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단. 출30:1-10.
어느새 성막 공부를 시작한지 여러달이 흘러 갔다. 그리고 기구도 분향단까지 왔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가 감사하다..
많은 것을 깨닫게 하셨는데... 특히 전체가 순금인 등대를 좋아한다. 오늘도 변함없는 은혜를 기다리며...
성소에 모든 기구들은 주님과의 사귐을 말씀하고 있다. 그 속에는 행복이 있고 은총이 있고 감사가 있고 헌신이 있다. 모든곳에 주님이 예표되어 있고 우리에게 따라오고 지키라 명령하신다.
사탄은 이런 것을 알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유혹한다. 아는가.!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는것은 사단이고 나를 유혹하는 것은 마귀라는 것을.. 우리는 분명하게 인지할 것이 있는데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행 하는가가 아니고 하나님앞에 어떤 존재인지를 먼저 알기를 원하고 계신다는 것을..
무엇을 의미 하는가? 나의 존재가 어떠하느냐에 따라 하나님과 바른 사귐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심이다.
1)향단의 위치와 구조.
향단은 휘장 앞쪽 성소 서쪽에 놓여있다. 출30:1절에 조각목으로 만들되...번제단에서 '목' 즉 나무의 유래를 살펴보니 교수대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어느 단이고 주님이 죽으시고 다시 사심을 말씀하고 다른하나는 내가 죽어야 됨을 말씀하고 있다. 즉 기도의 자리도 내가 죽어야 한다. 그래야 산다. 이것은 진리이다.
향단에는 뿔이 있다. 뿔은 광채, 능력이다. 기도자리에 능력이 있음을 말씀한다. 기도하는 자에게 권세가 임하시는 것을 말씀한다. 고리와 채를 살펴보면 고리와 채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그러나 단이 귀하기에 채도 고리도 귀하게 된다. 우리가 개인으로는 보잘것 없지만 주님에게 붙으면 존귀한자가 된는 것이다. 유다족속은 하나님의 허리춤에 있을때는 존귀했으나 그들이 싫다고 떠나갔을 때는 썩는 허리띠같은 존재가 되었다(렘13:11). 그러므로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 위해 그 분에게 붙어 있는 우리도 영화롭게 하시는 것이다.
향단을 만들어서 그 단을 증거궤 위 속죄소 맞은 편 곧 증거궤 앞에 있는 장 밖에 두라, 모세에게 내가 너와 만나는 곳이며 아론이 아침마다 향을 사르되 대대로 끊지 못할지며 다른 제사나 향을 사르지 말라고 하셨다. 출30:6-9. 기억할 것은 회개의 자리는 번제단이다. 이곳은 중보의 단. 주님의 부활하신 단이다.
그 단은 조각목으로 만들고 정금으로 (3절)싸라고 하셨다. 조각목은 번제단에서 교수대라고 해석했다. 정금은 변하지 않는 불변이며 믿음의 상징이다. 이는 첫째로는 예수님의 인성을 신성을 동시에 말씀하는 것이고 죽음으로 인류를 위해 중보하시고 지금도 살아서 하늘에서 하나님 앞에 중보하고 계심을 말씀한다.(히9:24-25).
사도 요한도 말씀한다.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죄를 범치 말아야 하는데 그래도 만일 죄를 범하면 우리를 위해 대변할 대언자가 있는데 바로 의로우신 예수그리스도라 하신다.(요일2:1) 사도 바울도 말씀한다. "누가 정죄하는가 죽었다가 다시 사신 그리스도가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고"(롬8:34).
번제단이 희생의 단이라면 향단은 부활하셔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단이다. 그러므로 향단은 부활 승천하신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우리의 영을 살리시려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구원을 이루신 것이다.(롬5:10)
또 다른 의미는 분향은 불사를 때 향기를 발한다는 의미에서 유래한 말이다. 주님은 자신을 불사르고 향기를 올리셨으며 "지금도 살아계셔 항상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라"(히7:25) 했다. 우리도 나의 기도를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불로 태워 향기를 올려야 한다.
단이란 단어를 상형문자로 풀면 말씀으로 집을 짓고 울타리치고 무기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우리의 기도 자리는 말씀의 단에서 말씀을 의지하고 성령의 보호속에서 할 때 그리고 성령의 뜻대로 기도해야 됨을 말씀한다.
그래야 사탄이 넘보지 않는다. 내 방법, 내뜻대로 내 맘대로 하는 기도..마귀의 밥이 되기 쉽다. 향단은 지성소 앞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는 기도의 단에서 늘 주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야 하고 교제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다.
향단과 기도생활 향단의 향을 피우는 시간은 정해져 있었다. 늘 계속적으로 불이 피워져 있어야 하지만 규칙적으로 정해 주셨다. 우리의 기도 생활도 늘 무시로 해야 하지만 특별한 기도시간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 쉬지말고 기도하라(살전5:17) 이말은 긴 기도가 아닌 자주해야 하고 또 전심전력으로 기도하는 시간도 있어야함을 말씀한다. 24시간을 할 수 없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신다(히7:25). 또 흔히 말하는 중보기도 다시말해 도고는 꼭 해야하는 것이다. 사무엘은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 쉬는죄를 결단코 범치 않겠다고 (삼상12:23) 말했다.
바울도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골1:9). 높은지위에 있는자들을 위하여 기도하고(딤전2:1-4). 구약에서 우리는 모세의 기도를 볼수있다(출32:10-14). 아브라함의 소돔과 고모라땅을 위한 기도를 볼수있다. 50인서부터 시작하여 10인에 이르기까지 (창18:22-32). 오고오는 세대에 이르도록 중보자의 본을 보이고 있다.
고상한 직무 기도. 하나님은 섬김을 기뻐하실까? 기도를 기뻐하실까? 하나님은 기도를 기뻐 받으신다. 왜냐하면 기도안에서 헌신을 받으시기 때문이다. 마귀를 대적하고 무찌르는 것도 기도에서 나오는 능력이다. 기도는 주님도 늘 습관을 따라 하셨고 새벽 미명에 하셨다. 병든자를 일으키실 때도 죽은자를 살리실 때도 늘 기도하셨다. 십자가를 앞에 놓고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히5:7). 십자가위에서도 저들을 위한 마지막 중보기도를 올리시고 운명하셨다.
번제단이 우리의 구원을 상징한다면 향단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를 보호 하심을 상징한다.(벧전1:5). 중보기도의 중요성은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모세의 기도를 생각하게 한다. 혼자 할수 없어서 아론과 훌이 함께 한 사실을 우리는 기억한다.(출17:8-16).
끝으로 1년의 1차씩 피로서 속했다. 중보기도가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해야만 한다. 명심하자...내 방법 내 뜻대로의 기도는 열납되지 않음을....
다음에 만나요..샬롬!! |
출처: 숲속의 옹달샘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 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