벤츠를 위시해 모든 상위 브랜드를 다 가지고 있지요. 게다가 이번에 미니까지 추가했으니 이젠 전 종목 석권이 현실이 된듯합니다.


실내를 좀 더 둘러 볼까요. 이런 오피스라면 일할맛 날 듯...


카달록 하나도 그냥 전시하는 법이 없습니다.


미니 SEWELL의 상징은 잉글리쉬 불록입니다.


기념품샵이 내무에 있어 쇼핑하기 좋은....


옷도 많이 팔지요.


눈이 띄었던 건 어린이 손님들을 위한 게임룸이었습니다.


진짜 아케이드처럼 꾸며 놨더군여...


2편으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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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6.0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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