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작하는 드로잉

[사부]

 
3월 25일 출간예정인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 소개합니다.

이 책은 제가 1999년부터 지금까지 그림강의를 하며 겪었던 수많은 사연들을 녹여내어
집필한 기법에세이 입니다. 저도 그림의 기술이 서툴렀던 적이 있기 때문에 내공을 쌓으며
느꼈던 어려움, 자주 하는 실수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강의를 진행한 결과, 그 모음집을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단행본에 그 세월을 다 담을 수는 없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으로 고르고 골라서
집약한 결과물입니다. 개인전을 준비할 때 마음을 다해 정성껏 그림을 그리듯 이 책도 그렇게 집필해 나갔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렵지 않게, 사람들과 대화를 하듯이 편안한 기분이 들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제가 받은 재능을 조금이나마 세상 환원하는 심정으로, 제가 누리고 있는 창작세계의 매력을
다른 분들도 경험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바칩니다. 

artist-oh.tistory.com 

위의 블로그는 책에서 못다한 부스러기들을 틈틈히 보충하는 공간으로 활용할것입니다.

 아무쪼록 그리기를 갈망하는 많은 분들이 그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____^

-저자 오은정-
 

책소개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화가였다,
100여 편의 드로잉 작품을 통해 단계별 그리기 방법을 제시한 실전적 드로잉 실기서

작가의 개성만큼이나 과감하면서도 논리정연하고, 치열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드로잉 실기책이다. 그리기에 관한 실용적 실습 방법을 때로는 세밀하게 선긋기, 사물 관찰하기, 드로잉 선 연습, 일러스트레이션 선 긋기 등의 실제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다가도 때로는 사유하듯이 그린다는 것의 의미, 그리는 자세, 여행스케치, 창의적으로 상상하기 등의 그리기 본질에 대한 철학적 사유의 세계로까지 넘나들곤 한다. 바로 저자가 닿고자 하는 이 책의 자유로운 그리기 욕망에 대한 표현 욕구이며, 또 다른 그리기 실습에 관한 새로운 문체실험과도 같은 생동하는 개성이 톡톡 튀는 순수예술 작가의 매혹적인 드로잉 에세이이다.

자기만의 이유로 그림을 다시 그리고 싶은 취미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의 고민과 갈등의 일단을 헤아려 주는 저자의 속 깊고 친절한 그리기 실기 해설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의 집필동기에서부터 이러한 집필의도를 명확히 하며, 다시 시작하거나 처음 시작하는 취미미술 실습생들을 위해 용기를 갖고 그리기의 욕망을 마음껏 분출해 낼 것을 주문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결코 그들에게 근거 없는 낙관이나 희망을 주기보다는 실제적인 그리기의 테크닉과 드로잉, 소묘의 실제 그리기 기법, 그리는 이의 마인드와 창의적 상상력의 적용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 실습 팁을 드로잉 취미생의 입장에 맞게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리는 자체가 즐겁고 의미 있는 다양한 그리기의 세계로 때로는 친절하게, 때로는 엄격하게 사부의 입장에서 적절히 안내하고 있다.

 

 

목차

 

 

마음-그리다
당신은 왜 그림을 그리고 싶은가
진심으로 원하고 있는 것 맞습니까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잘 그린다는 것
당신의 경쟁상대는 고흐다
뻔뻔하고 당당하게
공중에서 내려다보기
다 그려봐야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지 않고도 실력은 향상될 수 있다.
모사의 힘
기분 좋음을 따라가자

Part 1 여유-그리다
똑같이 그리기, 기본기 다지기

작업,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그것은 그것이 아니다
기초체력
연습은 규모 있게
직선 긋는 방법
정확한 선을 긋는 방법
멸치국물 우려내기-선을 보지 마라
연필 소묘에서 짙은 톤 더하는 방법
형태의 안전장치
입체감의 필수조건
실제보다 더 실제같이
깊이감과 밀도감
바위를 조각하듯
잰다는 것
눈으로 레이저 쏘기
진짜 관찰은 구조를 파악하는 것
대상을 배열하는 응용력 기르기
시점을 연습하는 방법
물체에 붙어 있는 글씨도 함께 따라간다
어떨 땐 잘되고 어떨 땐 안 되고
깨달음은 갑자기 온다
단순함이 더 어렵다
풍경은 ‘기록’이 아니라 ‘이야기’다
요리하듯 그리기

대상의 질감에 따른 효과적인 표현방법
색채는 정서다
색에 대한 오해
인체해부학은 필수일까
인물화 그릴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인체 해부학 적용하기
연습하기

Part 2 만끽-그리다
빠른 드로잉, 실용 드로잉

완벽하지 않을 때 정이 간다
드로잉은 초심이다
우연도 설정이다
대상을 포착하라
빠르게 그려내는 방법
살아있는 뱀은 꿈틀댄다
종이에서 손을 떼지 마라
빠른 드로잉의 선 연습
그리는 도구는 온 몸이다
드로잉에서 명암 만들어주는 방법
복잡한 물체는 패턴을 찾아라
맑은 느낌의 연필 드로잉
느낌 좋은 드로잉
양으로 커버하기
현장에서 스릴을 즐기자
아날로그적 휴식, 여행스케치
내 머릿속의 도장
자유로움은 신선함을 낳고
도시적인 느낌의 ‘한 선 일러스트레이션’
헷갈리기 쉬운 그리기의 전문 용어들

Part 3 자유-그리다
상상하기, 창작하기, 직업으로 연결하기

그동안 배운 것을 포맷하라
그림은 나를 치유해준다
똑같지 않으면 어떠랴
작품을 감상하는 세 가지 단계
이 땅의 부모들에게
내 그림을 상전으로 모시자
기술공과 예술가의 차이
창작을 하기 전에 필요한 것
창의력을 연습하다 1-공상 소년소녀가 되어 보자
창의력을 연습하다 2-본질 찾기와 관점 비틀기
창작을 돕는 것들
상상력에 숨을 불어넣다
자연은 무한한 상상의 공간이다
무아지경의 매력
모르는 것이 약이 될 수도 있다
프로가 되고 싶다면
내가 어떤 성향인지를 파악하자
포트폴리오는 세상과의 연결통로다
확고한 나의 정체성-작업환경 만들기
현장을 방문하라
미술응용계열에 종사하고 있다면
아이디어 스케치
프로와 아마추어의 간극-디테일
디자이너와 예술가
예술은 사기다
자신만의 브랜드 만들기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시간단축도 요령이다
곳간 채우기-자료수집
카메라는 일등 도우미다
내 안에 ‘포토숍’ 있다
슬럼프 극복법
가장 안전한 수혈-필살기
고인 물에서 벗어나기-컨버전스
침묵의 실천으로 답하라

별책 부록
무기를 장전하라
재료의 특징을 기억해 두자
종이
다양한 드로잉 재료
붓
지우개도 그리는 도구다
재료에 민감하되 의존하지는 마라
수채화
아크릴과 유화
재료 오래 쓰는 방법
일상용품으로 재료 대신하기

 

 

 

출판사 리뷰

 『생각의 탄생』의 저자 루트번스타인 부부가 극찬한
‘창의적 그리기’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바로 그 책!!

“미술은 창의력을 쌓는 열쇠입니다.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은 미술에서도
매우 중요한 분야인 드로잉에 새롭게 접근하는 놀라운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단계별 가이드라인을 따라 하면 여러분의 내면에 감춰져 있던
상상력이 마음껏 발휘돼 그리기의 놀라운 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은 어떤 책인가?

지금 다시 시작하는 드로잉 지망생들을 위한
마인드&실전 실습서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사람들은 대개 몇 가지 이유로 그리기의 세계에 도전한다. 어떤 이는 미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어떤 이는 전문 분야의 실력을 쌓기 위해, 어떤 이는 여가시간에 취미 활동을 위해서 각각의 이유로 그리기의 세계에 뛰어든다. 이처럼 그린다는 것에 매료돼 자기만의 이유로 그리기에 도전해 보려고 드로잉 실기에 발을 들여 놓지만 이들에게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가 않다. 무엇보다도 아직까지도 일반인들이 배우고 싶어 하는 그리기 실습이 대입 학원의 커리큘럼과 교육방법에서 별반 나아진 것이 없다는 점이다. 또한 어떠한 이유로든 다시 붓을 잡고 스케치북에 무언가를 그리려고 해도 자꾸만 주변의 낯선 시선과 스스로 주눅 든 태도 등으로 인해 큰마음 먹고 뛰어든 그리기의 세계가 여간 어렵고 두려운 것이 아니다.

이 책의 매력은 바로 지금 이 순간 자기만의 이유로 그림을 다시 그리고 싶은 취미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의 고민과 갈등의 일단을 헤아려 주는 저자의 속 깊고 친절한 그리기 실기 해설에 있다. 저자는 이 책의 집필동기에서부터 이러한 집필의도를 명확히 하며, 다시 시작하거나 처음 시작하는 취미미술 실습생들을 위해 용기를 갖고 그리기의 욕망을 마음껏 분출해 낼 것을 주문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결코 그들에게 근거 없는 낙관이나 희망을 주기보다는 실제적인 그리기의 테크닉과 드로잉, 소묘의 실제 그리기 기법, 그리는 이의 마인드와 창의적 상상력의 적용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맞춤 실습 팁을 드로잉 취미생의 입장에 맞게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리는 자체가 즐겁고 의미 있는 다양한 그리기의 세계로 때로는 친절하게, 때로는 엄격하게 사부의 입장에서 적절히 안내하고 있다.

순수예술 작가의 그리기 교육을 통한
그리기의 철학과 사유가 담긴 드로잉 에세이

작가는 최대한 어깨에 힘을 빼고 ‘그리기’에 관한 자신만의 자유로운 사유와 공상의 세계를 펼치고 있다. 작가는 같은 길을 걷고자 하는 그리기 초보자들에게 내밀한 대화를 건네며 그림을 향한 욕망과 실제, 고민과 애정을 그리기 현장 속 이야기로 조분조분하게 토로하고 있다.

젊은 예술 작가가 사유하는 그리기의 영역은 자유롭게 풀어놓은 영혼의 속삭임이다. 작가의 10년 이상의 그리기 내공쌓기를 엿볼 수 있는 이 책은 작가의 개성만큼이나 과감하면서도 논리정연하고, 치열하면서도 자유분방하다. 그리기에 관한 실용적 실습 방법을 때로는 세밀하게 선긋기, 사물 관찰하기, 드로잉 선 연습, 일러스트레이션 선 긋기 등의 실제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다가도 때로는 사유하듯이 그린다는 것의 의미, 그리는 자세, 여행스케치, 창의적으로 상상하기 등의 그리기 본질에 대한 철학적 사유의 세계로까지 넘나들곤 한다.

바로 저자가 닿고자 하는 이 책의 자유로운 그리기 욕망에 대한 표현 욕구이며, 또 다른 그리기 실습에 관한 새로운 문체실험과도 같은 생동하는 개성이 톡톡 튀는 순수예술 작가의 매혹적인 드로잉 에세이이다.

100여 편의 드로잉 작품을 통해 단계별 그리기 방법을 제시한
실전적 드로잉 실기서

책에 실린 100여 편의 드로잉 작품은 이 책의 실용적 기법들을 설명하기 위해 저자가 직접 그린 드로잉 삽화들이며, 유명 건축가 김수근의 드로잉, 장자크 상페와 패션디자이너 최철용의 일러스트레이션도 감상할 수 있다. 때로는 한 편의 훌륭한 드로잉 작품으로, 때로는 기초실습의 A, B, C를 하나하나 단계별로 직접 그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해도 훌륭한 드로잉 안내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마디로 순수예술 작가의 내공이 그대로 녹아든 흔치 않은 그리기 실습서의 수준 높은 드로잉 작품을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직접 그린 드로잉 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그리기의 욕망을 어떻게 분출해 내는지 단계별 실전사례를 통해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작업실 전경에서부터 여행스케치한 드로잉 작품까지, 때로는 선 긋는 기초 드로잉에서 다양한 선 긋기 사례까지, 연필 소묘에서 명암 주는 법에서 대상을 배열하는 방법 등이 작가가 직접 그린 작품들로 직접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어 작가가 그린 드로잉만 따라해 봐도 훌륭한 드로잉 실기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은 어떤 사람들이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은 순수예술 작가인 저자가 그림을 그려본 적이 있었던 사람이거나 그림을 처음 그려보고 싶은 사람에게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그리기에 관한 마인드와 실습, 일상에서의 그린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실용적인 사례를 들고 있다. 여가시간에 취미활동을 하려는 분, 본인의 직업의 기초를 탄탄히 하기 위한 분, 특기사항을 만들기 위해 그리기가 필요한 분, 자기 안의 표현의 자유를 표출하기 위한 분, 미술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다시 미술의 세계로 들어온 분 등 모든 분들이 자기의 필요에 맞게 이 책을 소화해내기를 바라는 저자의 간절한 뜻이 담겨 있다.

건축 관련 분야의 그리기 지망생
드로잉 기술을 훈련하는 것이 좋다. 이들은 ‘만끽-그리다’ 과정을 유심히 읽어보길 바란다. 또한 공간감 연습이 필요하다. 연습 방법으로는 인터넷에서 공간에 관련된 여러 이미지를 검색, 프린트하거나 모니터를 보며 드로잉북이나 A4 용지에 수시로 그려본다. 또한 건축은 수학적인 개념이 있기 때문에 본문에 있는 기본적인 도형을 변형하는 연습을 익숙해질 때까지 수십 번 반복 연습해보도록 하자.

의상 디자인 분야의 그리기 지망생
의상 디자인은 사람의 인체를 기준으로 디자인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본문에 있는 인체해부학 적용하기를 꼭 참고하기 바란다. 이 분야 종사자들도 ‘만끽-그리다’ 과정을 기본적으로 참고하자. 의상 디자이너로서 독특한 디자인을 하기 원한다면 의상 스케치도 남들과 다르게 하라. 때로는 한 장의 드로잉이 디자이너의 콘셉트를 압축하여 보여줄 수 있다.

편집 관련, 그래픽, 웹디자인 분야의 그리기 지망생
이 분야에서는 당연히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여기에 손작업마저 능숙할 수 있다면 그래픽 작업의 속도를 몇 배로 단축시킬 수 있다. 이 분야의 미술 지망생들은 기계적인 툴을 어떻게 감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을 이 책에서 얻기 바란다. 이를 위해서 본문에 있는 간단한 구상 스케치 하는 방법, 색감의 느낌을 아는 방법, 색감을 정서적으로 조화시키는 법 등에 대해서 익혀 평소에 수작업으로 연습해 두면 컴퓨터 사용에서 감각적이고 속도감 있게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의 그리기 지망생
이 분야 그리기 지망생은 빠른 드로잉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따라서 ‘만끽-그리다’의 내용에 주목하고 공간에 대해서 능숙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인테리어는 외부가 아니라 내부 디자인이기 때문에 공간의 소실점에 따라 내부 물건을 배치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사람들이 왕래하는 공간을 디자인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정서를 감안한 공간 특성에 맞는 색감의 이해가 반드시 고려돼야 한다.

애니메이션, 영화 그래픽, 게임 기획 분야의 그리기 지망생
이 분야는 종합예술이기 때문에 그리기의 기본기가 다져져 있는 사람이 활동하기에 훨씬 수월하다. 이 분야는 여러 가지 감각이 같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그림을 잘 그리면 그릴수록 아주 유리하다. 콘티 작업이건 그래픽이건 기획이건 간에 그림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면 그만큼 전문 작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본문에 있는 드로잉 실습이나 그리기 마인드, 대상 관찰법, 창의적 상상력 적용법 등이 이 분야에 종사하는 그리기 지망생들에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그리기 방법들이다.

광고 기획 분야의 그리기 지망생
이 분야는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시각화하는 사람들이다. 특히 광고 관련 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디자인이나 미술전공자가 많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이들은 기본기에 더 많은 갈증을 느낄 수 있다. 기획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머릿속에 구체적인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그리기 연습을 통해 시각적 이미지를 구체화시키는 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동화,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의 그리기 지망생
이 분야는 그리기와 가장 친밀하다. 순수예술은 회화, 조각, 미디어, 설치 등등 매체가 좀 더 자유롭다면 동화, 일러스트레이션은 주로 평면에 국한하고 있다. 따라서 이 분야에 종사하는 그리기 지망생은 이 책에 나와 있는 전 과정을 두루 이해하고 자신이 맡을 전문분야에 관해 보다 구체적으로 연습하도록 하자.

구성 들여다보기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은 그리기의 본격적인 태도와 철학, 그리는 과정, 그리기에 대한 창조적인 테크닉과 상상력을 크게 두 개의 그릇(1부, 2부)에 담아 때로는 작가의 시각에서, 때로는 교사의 눈높이에서 자유자재로 풀어헤치고 있다.

1부 ‘마음-그리다’에서는 그린다는 것에 대한 존재 이유와 철학, 욕망, 태도에 대한 사유와 고민의 흔적들을 담고 있다. 이 장에서는 그림을 그리기 전에 마음속에 숙지해 두어야 할 것들을 정리했다. 본격적인 그리기 작업에 앞서 ‘나는 왜 그리고자 하는지?’ ‘나는 무엇을 그리고자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갖고 가다듬어야 할 마음자세에 대해서 작가의 입장에서 말하고 있다. 어차피 기술은 스스로 연습을 해야 터득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음의 준비가 안 되면 그조차도 시도하기 힘들다. 저자는 그림의 문턱에 있는 이들의 공통된 고민과 문제를 공유하며 마음가짐의 방법을 배워보자고 권유하고 있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그리기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 글씨 쓰는 것부터 대작을 만드는 것까지 결국 그리기는 하나를 말하지만 여기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보았다. 2부는 그리기에 대한 본격적인 작가의 사고와 실전, 창조적 상상력의 세계를 자유롭고도 진솔하게 풀어헤치고 있다. 2부는 크게 1장 ‘여유-그리다’, 2장 ‘만끽-그리다’ 3장 ‘자유-그리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별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자면, 1장 ‘여유-그리다’에서는 똑같이 그릴 때의 기본기에 관해서 주로 다루고 있다. ‘여유-그리다’ 유형은 드로잉의 실전 기초에 대한 내용이라 할 수 있다.

2장 ‘만끽-그리다’에서는 빠르게 그릴 수 있는 실용 드로잉에 관하여 다루고 있으며, 이론과 실제가 겸비된 실용적인 테크닉과 마인드를 명징하게 제시하고 있다. 3장 ‘자유-그리다’에서는 창작 발상 및 직업으로 연결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 장에서는 특별한 대상이 없어도 되고 똑같이 그리지 않아도 되지만 오랜 시간을 들여 수없이 다듬기도 하고 순간적인 선 맛으로 빠르게 그려내기도 하는 창조적인 그리기 세계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또한 미술계열 직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어떤 요령이 있는지 자신의 체험적 실전기를 통해 실제적인 한 수를 가르쳐주고 있다.

별책 부록편에서는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용지식 위주로 종이와 드로잉 재료, 붓, 수채화, 유화와 아크릴화 등 그리기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와 재료의 특성에 관해서 순수예술 작가의 경험이 농축된 실전지식을 다양하게 담고 있다

자세한 내용 http://www.yes24.com/24/goods/4787840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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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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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in]

책 구입해서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

[섬강]

책을 구입코져 합니다,,어떻게 구입 하는지 알려주십시요

[사부]

이제서야 답을..;; yes24인터넷 서점에도 검색하면 원가보다 저렴하게 구입가능하더라구요^^

[아이블루]

반갑습니다.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 잘 읽었습니다.
오늘 반나절 동안 재미있게 읽다 방금 다 읽고 마지막 부분에 '미술과 사람들' 카페명보고 들르게 되었습니다
좋은 책이네요.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Primavera]

책 너무 잘 읽었습니다

[jenny]

책 잘 읽었습니다. 또 읽어보려구요..^^

[행복한마음]

책구입했어요 +ㅅ+ 잘읽을게요

[사부]

이제 곧 두번째 책이 나올 예정이네요. ^_^ 손꼽아 기다려주셔도 될거예요

[아잉_]

기대할게요!! ㅇ_ㅇ

[홍빵떡]

꼭 두번째 나오면 알려주세요! 꼭 읽을께요 ㅎ

[강맑음]

최근 많은 책들 중에서도 이 책을 통해서 상당히 기쁨을 느끼고 또 다음편 까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

[tolmax]

요즘 보고 있는 책인데. 드로잉에 대한 나만의 생각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좋은책입니다. 감사합니다.

[멘토사냥꾼]

우아~ 요책도 꼭 보고싶네요 ㅎㅎㅎ

[영란]

이 책 올해 초 사서 읽고 있는데요.. 아직 자신이 없어요 책 너무 좋아요

[개미와 다빈치]

책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아껴가며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내가그린개구리그림]

드로잉 입문하려하는데 뭘골라야할지몰랏는데
이책으로 골라야겟네요^^

[김은정]

우연하게 들리게 되었는데... 꼭 읽어보고 싶어요...

[테디베어]

좋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