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항상 즐겁죠?
저희 익산방 맘들과의 모임이 늘 그렇답니다...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이 움츠려드는 이 시기에 미리 약속은 안 했지만 딱 한 통의 전화만으로도 함께 모여 화기애애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그게 바로 벙개의 매력인 것 같아요...^^
얼마 전 출산을 하구 멀리 친정인 인천에서 몸조리하고계신 지용 마더님께서 잠깐 익산에 내려오신다는 반가운 소식...^^
벙개 전 날 저녁 급벙개 공지를 확인했지만 그리구 추운 날씨 가운데에서도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벙개에 참석해 주신 우리 맘들...
맛난 점심두 함께 하구... 후식(치즈케잌, 자몽쥬스, 커피)을 먹으며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웠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고 가는 이야기 가운데에서 서로를 걱정하구 배려하는 마음들이 물씬...^^
어쩜 오늘 모이신 우리 맘들은 모두 천사 밖에 안 계시는 건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네요...^^
지용마더님 이제 올라가시면 3, 4월경이나 뵐 수 있을 것 같구... 이번 달 출산을 앞두고 있는 금쪽이맘님두 출산하면 당분간
모임에 나오기 힘들 텐데 그래서 너무 너무 아쉬웠어요...^^
지용언니, 몸은 떨어져 있지만 인터넷 상에서라도 자주 뵈었음 좋겠구요... 금쪽이맘님, 꼭 순산하세요... 아자아자...^^
이제 갓 100일 넘은 시연이... 어찌나 얌전하고 예쁜지...^^
순둥이 재영이... 이모들을 너무나 잘 따라서 이쁨 순위 1위...^^
해보 태용이...^^ 아직 100일도 안 됐는데 정말 너무 순하구... 눈웃음이 매력적인 천사...
아직 50일도 안 된 은서... 먹기두... 자기두 잘 하는 은서... 그래서 아주 건강하답니다...^^ 또래보다 키도 크구...^^
우리의 점심식사... 처음에 맛깔스러운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배고픔에 지쳐 먹다 보니 중간에 사진을 찍어서 좀^^;;;
맛있는 쟁반짜장, 탕수육, 잡채밥을 먹었답니다...^^ 함께라서 더욱 맛있었다는...정말 배 터지게 먹었네요...ㅎ
배경이 낯설지가 않죠?ㅎ 지난 11월 벙개 때도 사진을 찍었던^^;;;
왼쪽부터 (위) 시연맘/재영마미/예지맘/지용마더 (아래) 민기민서맘/금쪽이맘
(위) 하니효니/시연맘/예지맘 (아래) 민기민서맘/금쪽이맘/지용마더
총 7분의 맘들과...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준영이까지 포함해서 5명의 아가들이 모였답니다...
금쪽이맘의 뱃속의 아가까지 합하면 6명...ㅎ
집 제공은 재영마미 님께서 해 주셨어요...^^
언니가 계속 익산에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희는 봄 되기만을 기다릴께요...^^ 몸조리도 마저 잘 하시구... 몸 건강히 계시다가 오세용... 물론 프맘에 자주 자주 놀러 오시구요...^^
짜장면 땡기네요~지금~즐건모임 보기좋네요~
먹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ㅎ 먹다 찍어서 좀 지저분해요...^^;;; 좋은 분들과 함께 해서 그런지 한결 더 맛있었답니다...^^
우리 천안방도 자장면 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