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5일 토요일 인천 문학산 청학풀장(김세훈이 운영)에 선남선녀 34명이 모였다. 그동안 우리 동창들을 위하여 항상 수고가 많으신 신기영총장을 비롯하여 고영림, 김기원, 그리고 이역만리 중국 찌린 자동차공장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심봉섭이 환갑을 맞추어 귀국하여 오늘 모임에 참석하였다. 특별히 오늘 회갑연을 위하여 인기 여가수가 오셔서 축가를 흡족하게 불러 주었다. 오늘 인천 문학산 자락 청학풀장 잔듸밭에 마련한 연회는 김세훈이 넉넉하고 푸짐하게 음식과 음료를 준비하였고 밝은 조명아래의 정경은 환상 그대로의 그림이었다. 더구나 노래방시설까지 설치하여 각자의 노래솜씨를 뽐낸 저녁이었다. 오늘 참석한 친구들은 부부동반으로 강일홍,김세훈,김재웅,김제환,김종환,박성기,박성도, 이경룡,이동화,이윤호,이흥남,장석규 이렇게 12쌍 싱글은 강희만,고영림,김기원,김성준,김평일, 신기영,심봉섭,이종윤,정현조, 그리고 초대가수 신숙녀님 애석하게도 김계인과 김영근부부가 예약을 해놓고 모이는 장소인 영등포구청으로 오다가 시간이 늦어(막토는 시간 약속이 칼이기 때문에 항상 정시에 출발함) 참석을 못하였고 고재국과 허완,이정섭역시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을 하지 못하였다. 앞으로 우리 친구들 누구든지 대환영하니 막토모임에 참석하여 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10월29일 10월 막토 모임은 일산 이경룡군의 정원에서 가든파티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행사를 준비하여 주신 김세훈군과 어부인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림니다.
첫댓글 9월 막토회 어제모임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읍니다. 결석이 많아서 죄진 기분으로 갔으나 따뜻한 일홍 형님의 배려와 세훈 형님의 호의에 감동을 먹고 열심히 참석을 챙기려고 결심했읍니다. 다시 받아주셔셔 감사합니다.
막토 24일 토요일 그날이 吉日이라고 결혼식 2건 겹쳐 못갔네요. 환갑主 4동무 기원,기영,영림 봉섭 君 부디 행복하시고 만수무강 누리시기를. 내 환갑은 받아먹고 남의 환갑은 못가는 맘 이해하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