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폭우속에 우산을 받쳐 들고 대관령 자연 휴양림과 성산의 대구머리 찜 그리고 대관령 고원목장을 한바퀴 돌아본 하루!

[독일병정]

-날씨;토요일 저녁부터 내린 장마비는 일요일엔 더욱 거세게 내렸다(강수량 100mm이상)

-오전 8시30분에 횡계시내의 김광선씨 댁(황룡빌라)에서 도가니 사골탕으로 조식후,신부님과 함께 총 7명이 승용차 2대로 어흘리에 위치한 "대관령 자연 휴양림"으로 산행겸 산책 예정으로 길을 나섰다.우산을 받쳐 들고서...

금강송 군락지와 "동휴당"에선 커피 한잔으로 한기를 달래기도 하고...

이어 야생화 군락지와 단체 행사장을 거쳐 산림내 숙소와 야영데크를 휘둘러 본 후, 정오를 조금 넘겨 성산에 위치한 "옛 카나리아 본점" 식당에 들러 그 유명(?)한 대구머리 찜과 막걸리로 시장기를 속이고서, 다시 대관령을 넘어 대관령 고원목장에 들른후 쥔장인 전 경대씨가 내어 온 은은하고 구수한 향이 일품인 원두커피로 빗속의 드라이브와 산책을 갈무리한 하루였다!(오후4시)

-참석인원;전날 6명+유 국형씨(경동고 OB로 최 치영씨 동기)등 총 7명.

-야생화등;자귀나무,청 도라지 그리고 이름모를 나방등.

[김재운♡초고리]

빗속에 초가집 아래 앉아계신 모습이 아조 정겹게 느껴집니다..전 일욜 쏫아지는 빗속을 뚫고 남산에서~~~~3시간동안 달렸다는..ㅎㅎ...사진 잘 보았습니다..^^*

[독일병정]

안녕,잘 지내지! 산악(?) 마라톤 이었나 보네.늘 열심히 산행과 뜀박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 그려.항상 건강하고 마나님에게도 안부 전해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