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지금보다 많이 어릴적
한강에서 스케이트를 자주 탔다
한참을 타다 보면 배가 고파지고
오뎅장사 구루마에서 풍겨오는
냄새는 주머니에서 꼬깃한 돈을
꺼내게 만든다
꼬치오뎅 한그릇에 국물을 후후~~
얼마나 맛있던지 지금도 눈감으면
어릴적 그때로 돌아간다~~
어느순간에 커서 가장으로 가정을
꾸리고 사니 나자신의 개인적
즐거움은 자동으로 포기다
그냥 가족의 안녕과 평안을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나의 최선을
죽을뚱 살뚱으로 허덕이다 보니
이제 서서히 다음세대로 넘어가고 있다
조금만 더 뛰자 보다 밝은 내일을 위해서
국물은 바라지도 않지만 궁물이라도 있을지~~
첫댓글 ㅎㅎ 너무 처절한 부모의 도리만 생각 하신거 아니지 몰것네욤~~~~이제 우리 나이에 좀더 여유를 갖고 나를위해서도 투자할줄 아는~~궁물이 아닌 국물이라도 편히 마실 수 있었음 하는 바램으로 삽니다~~^^*
그러네요~~이민생활이란게 가족중심이고 날마다 단순한 일과의 연속이니 ㅎㅎ 그래도 카페 생활에서 많이 마음을 표현도 하고 쓸대없는 우스갯소리도 하고 즐거운 편입니다~~ㅎㅎ 수고하셈~
국물은 건더지를 우린 고소한 물이고 궁물은 소리음이니 궁물은 그야말로 껍데기 일 뿐이다.즉 고소함이 없는 국물을 이름이다. 우린 껍데기만 먹고 산다. 국물을 마시고 사는 사람들은 OFF에서 만날 때 모유병에 좀 짜 갖고 오소.ㅎㅎㅎ
궁물이 모유병으로 바뀌니~~만나지 못하는 물건너 사람은 상상이나 해야 될거 같으네요~~ㅎㅎ 행복하시길~~땡큐..
일반적 방정식이 생각나네요~~~ 여자는 결혼할때까지만 미래에 대해 걱정한다~ 남자는 전혀 걱정없이 살다가 결혼하고나서 걱정이 생긴다꼬~~~
방정식 제대로 갈챠준 선상님이네요~~ㅎㅎ 첨 들어보았는데 확실한 표현인거 같아요~~즐거운 시간 행복하시길~~땡큐..
모든 부모님들께서 그리 하셨듯이 우리도 그 부모님에 은혜를 갑는대신에 자식과 가정을 위해서 하는 업보 같은 거겠죠....
어른생활을 미국에서 하기 시작해서 눈코 뜰새없이 쫓기면서 살았답니다 얼마나 시간이 빠른지 벌써 반백을 살았고 아이들이 거의 커가고 있네요~~ㅎㅎ 즐거우시길~~땡큐..
국시와 국수의 차이도... 청산같이님이 언젠가 ..한번 하신거 가튼디~~ 다시 해주삼~~ ㅎㅎㅎㅎㅎㅎㅎ
드뎌~~풀사님 헷갈리기 시작하시는것을 보니 알즈하이머씨 하고 칭구하실려고 하는중임~~ㅋㅋ 청산가리님은 독약이고 디어휠드는 국시한번 팔았고요~~ㅎㅎㅎ 풀사 만쉐이~~~
바른생활의 지침을 가지고 사신 디어님 ~~그러기에 중년에는 이곳 비전 CEO21에서 마음껏 즐기시면서 제대로된 국물의 맛을 보시면 될것 같아여~~
네~~마음님만 믿습니다~~ㅎㅎㅎ 오늘도 언제나 같이 좋은말에 감사를 전합니다~~
오뎅 궁물 쫌~ 더 주실래요~~뜨끈하고 고소한 궁물과 잘 불어서 적당히 두툼한 오뎅 간장에 찍어 먹고 싶어요~~~
아직도 오뎅은 참 맛있는 음식중에 하나인거 같아요~~맞아 적당히 익은 오뎅을 간장에~~ㅎㅎㅎ 입에 침만 잔뜩 고이네요~~행복하시길~~땡큐~숙변마마~~ㅋㅋ