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훗! 앙코르 1(출발, 씨엠립으로)
2003년 태국여행때 알았던 그 곳을 2004년 처음 방문했었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짜릿했던 감동을 잊을수 없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가리란 생각을 이번에 실천하게 되었다. 작년 터키여행 멤버였던 까칠의 대가 코렐리 윤상철님과의 짧은 3박5일동안의 여행기다. 나만의 공간이지만 모두에게 공개될수 있는 블로그기에 잘 쓰리란 생각은 없으며 내 느낌 내 행동을 남기기 위한 작업이다. 여행기의 따라쟁이가 되기도 했고 코 영감님이랑의 돌출행동도 똑같은 상황을 겪으면서도 코 영감님과는 다른 생각도 있을것이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찍은 사진은 전부 올리는 스타일이다. 즉 편집은 없다는 이야기다. 있는그래도 시간순으로 쭉 올려본다.
#여행지:캄보디아 씨엠립(2007.07.11~15 코렐리 윤상철님과 함께)
-중계동에서 인천공항까지 리무진 버스를 타면 12,000원이다. 사실 돈이 아까웠다기보다는 새롭게 생긴 인천공항행 지하철이 타보고 싶었기에 마을버스 찍고 김포공항으로 그리고 인천공항행 지하철을 탔다.
-다섯시에 만나기로한 코 영감님께서는 4시20분쯤 공항에 도착했다면서 빨리오라고 재촉한다... 다섯시 정각에 도착한 뜀과 합류 후 출국작업을 시작했다. 우리를 씨엠립으로 보내줄 항공권이다.
시간적인 여유도 있으니 출발 기념으로 깔끔하게 캬,,,카스 한 캔을..
물론 우리의 코 영감님께서도 당연히 한 캔하신다... 사실 한 캔을 마시자고한것은 내가 아닌 코 영감님이었다.
옥수수가 손에 있는데 상계역에서 지하철을 타면서 맛있는 냄새때문에 구입했다. 인천공항에서 먹는 옥수수의 그 맛은 의외로 괜찮음이다.
이 손은 누구의 손일까? 코 영감님이다. 대한적십자사랑은 아무런 관계도 없지만 인도주의적인 차원과도 관계없지만 단지 호주머니에 동전이 귀찮다는 이유만으로,,,(켁,,,맞나?)
한국을 나가도 좋다는 도장이다. 손가락으로 가리는 것은 서비스 차원이다. 나중에 나 스스로 알아보기 쉽게 말이다..
아직안와(이유가 있다...)항공의 기내식이다. 비행기를 탈때마다 점점 맛없어지는 내 짧은 입맛만을 탓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만 특별히 맛있다고할만한것도 없다.
자, 보라. 까칠한 코렐리 영감님의 모습을...
아따,,,영감님 인상 좀 펴보시랑께요..라고 말하고 있는 뜀도령과 뒷 쪽으로 보이는 두 여인은 앙코르 관광지를 돌아다닐때 두어번쯤 보게 되는데 손 만 흔들었다는...ㅋㅋ
편명 OZ737로 세 칸짜리 두 개로 구성된 작은 비행기다. 이건 제주도 가는 비행기보다도 작은것 같은데 어쨌든 우리를 무사히 씨엠립까지 데려다 주었으니 상관없다.
한국시간으로 2007년 19시30분에 출발한 비행기는 약 다섯시간후 씨엡림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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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뜀도령의 그림별장 원문보기 글쓴이: 뜀도령
첫댓글 역시나 이곳은 블로그처럼 알아서 처리못해주는구만....블로그로 보면 괜찮을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