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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컬럼 가넷 vs 던컨 - Who's better?
[운영진] Dr.J 추천 0 조회 267 07.11.20 19:1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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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10 16:03

    첫댓글 공감이 가는 칼럼이네요. KG는 던컨과는 다르게 리그 입성시에는 '완연한' 로포스터의 풍채는 아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프로 초창기에는 3번 포지션에서 플레이하고 워낙 천부적인 운동 신경과 감각이 뛰어나서 무리없이 잘 소화한 것으로도 알고 있구요. 이러면서 "그래, KG를 도미넌트한 빅맨으로 만들어 보자" 라는 방향으로 양성하기 보다는 "KG가 코트에서 얼마나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지 시험해보자" 로 가닥을 잡으면서 본인 스스로도 하이포스트 부근에서 플레이를 시작하거나 패턴을 전개하는 방식에 적응되었던 것 같습니다.

  • 07.06.10 16:04

    칼럼에서 언급한 것처럼 만약 KG가 빅맨을 선호하는 감독과 만났다면 지금과는 좀 달라지지 않았을 까 합니다. Doctor J님 역시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번역을 너무 잘 하셔서 도중에 끊김이 없이 술술 잘 넘어갑니다.^^

  • 작성자 07.06.10 17:58

    감사합니다. 칼럼내용은 한두 데를 빼곤, 다 공감할 수 있는 것 같아서, 번역해 보았습니다. 원래 이런 선수 비교글이 읽으면 재미있잖아요.^^

  • 07.06.11 13:29

    2000년대 초반 리그를 호령했던, 칼 말론(건재했죠?) 팀 던컨, 크리스 웨버, 케빈 가넷등 굴지의 파워 포워드들이 비록 던컨이 반지 한개로 시작을 했지만 춘추전국시대를 형성했었죠. 이제 던컨이 정상에 오르는 모습을 보니 격세지감입니다..더불어서 나머지 경쟁자들의 현주소를 보자니 뭔가 아쉽기도 하고요.

  • 07.06.11 16:11

    둘을 보면 조던과 드렉슬러가 왜이리도 오버랩 되는지...하지만 언제나 승자는 조던이었던 것처럼..단지 승리를 부르는 능력 그 차이가 아닐까요.. 확실히 효율성이라는 단어 앞에서 던컨이 우세하다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어느 시대나 비슷한 능력을 가진 선수들은 많죠 서로 라이벌의식도 가지고... KG는 우선 팀을 플옵에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비시즌에 골몰해야겠군요 이제 던컨은 더욱더 4번째 반지를 향해 다가가고 있고요

  • 07.06.11 23:50

    예전에 플립 손더스 시절 때;; 손더스는 빅맨 선호 감독이 아니었나요?ㅎㅎ

  • 작성자 07.06.12 11:25

    글의 요지는, 빅맨 선호 여부가 아니라, 얼마나 빅맨을 로우포스트에서 효율적으로 활동하게 만들었느냐죠. 그런 점에서, 플립 선더스는 그리 훌륭하지는 못 했던 것 같네요.^^

  • 07.06.12 22:46

    이젠 칼 말론을 어느면에서는 확실히 뛰어넘었죠. 역대 최고의 파워포워드라고 하기엔 아직 덜 뛰었나요? ^^ john stockton to karl malone 정신에 위배되지만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 작성자 07.06.12 23:58

    아무래도 그렇죠?^^ 뭐, 제리 슬로언 감독도 인정한 사실이니까요. 또, 이에 대해 칼 말론의 어떤 역반응도 안 보이고 말이죠. 칼 말론과의 직접적인 비교는, 케빈 가넷과의 비교처럼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소속팀을 매년 우승후보로 만들어 놓았다는 점. 아무나 하는 것은 아니겠죠.^^ 지금 당장 은퇴를 해도 이런 소리를 들을만한 레전드급인데, 제가 보기엔 앞으로 최소한 3-4년은 이런 레벨로 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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