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클럽·한클럽·강남TNT 2연승
[IS써브웨이컵 클럽 축구리그]
2라운드서도 나란히 V…초반 선두권 나서
북악클럽, 써브웨이 한클럽, 강남TNT 등이 쾌조의 2연승을 달리며 2004~2005 IS 써브웨이컵 클럽축구리그 초반 선두로 나섰다.
북악클럽은 24일 용인 축구센터에서 열린 IS 써브웨이컵 클럽축구리그 2라운드서 FC레이몬드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5-3으로 승리했다. 북악클럽은 2연승을 거둔 세팀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서 리그 1위에 올랐다. 김호중은 3-3 동점이던 후반 17분 프리킥 결승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써브웨이 한클럽은 FC팰콘스를 6-3으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승리의 주역 정동훈은 전반 두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24분 팀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정동훈은 지난 10일 리그 첫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1위로 올라섰다. 후반 초반 4-0까지 앞서나가던 한클럽은 후반 15분부터 19분까지 4분간 3골을 허용하며 3-4 추격을 허용했지만 정동훈과 이민석의 막판 쐐기골로 낙승했다.
강남 TNT는 신원 리버스를 맞아 시종 우세하게 경기를 풀어 나가며 3-1로 낙승하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신원 리버스는 후반 26분 한성운이 만회골을 터트리며 1-2로 추격했지만 3분 만에 다시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사커매니아와 봉신의 맞대결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사커매니아는 이광철이 전반 2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봉신은 후반 34분 박한석이 천금같은 동점골을 터트려 극적으로 무승부를 만들었다. 두 팀은 모두 1승 1무를 기록 중이다.
FC블레이드는 성심축구회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FC블레이드는 전반 21분과 후반 15분 신정철과 조성준에게 연속골을 허용해 0-2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후반 20분부터 '5분간의 기적'이 시작됐다. 이지훈은 후반 20분 첫 골을 터트린 데 이어 3분뒤 또다시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한 우관식은 2분 뒤 자신의 발로 역전골을 뽑아내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군산오징어 MD사커도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군산오징어 MD사커는 후반 한때 1-3까지 몰렸지만 후반에만 4골을 추가하는 뒷심을 발휘하며 리그 첫 승을 거뒀다. 현재 1승 1무. 예정희는 추격의 발판이 된 첫 골에 이어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FC프랜즈는 두 골을 터트린 이종찬의 활약에 힘입어 파워FC를 3-0으로 꺾고 리그 첫 승을 거뒀다. SWC 챌린저도 FC스톰을 4-1로 완파하고 1승 1무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첫댓글 우리팀 기사가 좀더 구체적으로 나왔으면 좋겠다... 좋은성적을 내면 자연스레 그러겠지?ㅋㅋㅋ
시종 우세하게 했다잖아요~ㅋㅋ
우리더열심히해서 우승하장 다물리치고 우리감독만믿을깨 ㅋㅋ 감독활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