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산~烽火山(329.1m)·寶盃山(478.9m)·屈岩山(662.0m)·佛母山(801.7m)·龍蹄峰(727.0m)~관동 산행기
▪일시: '10년 1월 30일
▪지맥거리: 23.4km, 기타거리: 7.4km
▪날씨: 맑음, -5~9℃
▪출발: 오전 6시 52분 경 부산시 녹산동 ‘성산’ 버스승강장
낙남정맥상의 용지봉에서 봉화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는 ‘신낙남정맥’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당일치기로는 빠듯하므로 아침 일찍 산행에 들기 위하여 모처럼 밤차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가기로 하였다. 00:55發 부산行 무궁화편으로 부산역에는 4시 12분 경 도착하였다. 인근 만화방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05:48에 출발하는 신평行 첫 전철을 타고 하단역에는 06:10 경 내렸다. 버스편을 알아보니 7번이나 12번 마을버스가 녹산동으로 간다. 빵과 우유로 아침식사를 때우면서 6시 40분 경 출발한 7번 버스를 타고 西洛東江을 건너 ‘성산’마을에 내렸다.
(06:52) 도로를 건너 북동쪽으로 ‘성산’마을을 지나서 가다가 5분쯤 뒤 허름한 가옥이 몇 채 있는 데서 서쪽으로 들어서니 굿당으로 보이는 집의 개가 맹렬히 짖어댄다. 산길이 보여 그 쪽으로 들어서니 서쪽 사면으로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길은 북쪽으로 휘었다가 그 흔적이 사라지는데, 북북서쪽 사면을 나아가다가 덤불에 막혀 이내 서쪽 사면을 치고 올랐다.
(07:13) 운동시설이 있는 언덕에 올라서니 정비된 길이 나 있다. 왼쪽(서남쪽)으로 나아가 2분 뒤 안부에 이르니 사거리인데, ‘↑봉수대, →약수터, ↓체력단련장’ 표시목이 있다. 모처럼 만난 등산객이 뚜렷한 왼쪽 내리막길로 하산한다. 왼편에 철망 담장이 잠시 이어지고 아낙 세 명을 만났는데, 매일 봉화산을 오른다고 한다. 오른편에 기지국이 있는 ┥형 쉼터 갈림길에 닿아 왼쪽(남쪽)으로 올라 TV중계소에 이르니 길은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되돌아서 쉼터 갈림길에 닿았고, 서북쪽으로 내려서서 안부에 이르니 왼쪽으로 내리막길이 보이는데, ‘←대성암 0.53km, ↑봉수대 2.1km, ↓녹산보건지소 0.9km’ 이정표가 있다.
(07:32) 언덕에 이르니 운동시설과 전망데크가 있는데, 백양산, 구덕산, 몰운대, 장자도, 가덕도, 등이 바라보였다. 5분 뒤 안부에 이르니 오른쪽이 흐릿한 사거리인데, 이후 재선충 방제 지역이 간간히 이어진다. 오른편 아래에 거대한 쓰레기 매립장이 보이면서 벤치가 있는 언덕을 지났고, 무덤을 지나 봉화산 정상에 닿았다.
(08:01) 탑처럼 높게 돌을 쌓은 봉수대에는 ‘烽火山 277.8m’ 표석과 김해 435 1995 재설’ 삼각점(△329.1m)이 있는데, 도상 등고선으로는 320m가 넘어 보이므로 잘못 표기된 것이다. 표석에는 옛이름이 省火禮山이고 鄕土母山이라 기록되어 있고, 오른편 아래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시야가 트여 금정산, 백양산, 장산, 구덕산, 불모산, 용지봉, 신어산, 등이 바라보였다. 남남서쪽으로 내려서니 봉수대 안내판과 헬기장을 지난 갈림길에서 오른쪽(서쪽)으로 내려섰다. 조금 뒤 왼편에서 갈림길을 만나고, 이어 쉼터에 이르니 ‘↑성고개 1.9km, →녹산동주민센터 1.2km, ↓봉수대 0.3km’ 이정표가 있다. 이어 왼쪽으로 휘어 내리는 너른 길을 버리고 다소 흐릿한 서쪽 능선길로 들어섰다.
(08:27) ‘신낙남정맥 ↓봉화산 방면 희·준’ 패찰이 눈에 띄었고, 정면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형 갈림길에서 오른쪽(북서쪽) 산판길로 내려섰다. 길은 왼쪽으로 휘고 왼편에서 임도를 만나니 ‘↙성고개 1.1km, ↗장고개 1.2km, ↓봉수대 1.7km’ 이정표가 있다. 오른쪽(북북서쪽)으로 나아가서 7분쯤 뒤 왼쪽(서남쪽)으로 흐릿한 갈림길이 보였는데, 그 쪽에 표지기도 걸려 있어 임도를 버리고 흐릿한 길로 들어섰다. 무덤이 있는 언덕을 지나니 무덤 몇 개를 더 지나 길은 서쪽으로 이어진다. 도로에 가까워지자 오른편으로 보이는 능선이 주릉인 것이 확실하나 4차선 도로의 절개지로 내려설 수가 없으므로 이쪽으로 지맥길이 이어진 것이다. 막바지 오른쪽 갈림길로 내려서니 ‘큰집농장’이고 남남서쪽으로 나아가 1차선 도로에 닿았다. 남쪽으로 조금 내려서니 오른편으로 수로로 사용되는 듯한 암거가 보여 그 쪽으로 기어 들어갔다.
(08:49) 암거를 지나니 길은 없는데, ‘희성농장’ 입구에 올라서서 농장으로 들어서다가 몇 걸음 뒤 담장 오른편 산길로 들어섰다. 길은 북쪽으로 이어져 왼편에 고물상으로 바뀐 듯한 희성농장이 보이면서 길은 끊어진다. 오른편 잡목 덤불 사면을 치고 올라 오른편에서 길 흔적을 만났으나 묘지를 지나니 길은 없다. 서북쪽으로 오르다가 북쪽으로 꺾어 지릉을 따르니 흐릿한 족적이 보이기도 하였으나 대체로 길은 없는 편이다. ‘준·희’ 표지기가 눈에 띄었고, 묵은 무덤을 지나니 길은 사라진다. ‘건건산악회’ 표지기도 보였으나 길은 보이지 않아 동북쪽으로 조금 더 나아갔다.
(09:03) 주능선인 듯한 곳에 이르러 북북서쪽으로 나아가니 흐릿한 길 흔적이 보였고, 표지기도 눈에 띄었다. 얕은 안부에 이르니 너른 길이 지나가고 이를 가로지르니 너른 길이 서쪽으로 이어진다.
(08:13) ‘嘉善大夫東平君東萊鄭公種後後孫文中崇慕碑’가 있는 묘지에 이르니 길은 끝난다. 왼편 덤불 능선으로 붙어 오르니 흐릿한 길 흔적이 보였으나 재선충 방제지역에 이르니 길 흔적이 사라진다. 이내 흐릿한 길을 왼편에서 만났고, 서북쪽으로 나아가다 오른편에서 표지기가 걸린 뚜렷한 길을 만났다. 북서쪽으로 오르니 길이 오른편으로 휘길래 능선으로 직등하여 왼편에서 표지기가 걸린 길을 만났다. 조금 뒤 뚜렷한 길은 왼편 사면으로 이어지길래 오른편 가파른 경사를 오르니 잠시 뒤 왼편에서 표지기가 걸린 뚜렷한 길을 만나고 경사는 가팔라진다. (역으로 진행할 때는 정확히 능선을 따르기가 어려울 듯하다)
(09:38) 잡목 언덕에 오르니 오른편에서 갈림길이 합류하고, 서북쪽으로 나아가니 오른편에 보기 흉한 채석장이 바라보인다.
(09:58) 보배산에 이르니 묵은 ‘21 복구 건설부 73.8’ 삼각점이 있는데, 삼각점 안내판에는 약 479m라 표시되어 있고, 녹슨 삼각대와 ‘신낙남정맥 보배산 480m 희·준’ 패찰도 있다. 시야가 트여 웅산, 불무산, 신어산, 구덩산, 가덕도, 등이 바라보인다. 서쪽으로 4분쯤 나아가니 오른쪽으로 갈림길이 보였고, 바윗길을 거쳐 바위봉에 서니 시야가 다소 트여 보배산, 가덕도, 나뭇가지 사이로 화산, 신어산, 옥녀봉 등이 바라보인다. 바위를 왼편으로 비껴 가파른 내리막에서 모처럼 등산객을 마주쳤고, ‘신낙남정맥을 종주하시는 산님들 힘내세요 희·준’ 패찰이 눈에 띄었다.
(10:27) 안부에 이르니 돌무더기가 남은 고갯길(‘두동고개’) 자취가 있다. 오른편은 소규모 골프장 때문에 출압금지 되어 있고, 왼쪽은 흔적이 뚜렷한 편이다. 가파른 오르막에 이어 완만한 경사에서 무덤을 지나니 다시 가파른 오르막이다. 이후 굴암산 직전의 갈림길에 이를 때까지 진달래 잡목이 진행을 방해한다.
(11:01) 글자가 마모된 삼각점(△356.4m)이 있는 언덕을 지나 안부에 이르니 돌무더기 자취가 남은 고갯길이 지나가는데, ‘신낙남정맥 여기가 너더리고개입니다 준·희’ 패찰이 있다. 왼편으로 살짝 비껴 오르니 조금 뒤 왼쪽에서 표지기가 걸린 갈림길이 합류하였고, 길은 계속 잡목 덤불 사이로 이어지고 철탑을 지났다. 정상 전의 언덕에 이르니 동쪽으로 시야가 트이고 안부에 이르니 왼쪽으로 흐릿한 내리막길이 보인다.
(11:53) 뚜렷한 길을 만나니 세 등산객이 줄자로 측량을 하는 중이고 왼쪽으로 나아가 2분 뒤 四角亭에 이르니 ┝형 갈림길인데, ‘↑굴암산 정상 0.4km, →신안마을 2.3km, ↓약사암·옥녀봉’ 이정표가 있다.
(12:03) 정상에 이르니 ‘굴암산 정상 662m, ↑화산방면·신안마을 2.3km, ↓전망쉼터 0.4km’ 이정표, 묵은 ‘302 ? 건설부 73.8’ 삼각점과 ‘굴암산 662m’ 표석이 있다. 시야가 트여 봉화산, 보배산, 가덕도, 웅산, 불모산, 화산, 나뭇가지 사이로 김해시 일원이 바라보였다. 왼쪽으로도 흐릿한 내리막길이 보였으나 오늘은 그 쪽이 아니다. 정상을 출발하여 바위 지대를 비껴 ┝형 갈림길에 이르니 ‘↑화산방면, →신안마을 1.8km, ↓굴암산 정상 0.5km’ 이정표가 있다. 직진하여 암봉을 오른편으로 비꼈고, 바위 언덕을 지나 안부에 이르니 사거리인데, ‘김해 10-2’ 표시목이 있다. 간식을 먹을 겸 5분 정도 쉬었다가 바위 지대에 이르니 ‘신낙남정맥 667m 희·준’ 패찰이 있다.
(12:42) 헬기장 직전에 이르니 오른쪽으로 갈림길이 있는데, ‘김해 9-3’ 표식과 ‘신낙남정맥 HP 681m 희·준’ 패찰이 걸려 있다. 직진하니 완만한 오르막이고 4분쯤 뒤 군사시설 통제지역에 닿았다. 오른쪽으로도 갈림길이 보였으나 왼쪽으로 철조망을 따르니 길은 대략 서쪽으로 이어지고 3분쯤 뒤 왼쪽으로 내리막길이 보였는데, ‘←성흥사 2.8km, ↑, ↓굴암산 정상 0.5km’ 이정표가 있다. 건계를 몇 번 건너 산판인지 건계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정도의 산판길을 만났다. 오른쪽 나아가니 길은 대략 북쪽으로 이어지는데, 모처럼 만난 부부 등산객이 굴암산 가는 길을 묻는다.
(13:11) 임도에 닿으니 오른편 위로는 군기지가 있는 화산이 바라보였다. 왼쪽(서남쪽)으로 나아가니 3분쯤 뒤 왼편으로 너른 운동장이 보였고, 삼거리에 이르니 ‘↖KBS안국방송불모산송신소’ 등의 표시판이 있다. 왼쪽(남남서쪽)의 시멘트길을 따라 오르니 묵은 기지 정문에 닿는데, ‘←시루봉(진해)·안민고개’와 ‘→성주사(창원)’ 표시목이 있다.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북서쪽 사면 담장을 따라 길이 이어진다.
(13:41) 능선에 올라서니 왼편에는 담장과 그 안에 초소가 있다. 오른쪽(북쪽)으로 나아가 3분쯤 뒤 쉼터에 이르니 ‘현위치 불모산 정상, ↑용지봉 4.7km·불모산주차장 4.1km, ↓장복산 10km·안민고개 5.6km’ 이정표가 있다. 정상의 군기지 때문에 표시목을 여기에 세운 듯하였다. 조금 뒤 갈림길에 이르니 ‘↑주차장 3.8km, ↗용지봉 4.4km, ↓불모산 정상 0.3km’ 이정표가 있다. 오른편(북북동쪽)으로 내려서니 동아줄 가드와 참호에 이어 임도를 만났다. 이내 임도를 벗어나 ‘↑불모산 등산로’ 표식을 따라 왼편 산길로 들어섰고, 언덕 지대의 벤치에서 간식을 먹을 겸 4분 정도 쉬었다. 헬기장을 지나니 군데군데 경사지에는 동아줄 가드가 설치되어 있고, 억새가 무성한 헬기장을 하나 더 지났다.
(14:25) 안부의 임도 삼거리에 이르니 ‘상점령, ↑대암산 4.7km·용지봉 2.0km, ↓불모산 정상 2.7km·안민고개 8.3km’ 이정표와 祭壇이 있고 일단의 등산객들이 창원 방면으로 하산하였다. 한숨 돌리고 너른 길을 따라 오르니 좌우로 돌탑이 많이 있는 너덜을 가로지르고, 한 등산객을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사탕도 얻어 먹었다.
(15:02) 삼거리에 올라서니 ‘신낙남정맥 724m 준·희’ 패찰이 걸려 있고. 4분쯤 뒤 오른쪽으로 내리막 갈림길이 보였는데, ‘↑용지봉 0.7km, →장유사 0.4km, ↓윗상점 4.8km’와 ‘↑용지봉 0.65km, →장유사 0.42km, ↓돌무지언덕0.32km’ 이정표가 있다. 조금 전 삼거리가 돌무지언덕인가 보다.
(15:18) 정상에 올라서니 다수의 등산객이 있는데, ‘龍蹄峰 723m’ 표석과 유래안내, ‘↑비음산 5.8km·대암산 2.7km, ↓불모산 정상 4.7km·상점령 2.0km·장유사 1.1km·윗상점 5.4km’ 이정표가 있다. 가스에 흐릿하기는 하지만 시야가 완전히 트여 화산, 불모산, 장복산, 대암산, 정병산, 천주산, 등이 바라보였다. 마침 오른편에 간이가게가 있어 컵라면으로 점심을 때웠다.
(15:32) 정맥을 따라 동쪽으로 六角亭을 왼편으로 비껴 내려서니 며칠 전 내린 비와 언 땅이 녹은 관계로 길이 질척거린다.
(15:49) 사거리에 이르니 ‘↑전경부대 3.6km, →장유사 1.4km, ←용전마을, ↓용지봉 1.4km’ 이정표가 있다. 오른쪽(남쪽)으로 내려서니 이내 왼쪽으로 갈림길이 보였는데, ‘←능동소류지, ↑대청계곡, ↓용지봉’ 표시목이 있다. 직진하여 임도에 내려서니 아무런 표식이 없는데, 왼쪽(동남쪽)으로 나아가니 길은 왼편으로 휘어 다시 정맥 능선으로 향한다.
(16:01) 지능선길을 만나 오른쪽으로 몇 m 가니 이내 ‘↑능동소류지, ←진례·신월, →대청계곡, ↓용지봉 1.8km’ 이정표가 있다. 그러나 오른쪽으로 계곡에 내려서는 길은 보이지 않았다. 남남동쪽으로 직진하니 능선 왼편 사면으로 정비된 길이 이어졌고, 12분여 뒤에 갈림길에 닿았는데, 동쪽으로도 표지기가 걸린 길이 보였으나 보다 뚜렷한 오른쪽(남쪽)으로 내려섰다. 완만한 경사를 내려서서 안부에 이르니 ‘↑대청계곡 1.6km, ←능동소류지 1.4km, ↓용지봉 3.0km’ 이정표가 있다.
(16:23) 언덕에 이르니 왼쪽으로 갈림길이 보였고, 남쪽으로 내려서니 2분쯤 뒤 역시 왼쪽으로 흐릿한 갈림길이 보였다. 이어 또 왼쪽으로 갈림길이 보였으나 남남동쪽으로 직진하였고, 억지로 낸 듯한 가파른 내리막길에는 통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막바지 안부에 이르니 길은 오른쪽(서쪽)으로 휘고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서서 나무계단을 거쳐 관리소가 있는 주차장에 이르니 ‘↓임도 2.8km·용지봉 4.6km’ 이정표가 있다. 계류에 이르니 왼편에 인공폭포가 작동중이고 ‘상점교’를 건너 도로에 닿았다.
(16:45) 길을 건너 ‘폭포상회’ 가게 할머니에게 마산이나 김해 가는 버스편을 물어보니 10분 정도 내려가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20분이나 지루한 도로를 걸어야 했다.
(17:05) 삼거리에 이르니 ‘대청계곡’ 정류소인데, 길을 건너 관동 주공APT에서 5시 10분 경 도착한 26번 버스를 타니 5시 22분 경 장유 어디선가 내리고 이내 도착한 97번 버스를 타고 김해버스터미널에 이르니 5시 40분 경이다. 마침 17:50發 버스가 있어 이를 타니 승객은 단지 두 명이고 창원터미널에서 한 명의 승객이 더 탔을 뿐이다. 창원역 정류소에는 타는 이가 없는데, 시내를 벗어나니 고속도로를 막힘없이 달려 동대전에는 9시 15분 경 도착하였다. 대전역으로 가서 차를 회수한 뒤, 집에 도착하니 시간은 10시를 가리킨다.
첫댓글 신낙남, 좋은 발걸음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