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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이스에서 7급 공무원까지(2015.1.05. ~ 2015.8.29.)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국가직 7급 전산직 공무원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올해 1월 5일부터 노량진에 이사와서 약 8개월이라는 기간동안 공부를 해 합격을 했습니다.
대단하진 않지만 제가 이 기간동안 합격을 위해 해야할 것과 공부하면서 느낀점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들어가기 앞서 당부드릴 내용은 저 뿐만아니라 다른 분의 수기를 참고하실 때도 ‘어느 공부방법이 진리다.’ 이런 건 있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 여러분이 참고하면서 이득을 취해야 할 점과 버려야 할 점을 구분하면서 읽으셔야 합니다. 잠시 제 소개를 하자면 올해 국가직 9급 필기합격(4.18), 정보처리기사 합격(4.19), 국가직 7급 최종합격(8.29)입니다. 9급은 약 3개월, 기사는 필기 일주일, 실기 2주일을 투자하였고, 필합 후에 면접은 따로 가지 않고 7급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유는 6월에 있을 9급 면접을 준비시에 최소 2주정도는 투자를 해야하기 때문에 목표로하는 7급 시험에 크게 지장이 있을까봐였답니다.
전산직 준비를 했지만 저는 자료구조의 트리도 몰랐고 데이터베이스의 스키마도 몰랐던 초보중의 왕초보였습니다. 재학중에도 컴퓨터공학과라는 간판만 걸어놓은 채 수업에도 잘 참여하지 않는 방만한 생활을 했습니다. 역설적일수도 있지만 열심히 하지 않았기에 저는 공무원시험에 도전할 수 있었고 또 합격의 기회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만일 대학교의 제대로 된 커리큘럼에 따라갔다면 사기업에 취직한 제 모습을 그릴 수도 있었겠습니다. 또한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그런 사전지식이 없음으로써 지식을 받아들이는데 선입견이 없었기에 지식에 대한 가치평가를 하는데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1. 마음가짐
한 해 많은 사람들이 여러 이유로 공무원 시험에 도전합니다. 어떤 사람은 구직이 너무 힘들어서, 어떤 사람은 직장의 여건이 좋지 않아서, 또 어떤 사람은 정말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어서...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는 이유는 낮은 진입장벽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인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가장 공정한 시험이기에 스펙과 환경에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다 본다고 누구나 다 붙는 시험은 아닙니다. 또한 공무원 시험은 일반 사기업의 입사와는 다른것이 사기업은 여러 원서 중 서류에 합격하면 면접을 보러 가지만 공무원은 일년에 많아야 2~3번 있는 필기시험에 합격을 해야만 면접에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 필기시험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기 때문에 남들과는 다른 노력을 통해서야만 수 십만명의 응시생 중 한줌만한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시험에 들어가기 전 마음가짐으로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초심으로 돌아가라”입니다. 여러분이 어느 대학을 나오고 어느 직장에 다니든 수험생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면 그전에 쌓아 올린 스펙과 업적 등은 다 잊어버리고 다른 많은 수험생 중 하나라고 생각하셔야합니다. 수험생활 중 가장 큰 적 중 하나가 바로 ‘자만심’입니다. 공무원시험은 절대적인 공부양만 넘으면 그 후로는 엉덩이 싸움이기에 남들보다 조금 더 지식이 있다든지 좋은 학교를 나왔다든지 생각하면서 자기 자신을 높인다면 큰 코 다칠 수가 있습니다.
2. 공부준비
일단 달력과 다이어리가 필요합니다. 다이어리에는 한달 계획, 일주일 계획, 하루 계획으로 나누어서 전체적인 로드맵을 구상합니다. 예를 든다면 한달동안 국어 기본서 정독, 영어 인강 n강까지,한국사 문풀, 전공 기본서 복습 등등, 일주일은 국어 기본서 정독, 하루는 11시 ~ 12시 30분까지 n페이지까지 공부하기. 지금은 간단하게 작성하였지만 보통 한달동안 저는 8~9가지 목표를 잡았습니다. 그걸 주단위, 일단위로 쪼개서 오늘해야 할 공부량을 채웠을 경우에는 ○표, 못했을 경우 X표로 표기해 공부진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 밑은 다이어리 예시입니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 막 체계적으로 작성할 필요는 없고 거시적으로 한달 계획을 그리거나
그날그날 공부한 것을 체크할 용도로 사용합니다.
달력은 중요특강이나 자격증 시험 혹은 보강 등을 표시함으로써 일정변경에 대비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PMP를 구비하였습니다. 국어,영어,한국사 같은 경우 인기강사의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자리를 잡기위한 시간이 많이 소비되기 때문에 인터넷 강의를 이용하였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이나 집에 있는 PC를 이용해서도 인터넷 강의를 들을 수 있지만 자칫 인터넷에 빠져 공부에 지장이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공부목적만을 위한 PMP를 구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공부장소를 결정해야합니다. 저는 독서실을 추천해드립니다. 집에서 하는 공부는 편할 수 있어 헤이해지기 십상이고, 학원의 자습실을 이용한다하더라도 좌석이 고정돼있지 않고 수업 유무에 따라 빈 강의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변동되기 쉽상입니다. 저는 집을 쉬고 자는 곳이라 생각하고 공부는 독서실과 학원수업에서만 했습니다. 아예 장소를 구분해놓으니 공부와 휴식을 확실히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3. 공부시작
각 과목 공부법을 소개해 드리기 전에 하루일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이어리에 기록된 평균을 보았을 때 일요일을 제외하고 월~토요일까지
11시 : 기상
11시 30분 ~ 13시 : 독서실 도착 및 아침공부 시작(영어단어)
13시 ~ 13시 50분 : 점심식사
14시 ~ 18시 : 오후공부
18시 ~ 18시 50분 : 저녁식사
19시 ~ 24시 : 저녁공부
24시 ~ 1시 반 : 인터넷 서핑 및 드라마 시청
2시 이후 : 취침
초기에는 새벽에 취침하는 습관을 고치고자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는 시도를 해보았는데 결국 평균 수면시간은 2시 20분 전후였던 것 같습니다. 무리하게 바이오리듬을 바꾸는 것보다는 자신이 가장 편한시간 대에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시험 전날과 그전날은 취침시간을 2시간씩 앞당겼습니다. 하루에 저는 평균 4과목 정도를 보았습니다. 다만 어떤 과목을 보든간에 국어,영어는 1시간 반 이상씩 투자했습니다. 즉, 평상시에 국어·영어 + 암기과목 2개로 편성하였습니다. 단, 시험 한달 전에는 6과목을 보았습니다. 또한 영어단어 암기는 하루도 빠짐없이 했습니다. 이제부터 각 과목 공부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국어(80점)
국어는 양을 줄이는 게 포인트입니다. 저는 기본이론부터 문제풀이, 한자성어, 모의고사를 꾸준히 반복적으로 풀었습니다. 7급이든 9급이든 한자성어는 꼭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한자를 외우는 건 시간의 낭비 같습니다. 그 노력으로 잘 나오는 포인트인 띄어쓰기나 규범문법에 투자하는게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국어를 접했을 때 수능과 달리 세세하고 지엽적인 문법에 난감하셨을텐데 수험생인 우리는 항상 만점이 아닌 90점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때문에 1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지엽적인 문법문제는 배제하는게 옳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외래어순화표현,한자,고유어,서울시에서나 나올법한 지엽적인 표준어,가족호칭,안은문장 구분 등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나온다면 찍는다 생각하시고 그 노력을 다른 부분에 투자하신다면 충분히 90점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를 끊임없이 회독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푸는 것보다 기존의 나왔던 문제를 끊임없이 회독함으로써 시험장에서 긴가민가한 선지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이것이 또 중요한 이유는 국어 문제는 기본적으로 소거법으로 풀어야 고득점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선지에 모르는 것이 나와도 아는 선지부터 차례대로 소거해 나간다면 답을 찾기 수월할 것입니다.
+ 추가 : 국어의 회독이란 문법파트만 입니다. 문학파트의 시를 외우거나 봤던 비문학 지문을 또 보는 것은 노력의 낭비라 생각합니다.
2.영어(80점)
기본이론(문법기본+독해기본+독해원리+어휘) 및 실전모의고사
써보니까 가장 많은 시간과 책을 보았던 과목이네요. 영어와 국어의 차이점은 국어는 지식을 활용하는 것보다는 일차원적으로 지식을 알고 있는지 물어보고, 영어는 한정된 범위안에서 주어진 것을 활용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다만 활용이라는 것이 엄청 베베꼰 것이아니라 나오던 포인트에서 조금만 변형하여 계속 나옵니다. 영어단어는 하루에 약 200개 정도를 보았습니다. 웬만하면 단어는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외우시는 걸 추천합니다. 국어는 한자문제가 많아야 3문제지만(7급기준 - 요즘은 한자문제가 적게나오는 추세인듯합니다) 영어는 고정으로 4문제이기 때문에 중요도가 다르다 생각합니다.
문법공부는 이동기 문법500제를 회독하였고(1회독 때는 해설만 보고 새로 추가할 내용을 문제 바로밑에 필기했습니다. 2회독 때는 인터넷 강의를 듣고 추가된 내용을 적었고, 3회독부터는 문제와 필기내용을 계속 암기했습니다.)독해는 회독보다는 계속 새로운 것을 풀으려 했습니다. 이미 내용을 알고 있으면 독해에 대한 스킬을 활용할 수 없기에 회독보다는 문제의 양을 늘렸습니다.마지막 1달 반동안은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3.한국사(70점)
사실 한국사는 제가 가장 자신있는 전략과목입니다. 올해 9급은 90점, 한능검은 96점 나왔지만 2009년 이후 가장 어려웠다던 올해 저에게 가장 큰 아픔을 준 과목이기도 했지요.
한국사는 기본서 위주로 계속 회독했습니다. 간혹 기본서 인강을 회독하신다는 분이 있는데 그건 비추합니다. 인강은 1회만 빨리 듣고 바로 기본서를 회독하는게 중요합니다. 3회독 했을때부터 기출을 풀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기출을 풀고 시험 한달 반 전까지는 계속 기본서와 기출을 번갈아 가면서 회독하였습니다. 한국사도 무작정 양을 늘린다기보다는 기출 위주로 풀어보는걸 추천합니다. 특히 너무 세부적인 내용(예를 들어 고려시대 건축양식이 다포양식에 기둥구조가 배흘림구조... )은 10년에 한번 나올법한 내용이니 안외워지시면 이런게 있다는 정도만 알고가셔도 실전에서 소거법으로 충분히 푸실수 있을 것입니다.
4.자료구조론(80점)
자료구조론(탑스팟), 자료구조론 기출(탑스팟),실전모의고사
자료구조론은 프로그래밍을 싫어한 저에게 가장 두려운 과목이었습니다. 때문에 8달이란 한정된 시간안에 프로그래밍 지식을 쌓아 올려 시간복잡도 구하는 문제를 확실히 알고 가겠다 보다는 기출문제 위주로 그 파트를 넘겼습니다. 그 이외의 부분은 모두 조상진 강사님을 믿고 따라갔습니다. 항상 강조하시던 내용은 그날가서 복습하였고, 자료구조론은 암기보단 이해위주의 과목이다보니 이해가 안가는 내용은 쉬는 시간마다 가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참 열성적으로 질문을 많이 드렸는데, 모두다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실전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정말 탑스팟 기본서에 있는 유형과 문제만 이해하고 그것을 어느정도 응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서면 95점까지는 확보 되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 5점은 솔직히 말해서 어느정도 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그 지엽적인 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책에 거의 다 들어있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5.데이터베이스론(75점)
데이터베이스론(탑스팟), 데이터베이스론 기출, 실전모의고사
데이터베이스론은 7급 뿐만아니라 감리사에서도 문제가 나오는 만큼 기출문제의 양이 매우 많습니다. 실제로 문제집 두께도 데이터베이스론이 제일 두껍답니다^^; 오재우 강사님의 강의는 저처럼 막 걸음마를 떼기시작한 초보 수험생에게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시간에 파트에 대한 강약 조절을 잘해주시기 때문에 중요파트에 대한 시간을 집중해서 배분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실전모의고사 같은 경우에는 7급과 약간 경향이 다른 감리사의 문제도 많기 때문에 그것을 다 끌어안고 가기보다는 자주나오는 부분 위주로 가져가길 권장합니다.
6.소프트웨어공학(85점)
소프트웨어공학(탑스팟),소프트웨어공학 기출,실전모의고사
박태순 강사님의 강의는 군더더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철저한 분석을 통해서 최신경향과 앞으로 나올문제를 정확히 예측하십니다. 특히 감명깊었던 것은 이번 국가직 7급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출제된적이 없었던 BPR모형을 강조하셨었는데 그것이 그대로 나와서 문제 푸는 내내 즐겁게 풀었던 것 같습니다. 소공은 암기위주의 과목이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에는 영어의 앞글자를 따서 외웠습니다. 예를 들어 SQUARE 프로젝트의 표준 구조에는 model,requirement,management,evaluation,measurement 총 5가지가 있습니다. 이중 앞글자만 따서 REMMM 이런 식으로 기억했습니다. 자신만의 암기방법을 찾아낸다면 어떤과목보다 탄탄한 전략과목이 될 것입니다.
7.정보보호론(85점)
정보보호론1,2(탑스팟),정보보호론 1000제, 실전모의고사
자료구조론과 마찬가지로 조상진 강사님의 강의입니다. 2014년 처음 도입된 정보보호론 기본서보다 중요한 것은 더욱 강조하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히 제거하여 컴팩트하게 양을 조절하신 것 같습니다. 상당히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잊어버리지 않도록 항상 복습, 또 복습을 하셔야합니다. 1000제는 다 푼다음 반드시 회독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법규부분의 회독은 필수라 생각합니다. 현재까지의 경향은 보안기사난이도로 측정됩니다. 앞으로도 이 경향이 유지될지는 모르겠지만 사견으로는 점점 기사이상의 난이도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양이 많으므로 기본서를 사서 독학하시기 보다는 항상 강사님의 강약을 따라 같이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 전략과목 추천 : 한국사,데이터베이스론,소프트웨어공학,정보보호론
4. 마지막으로..
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환경, 좋은 스승, 그리고 개인의 노력 이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환경은 자신이 만들어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 다른사람에게 기대지 않기 위해 공부시간엔 항상 핸드폰은 꺼두고 사람과의 관계를 일부러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외로웠기에 합격에 대한 절실함이 더 깊어져 최종합격에 이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좋은 스승은 얼마나 많은 수강생이 그 강의를 듣는다보다는 직접 자신이 샘플강의등을 듣고 평가해야 합니다. 때문에 저는 공통과목은 인터넷 강의로 수강을 했고, 전공강의만 이곳 노량진 지안공무원학원에서 들었습니다. 사족이지만 7급 전산을 주력으로 강의하는 곳은 제가 알기로 지안학원 밖에 없습니다. 또한 강사님들도 수년에 걸친 내공으로 수험생들을 가장 합격까지 빠른 길로 인도해주신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전공은 단연 지안학원을 추천해드립니다.
개인의 노력은 정량화 될 수 없습니다.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다이어리를 통한 자신과의 약속을 꾸준히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과의 타협을 안하고 다이어리에 적힌 그대로 실천했을 때 분명히 결과로 보답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항상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계신, 혼자서 공부하시는 분이 있다면 혼자가 아니라고, 여러분을 믿고 기다리는 분이 합격을 조용히 기원하고 있다고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을 믿지 못할 것 같을 때(슬럼프), 여러분 자신이 아닌 여러분을 믿고 기다리시는 분을 믿으세요. 저도 제 소중한 사람을 믿었기에 힘들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답니다. 새벽이 오기 전에 항상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이 수기가 정답이 될 순 없지만 여러분이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조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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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후배들을 위한 정말 아낌없는 조언까지..
올해 8개월만에 패스하신 분들 많이 보네요.ㅎㅎ
혹시 300원짜리 커피?
네. 선생님 제가 커피들고 찾아가기로 했는데 요전날에 이사해버렸네요.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여름달 붙은 거 알았으니...천천히 나중에 만나서 커피한잔해요.
그동안 얼마나 제가 가슴조렸는지는 위에 글로 남겼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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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 주셨습니다.
대단하다는말밖에..그 열정과 의지는 어디서 나온 겁니까??
칭찬 감사합니다. 더 이상 해메고, 또 실패하기 싫어서 악착같이 한 것 같습니다.
합격수기 참고하겠습니다~ 합격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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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인사가 늦었지만.. 그래도 추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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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셨나요 역시 노력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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